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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코믹드라마 테마극장 고정주인공 윤수진
영화『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에서 백치미를 지닌 무용수 젤소미나역으로 눈길을 끌었던 윤수진(20)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 진출에 나선다. 최근 그는 MBC 토요일 밤 황금시간대에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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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유명백화점도 값내리기 경쟁 加勢
지난 92년 월마트에서부터 불기 시작한 「값 낮추기」경쟁,이른바「가격파괴」바람이 미국 전역,전 업태로 확산되면서 이제 미국 국민가운데 제 값을 다 주고 물건을 사는 사람이 거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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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 신규진출 러시
젊은층을 중심으로 서구풍(西歐風)음식점을 찾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패밀리레스토랑 사업에 새로 참여하는 업체가 급격히 늘고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9일 제일제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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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제3세계 작품이 휩쓸었다
美 할리우드영화의 강세로 서구형 영화산업이 갈수록 침체현상을보이고 있는 반면 中國.이란등 제3국영화가 새로운 영상이미지를만들어내는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14일까지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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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의 삶과 예술-현대예술이 버린 대중성 회복
대량소비사회의 이미지를 작품으로 옮겨 순수지향의 현대예술을 뒤흔들었던 앤디 워홀은 자신의 작품만큼이나 기이한 삶을 산 것으로 유명하다.湖巖갤러리에서 10월9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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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방화 7∼8편 잇따라 출품
◎7∼8편 국제영화제 잇따라 출품/『그섬에…』 『만무방』 등 하반기 낭보 기대/베니스 영화제는 한편도 없어 아쉬움 이달말 이명세감독의『첫사랑』이 체코의 카를로비바리영화제 비경쟁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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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심플플랜,밤별이혼자보고있는,퇴계로의숲
〈문학〉 ◇비목〈백한이 지음〉 시인이며 소설가인 저자가 15년후 우리사회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소재로 한 작품.4.19혁명세대등 4명의 대비되는 삶을 내세워 올바른 삶의 형태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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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간 머리 미녀 니콜 키드먼(27)은 남편 톰 크루즈로부터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까.대답은 일단「예스」.검증은 7월2일 개봉예정인『마이 라이프』에서 할 수 있다. 호주 출신의 키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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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2년만에 스크린 컴백
91년 개봉된『첩혈속집』이후 침묵을 지키던 주윤발이 최근 유진위감독의 신작『화기소림』에 출연,오랜만에 활동을 개시했다.이신작은 액션.코미디.애정등 다양한 요소를 버무린 영화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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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미의 화신 킴베신저
연기의 과감성과 열정을 들라치면 킴 베신저(39)를 빼놓을 수 없다.폭포수같은 눈빛으로 쏟아붓는가 하면(『나인 하프 위크』),어느땐 부르튼듯한 두꺼운 입술로 순진함 이면의 악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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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계 뿌리내린 우먼파워 上.下院등 올해 360명 출사표
올해 가을로 예정된 美의회및 주지사 선거등을 앞두고 여성 도전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92년 선거에서 24명의 여성을 美하원에 진출시켜 우먼 파워의 막강함을 과시했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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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영화 서구서 높은 인기-만화는 東아시아서 앞다퉈 출판
일본문화의 개방은 단순히 문화적인 문제 이상으로 경제적인 문제이기도 하다.컴퓨터산업을 중심으로 정보산업이 가장 부가가치가높은 산업이 될 것이 확실시되는 21세기 문화상품,즉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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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사나이,벅시,사랑의 새출발
캐럴 리드 감독의 연출,그레이엄 그린의 각본,로버트 크래스커의 촬영,안톤 카라스의 음악,오슨 웰스.조제프 코튼의 연기등이조화를 이룬 영화사상 대표적 걸작중의 하나.EBS 13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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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개그 틴틴파이브
개그계의 신세대로 가장 많이 꼽히는 개그맨은 MBC의 서경석.이윤석 콤비와 SBS의 개그그룹 틴틴파이브다.서경석과 이윤석은 모두 명문대 출신들로 개그계에 뛰어들었다.이 때문에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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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캅스" 국내 흥행 여세몰아 美진출
○…강우석감독의 경찰소재 코미디영화『투 캅스』가 미국에 수출돼 오는 12일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된다. 제작사인 강우석 프로덕션은 미국 배급회사인 카스타리아社와 수출계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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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 영화제-젊은 영화인재의 산실
미국 유타주의 스키휴양지 파크시티에서 매년 1월 열리는 선댄스 필름 페스티벌이 우수한 독립영화인을 발굴하는 행사로 자리를잡아가고 있다. 올해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열려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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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감독 그섬에가고싶다 베를린영화제 본선유력
○…박광수감독의 신작인『그섬에 가고싶다』가 내년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본선진출이 유력시되고 있다. 7일 내한한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 모리츠 데 하델른씨(53)가 현재 후반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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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극장가 중국계 영화 회오리-임재철 특파원 현지보고
최근 미국 극장가에「黃色돌풍」이 불고 있다. 홍콩의 吳友森감독이 할리우드에 진출해 만든『하드 타깃』을 비롯해 대만 출신 李安감독의『결혼 피로연』,중국계 미국인인 웨인王의『조이럭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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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서 본 슈워즈네거의 변신
『마지막 액션 히로』의 홍보를 위해 꼬일 동경에 온 슈워즈네거는 이 영화가 『애초부터 아이들을 위한 액션영하로 기획된 것』이라고 밝힌다. 그는 이 영화가 미국에서 참담한 흥행실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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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E.T.』로 유명한 흥행의 귀재
70년대 초반 할리우드엔 그전세대와는 다른 성장 배경을 가진 젊은 영화 감독들이 대거 데뷔한다. 전세대들이 오랜 기간 현장 수련을 거친 장인적 기술자라면 이들은 영화 학교 출신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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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할리우드 진출
다재 다능한 미국 농구스타 샤킬 오닐(올란도 매직)이 할리우드에까지 진출해 화제. 이미 TV광고에도 출연, 카메라와 친숙한 오닐은『블루 칩스』에서 농구선수 역을 맡아 자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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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특수 어린이영화 밀물
극장가 최대 대목인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아동용 영화들이 대거 개봉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외국영화로는 『슈퍼마리오』『알라딘』『개구쟁이 데니스』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고 방화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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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성기 맞은 호주영화
지난달 24일 폐막된 제46회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중국영화『패왕별희』와 함께 호주영화 『피아노』가 그랑프리인 황금종려 상을 공동 수상함으로써 호주 영화산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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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 모르는 "검은 우디 앨런"|스파이크 리
방화·외화를 합쳐 1년에 4백여 편에 가까운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양적인 풍요는 자칫하면 무분별한「영화소비」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 영화를「대중오락」의 영역이상으로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