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의원들

0…12일 열린 민정당의 당직자와 시·도지부장 조사에서 권익현 사무총장은 1구다인제 검토입장을 바꿔『현행선거법의 골격은 바꾸지 않겠다』고 언명. 이에 대해 일부 지부장들은『1구다

야권단결로 평화적정권교체 이룩|민한, 구야의원 20명 입당환영식

민한당은 6일상오 당사에서 1, 2차 해금에서 풀린 구신민·통일당소속등 구야권 전직의원 20명의 입당환영식을 갖고 구야권 해금인사에 대한 1단계 영입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입당한

일, 4자 회담을 지지 나까소네, 의회답변

【동경AFP=연합】「나까소네」 일본 수상은 9일 한반도문제에 관한 남북한 및 미국·중공간의 4자 회담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나까소네」수상은 이날 참의원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

예산심의“기대"에 못미친“내실”|국회 예산안심의과정을 말한다 출입기자 방담|번의기간 짧고 예비지식 부족|심야절충 정회시간이 더 길어

-2일로 길고 지리했던 국화의 예산심의도 막을 내렸습니다. 연일연야 계속된 정치협상이나 잦았던 정회소동과는 대조적으로 세입은 정부 원안대로 통과되고 세출도 0.3%를 깎는 선에서

농지세 기초공제 조정(답변)|근로 소득세 동면하라(질문)

국회는 17일 개정국회법이 공포, 발효됨에따라 상·하오에 걸쳐 보사위를 제외한 12개상임위와 예결위를 열어 84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각 상임위는 이날부터

국회가 그린 농민들의 세가지 얼굴

추곡수매가 문제를 다룬 국회경과·농수산위 연석회의는 농민들의 각기 다른 세얼굴을 그려냈을 뿐 무엇이 참모습 인지는 더욱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정부의 설명을 들으면 우리농민은 분명

24시간을 쪼개쓰는 "맹열파"들

사회가 복잡해지고 전문화해가는만큼 행정도 복잡해지고 전문화되지 않을수 없다. 바쁘지 않은 장관이 없고 업무량이 폭주하지 않는 부처가없다. 장관의 일과는 결재·보고·내방객면담·회의참

소련문책에 모든수단 동원 KAL기피적대책에 숨가쁜 정가

이번 소련공군기에 의한 KAL여객기공격은 한 정부당국자의 말처럼『공중이 아닌 지상의 현실로 옮겨놓을 경우 새벽잠을 곤히 자는 주민 2백69명을 무차별 학살한것』이나 마찬가지다. 또

질문자 선정엔 긍정적반응

○…논란을 거듭하던 대정부질문자가 신상우부총재와 김승목의원으로 결정되자 민한당 의원들은 대체로 「합리적인 지명」이라는 반응. 공교롭게도 두 의원이 모두 부산출신인데 정치부문을 맡은

"인화로 당 민주화 이룩"|신임 민정대표위원 진의종씨

『앞으로 정국을 운영해 가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대화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대화과정이 좀 시간이 걸리고 번잡하더라도 충분한 토론을 거쳐 최소한의 공약수를 발견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정부, 10인이하과 통폐합

중앙-지방간 업무를 조정 내년 공무원 증원도 억제 정부는 올해안에 각급 행정기관의 국·과·담당관 등 하부조직의 기능과 규모를 전면 재검토해 과감한 통폐합을 추진하고 이어 내년에는

″아파트 공매제, 값만 올릴 우려〃

국회는 28일 하오 건설위를 열어 이관영 건설부차관으로부터 부동산투기억제 대책과 주택 정책에 관한 보고를 받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이차관은 보고를 통해 잠의의 0순위 통장보유자에

세제개편 작업 곧 착수|정기국회 전에 전면손질 민정

민정당은 매년 정기국회에서 시한에 몰리면서 그때그때 다루어온 각종 세제개편 작업을 금년에는 조기에 착수, 현행세제의 문제점을 전면 보완할 방침이다. 이종찬 총무는 4일『정부의 경제

한국 등 개도국 수출숨통 트인다|불황 벗어나 서서히 회복

본지 정기기고가「촐·A·새뮤얼슨」교수는 83년을 맞아 본지를 의해 새해경제전망에 관한 글을 보내왔다.「새뮤얼슨」교수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면서 그로 인

국방비삭감 등 천억 대 줄달리기

정기국회를 사실상 결산하는 예산안과 세법 안의 처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세법안는 우여곡절의 과정 끝에 야당 측이 의외로 싱겁게(?)여당 안을 대폭 받아들여 이미 일단락 됐고 남은

기로에선 「실명제」

실명제가 「실명」할지 형태라도 유지될지 기로에 서 있다. 지금 정계분위기로서는 실명제는 살아 남더라도 껍데기 뿐이 되거나 몇 년간, 적어도 85년 선거 이후로 실시 연기되거나 심지

민정-실명제 대폭 수정 움직임|이재형 대표-심의 과정서 문제점 충실히 보완

국회 재무위는 27일 금융 실명 거래에 관한 법률안 등 5개 금융 관계 법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한다. 재무위는 이날 하오 강경식 재무부장관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고 ▲은행법 개정안

기업 여신은 은행이 판단할 문제

▲조덕현 (국민)·이영준 (민한)·오한구 (민정) 의원 질의=저소득자를 위한 소득세 공제 대상 중 교육비 공제 대상을 대학생 자녀까지, 또 장애자 공제 대상을 월 2만원에서 5만

보완책의견 계속 수용방침

민정당은 7·3조치에 관한 당의 보완방안을 일단 마무리지었지만 합리적인 의견은 앞으로도 계속 수용한다는 방침. 이에 따라 민정당은 소속의원들에게 출신지역별로 상공인·유지들과 간담회

80년대 말까지 의보 전면 실시

김정례 보사부 장관은 7일 『의·약 분업에 관한 보사부의 방안은 처음부터 임의분업의 권장이었다』고 밝히고 『현재로서는 강제분업을 할 경우 약국의 수용 여건이 갖춰졌다고는 보지 않는

민정·민한 사령탑에 들어 본 시국수습의 길|어음사기 탐지 못한 건|행정능력이 미숙한 탓|이재형 민정당대표

시국수습을 위한 정계의 노력은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 3당 사무총장회담에 이어 대통령·정당대표 면담이 실현될 것 같고 제5공화국 들어 가장 본질적인 정치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공직 부적격자 꾸준히 정화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어 의령경찰관 주민대량살상사건에 대한 대정부질의를 이틀째 계속했다. 이날 질의에는 조일제(국민), 조정제(민정), 고영구(민한), 문병량(민정)의원 등 4명

"개혁열기전하는 전도사"

○…민정당의 이종찬원내총무는 16일 서울 정수직업훈련원에서 있은 용산-마포지구 책임당원 현지 교육에서 『과거 4백개나 되는 정당들이 명감한것은 선거만 의식해 국민을 외면하고 국민의

공방 4「라운드」째…한의사·약사 조제권 시비|또 터진 화산…˝한약은 누가 조제해야하나˝

한약 조제권을 둘러싼 한의사·한약업사·약사간의 10여년을 끌어온 업권 다툼이 또다시 한의사와 약사간의 열전으로 재연되고 있다. 분쟁의 불씨는 대한약사회가 마련한 「한약조제 지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