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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가 마른 수건 짜듯 에너지 아꼈다…벤츠 EQA250[주말車담]
메르세데스-벤츠 EQA 250은 엔트리급 전기차로 내연기관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A를 기반으로 전동화한 모델이다. 강기헌 기자 마른 수건도 다시 짜내려는 노력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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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배달' 간호사 늦자, KTX 3분 연착했다…소방관 살린 기적
“그 순간, 기적을 선물 받은 것 같았죠.” 지난 1월 어느 날 저녁의 기억은 신혜림(36) 간호사에겐 기적을 체험한 시간이다. 그날 앰뷸런스에 탄 그의 손엔 아이스박스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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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낡은 이자카야의 할머니와 늙은 아들은 잘 있을까?[한 입 세계여행]
━ 한 입 세계여행 - 일본 이자카야 ‘이모가라’ 일본 미야자키의 이자카야 ‘이모가라’. 후미진 골목에서 60년 넘게 영업해온 노포다. 연말은 연말인가 보다. 오래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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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앞 눈에 누군가 다쳤다면?…"5700만원 줘라" 이런 판결
━ 낙상사고 많은 겨울, '제설 사각지대' 우려 눈이 내린지 하루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공사장 앞 인도. 차도는 깨끗이 제설됐지만 보행로엔 여전히 눈이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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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면 왜 천국이 가까이 오나…예수가 실제 쓴 아람어의 뜻 [백성호의 예수뎐]
[백성호의 예수뎐]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버스를 타고 동쪽으로 갔다. 유대 광야에 위치한 여리고에는 시험 산이 있다. 그곳에서 예수는 40일간 금식하며 악마와 싸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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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35% 못넘고 비호감도 60%…실점 경쟁만 하는 李·尹 [토요풍향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아들 도박 의혹과 관련해 1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부인 김건희씨 논란과 관련해 17일 사과했다. 국회사진기자단 악재, 악재,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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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없는 듯 여기는 위험, 늘 약하고 절박한 사람 희생
━ 이현석의 ‘소설의 곁’ 이현석 칼럼 지난 13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폭발사고로 하청노동자 세 명이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재자(被災者)들은 인화성 가스와 유증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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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사면, 춤이라도 추겠다" 울먹…'누이' 열창한 지지자들
“대통령님이 돌아왔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축하 및 건강 기원 집회(제215차 태극기집회)에서 지지자들이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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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내 하루 100만 명 확진" 경고에도 뉴욕 새해 전야제 연다
미국 워싱턴 패러거트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무료 검사소에 23일(현지시간)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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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결산] 꺾일듯 말듯, 2021년에도 살아남은 그놈은?…국제 뉴스 퀴즈왕
백신 등장으로 기세가 꺾이는 듯했던 코로나19는 새로운 변이로 모습을 바꿔 또 다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EPA=연합뉴스] 12월 넷째 주 국제뉴스 퀴즈왕입니다. 이번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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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피곤한 일상 싹 잊게 해준다…판타지 세계로 빠져볼까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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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 테러 스토커에 '코드제로' 발령…경찰 대응 이번엔 달랐다
경찰 이미지그래픽 스토킹 범죄로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에 대한 강력사건이 이어지면서 경찰의 대응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강화된 스토킹 범죄 매뉴얼이 작동하기 시작하는 분위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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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세금
김현예 페어런츠팀장 벼슬살이하다 유배를 떠나온 이방인은 마을 사람들에겐 낯설고도 두려운 대상이었다. 그런 그에게 선뜻 방 한 칸을 내준 건 마을 주막집 할머니였다. 주막 뒷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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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간 윤석열 “정권교체 위해 부득이 국민의힘 선택” 발언 논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3일 전남 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 방문을 마지막으로 1박2일 호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 후보는 전날부터 전북 완주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광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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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부득이 국민의힘 선택"…호남간 尹 '말실수'만 남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전남 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 방문을 마지막으로 1박 2일 호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 후보 측은 이번 방문의 의미로 국민 통합을 내세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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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말리는 10대 수차례 찌르고…웃으며 "지혈하면 살아"
[중앙포토] 노래방에서 싸움을 말리던 고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20대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전주지검은 지난 22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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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기다린 어머니 무죄 선고, 1분 늦은 아들이 못 들은 사연
“법정에 못 들어가서 가슴이 미어집니다.” 41년을 기다린 어머니의 무죄 판결이었지만, 아들은 웃지 못했다. 선고를 직접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1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 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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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K방역과 J방역의 차이
■ 낯뜨거운 K방역 과장·자만 이제 그만왜 국민을 화나고 부끄럽게 하는가일본이 '신중' 강조하는 이유 알아야 「 」 570년 된 일본 교토의 절 료안지(龍安寺). 가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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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80% 줄였다" 대놓고 삼성 저격한 中폴더블폰 보니
“그동안 못 만든 게 아니라 안 만든 것이다.” 23일 첫 폴더블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의 입장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이렇다. 피트 라우 오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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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터진 대구광역시 달성군, 올해 54개 기관수상···개청 이래 역대 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올 한해 “상복”이 터졌다. 정부부처나 상급기관으로부터 받은 수상만 39개에 이른다. 외부기관에서 받은 상까지 합하면 개청 이래 역대 최다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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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전(前) 세계 1위 골퍼들의 ‘희비’
박성현. [AP] 제이슨 데이. [AP] 올해 남녀 골프 세계 랭킹을 보면 눈에 띄는 특징이 하나 있다. 세계 1위를 경험한 골퍼 중에서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한 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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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내려놓고, 딱 숨쉬는 만큼만" 바다가 알려줬어요…『엄마는 해녀입니다』 유료 전용
■ 「 ㆍ 한 줄 평 : 욕심은 ‘물숨’을 부르고, 이 ‘물숨’은 죽음을 의미한다는 걸 엄마는 알 수 있으니까. 아이도 언젠가 알게 될 테니까. ㆍ 함께 읽어보면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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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우뚝 솟은 효봉…최초의 조선인 판사는 왜 엿장수 됐나 [백성호의 한줄명상]
「 “바다 밑 제비집에 사슴이 알을 품고” 」 #풍경1 북한의 금강산에 간 적이 있습니다. 흔히 ‘금강산’이란 명칭이 ‘금수강산’의 줄임말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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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초3은 중1부터, 초6은 고1부터…학교수업 ‘이렇게’ 바뀝니다 [톡톡에듀]
올해 초3인 2012년생이 중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는 1년짜리 자유학년제가 한 학기 자유학기제로 바뀐다. 초중고 전체에 걸쳐 디지털 교육과 생태·민주교육도 실시된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