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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vs 눈사람' 아이맥스영화 화제
아이맥스 영화의 화면은 거대하다. 일반 영화인 35mm 필름의 10배, 70mm 대형 영화의 3배에 달한다. 자리에 다소곳하게 앉아 지켜보는 게 아니라 현장 속을 직접 들어가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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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보이는 음악'(EMI)
한국 영화에서 삽입곡이 두드러져 보이기 시작한 것은 한석규 주연의 '접속'부터다. '접속'에는 새러 본의 '러버스 콘체르토',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페일 블루 아이스'등이 삽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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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들'등 런던영화제 출품
다음달 6일 영국에서 개막되는 제46회 런던영화제에 한국영화 아홉편이 초청됐다. 월드 시네마 부문에 '낙타들'(박기용)'오아시스'(이창동)'죽어도 좋아'(박진표)'생활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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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공연장·음반업계 월드컵이 밉다 미워
한국 팀의 선전으로 온나라가 월드컵 축제 분위기에 취해 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일과시간에도 여가시간에도 국민의 눈과 귀는 온통 축구에 쏠린 모습이다. 반면 영화·대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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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A.I.
■ 실낙원 큐브릭은 84년부터 스필버그와 'A.I.'에 관하여 협의키 시작하였다. 스필버그의 말을 빌자면 큐브릭 자신은 제작을, 스필버그는 감독직을 맡아서 영화를 만들 것을 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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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무대에 다시 서 흐뭇합니다" 영화 'KT'로 베를린영화제 초청된 김갑수씨
중견 배우 김갑수(金甲洙·45)씨가 베를린영화제를 두번째로 찾았다. 6·25를 배경으로 남북 분단의 비애를 다룬 '태백산맥'(1995년)에 이어 'KT'로 제52회 베를린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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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만에 합의이혼한 이상아 심경고백
탤런트 이상아가 남편 전철과 협의 이혼했다. 이들은 지난 11월 말 부천지법 가정법원에 협의 이혼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이상아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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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4주 연속 1위의 위업 달성!
전세계를 마법의 열풍으로 들뜨게 하고 있는 피터 잭슨 감독의 환타지 초대작 '반지의 제왕: 제 1부 반지원정대'가 11일부터 13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에서 1,620만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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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 할리우드로 눈 돌리나
"이젠 한국 영화도 세계의 주류 시장에 진입해야한다. 홍콩 영화의 쇠락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한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그것은 단견(短見)일 뿐이다. 홍콩 영화계는 쇠락한 게 아니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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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화면, 아쉬운 연기 '와니와 준하'
11월 마지막 주말, 관심을 모았던 두 편의 한국영화가 관객을 기다린다. 먼저 소개할 작품은 주진모, 김희선이 일상의 수수한 연인들로 분한 순정물 '와니와 준하'. 남매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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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제작자 베리 조셉슨, 한미합작 영화사 설립
세계적인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할리우드의 베리 조셉슨(Barry Josephson)과 국내의 독립프로덕션인 캐슬인더스카이(대표 이찬규)가 한미 합작 영화사를 공동 설립한다. 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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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알 파치노, 한미합작 영화 출연
미국의 연기파 배우 알 파치노가 한미 합작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9일 국내 영화사 캐슬인더스카이에 따르면 알 파치노는 한미합작 영화인 멜로물에 캐스팅돼 이 영화사와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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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 '국경없는 스크린'
올해 아카데미상 10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오른 '와호장룡' 에는 중국 여배우 장쯔이(章子怡)가 등장한다. 장이머우(張藝謀)감독의 '집으로 가는 길' 에서 순박한 시골 처녀 역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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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 '국경없는 스크린'
올해 아카데미 10개 부문 후보작으로 오른 '와호장룡' 에는 중국 여배우 장쯔이(章子怡)가 등장한다. 장이머우(張藝謀)감독의 '집으로 가는 길' 에서 순박한 멋을 한껏 자랑했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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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남북관계 어떻게 될까] 사회문화 교류
남북한은 올해 이산가족문제 해결을 위한 걸음을 더욱 재촉할 전망이다. 일단 지난해 두 차례의 눈물바다를 보여준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2월 말을 시작으로 서너 차례 이어지게 된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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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 산책] 5. 영화
영화기획사 'NS21' (김보애)이 춘사(春史) 나운규(羅雲奎)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아리랑' 을 북한과 함께 공동 제작하겠다고 신청, 통일부로부터 승인을 얻어냈다. 지난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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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북한 다녀온 영화인들
지난주 서울 남산 감독협회에선 작지만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최근 북한을 다녀온 영화인들이 다른 관계자들을 초대해 방북성과 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의 초점은 단연 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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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다녀온 영화인들 "첫술에 배부르랴"
지난주 서울 남산 감독협회에선 작지만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최근 북한을 다녀온 영화인들이 다른 관계자들을 초대해 방북성과 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의 초점은 단연 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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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영화인 귀환, 남북영화교류 합의
남한과 북한은 분단이후 처음으로 양측간 영화교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 부산국제영화제에 북한 영화인들이 참석하고, 평양국제영화제에 남한 영화인들이 참관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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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영화계 교류 합의 의미와 전망
남.북한이 남한 영화인들의 단체방북을 계기로 영화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함에 따라 일단 분단이래 깊게 패인 양측 영화계간 불신의 골을 메울 단초를 마련했다. 남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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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경쟁이 할리우드영화 힘"
〈쉬리〉의 강제규(38)감독은 미국 영화제작자 데이비드 브라운(78)에게 '대선배' 란 말을 꼬박꼬박 붙였다. 40년의 나이 차는 둘째치고 영화계의 후배로서 선배를 깍듯하게 예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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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경쟁이 할리우드영화 힘"
'쉬리' 의 강제규(38)감독은 미국 영화제작자 데이비드 브라운(78)에게 '대선배' 란 말을 꼬박꼬박 붙였다. 40년의 나이 차는 둘째치고 영화계의 후배로서 선배를 깍듯하게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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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북한영화 전문 사이트 오픈
벤처기업 (주)무비랜드(대표 원종성)가 북한영화 전문사이트〈레디고! 북한영화(www.dprkfilm.com)〉를 개설했다. 현재까지의 북한영화 흐름을 시원기,보존기,화력집중기,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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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랑스 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로제 고냉
오는 2일부터 8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단편필름페스티벌을 맞아 세계적인 단편영화제인 클레르몽-페랑 영화제의 프로그래머 로제 고냉이 지난 달 30일 내한했다. 클레르몽-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