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회장

부음

▲김수남 씨(소년한국일보이사·색동회회장) 모친상=5일오후11시55분 이대부속병원서, 발인9일오전10시, (732)4170▲마종암씨 (삼남양행회장) 부친상=6일오후2시50분 인천시도

한진그룹 인사

한진그룹(회장 조중훈)은 4일 유호문 대한준설고문을 제동흥산 사장으로 선임하고, 이종춘 한진전무와 이근수 대한 항공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선임했다. 또 송영수 한진전무를 대한상

정상급 세대교체…창업2세시대로

87년 한해는 「민주화」의 원년으로 기록될 만큼 정치척으로도 중요한 해였지만 경제적으로도 하나의 분수령을 이룬 한해였다. 우리경제는 지난여름 전국을 휩쓴 노도와도 같았던 노사분규진

한진, 좋은 조건으로 대한선주 인수

★…외환은행과 한진그룹간에 지리하게 끌어오던 대한선주의 인수협상은 한진 측에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결말이 났다는 평. 지난 4월 정부의 해운산업합리화조치 때 『자산초과부채는 은행과

「부실」책임소재 분명히 밝혀야

목요상의원(민주)=4·13개헌유보조치가 있은후 법무부장관이 개헌논의로 사회혼란을 야기시킬때 엄중히 다스리겠다고 했는데 이는 국민의 권리를 공권력으로 막겠다는 처사가 아닌가. 김영

4월 「조기경보」로 물가관심 높아져

4월중의 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른 것을 놓고 경제기획원 물가국은 이를 계기로 물가문제가 다시 경제정책 운용의 전면에 나설수 있도록 분위기를 잡아나가는데 총력. 그동안 물가문

한진 조사거부의 배경

범양상선 사건으로 크게 시끄러운 중에 이번엔 대한선주의 「합리화」정리 문제를 둘러싼 분규가 표면화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랭킹3위의 대형해운회사인 대한선주의 정리문제는 정부

환은, 대한선주 「가계약불법」주장 "말도안된다"|회사찾으려 안간힘

★…대한선주측이 이회사의 한진그룹인수를 둘러싸고 최근 강한 반발을 보이자 인수작업을 추진했던 외환은과 관계당국은 이를 어처구니없어 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4일 정부의 해운합리화계획

범양사건 의문점 10문10답

엄청난 쇼크를 준 범양상선 사건은 유례없이 신속한 속도로 결착점을 향해 국세청및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사건은 밝혀진 부조리, 범행의 규모면에서뿐 아니라 사건의 시말에서 궁

대한선주 인수차질|한진, 윤회장반발로 실사못해

한진그룹의 대한선주인수가 윤석민대한선주회장측의 강력한 반발로 늦어지고 있다. 2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지난4일 대한선주의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과 가계약을 체결, 인수단을

박회장자살 계기로 본 해운업계 실태

해운불황의 거친 파도는 급기야 국내최대 해운회사 기업주의 목숨을 삼켜버렸다. 부채규모가 1조원이나 되는 범양상선의 박건석회강이 투신자살하게된 직집적인 동기는 경영난, 경영권다툼,

연말사은의 밤 개최

◇조중훈 한진그룹회장은 26일 롯데호텔에서 항공·해운관련인사 등 1천2백명을 초청, 대한항공·한진해운 「공동 연말사은의 밤」을 개최.

〃깎자〃-〃더 내라〃로 한달 늦춰 매듭

올해 들어 지난 5월 9일 1차부터 시작되어 9월 22일 4차에 이르기까지 부실기업 정리로 모두 56개 기업이 제3자에 인수되거나 청산, 또는 정리되었다. 4차례에 걸친 부실기업

국제그룹 해체작업 일단 매듭

22일 단행된 4차 정리는 전 국제그룹의 나머지 회사들에 대한 것을 완전히 매듭짓고 경남기업·남광토건 등 부실 규모가 엄청난 해외건설업체들과 큰 사회물의를 일으켰던 정아(구 명성)

◆현대종합상사는 6일 뉴욕지사장에 김동직전무, 파키스탄주재 카라치지사장에 이세환상무, 홍콩지사장에 정재관이사를 임명 발령. ◆덕성건설은 6일 기술담당전무에 김도화 전 럭키상무를

「회사설명회」에 대학생들 관심대단

★…대학생용 취업정보지발행회사인 (주)코리아리크루트가 전국을 돌며 실시하는 합동회사설명회에 취업난때문에 대학졸업예정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19일부터 10월24일까지 서울

배 일본발주로 흥분한 국내 조선업계|현대-한진의 불편한 관계 시말

한진그룹의 한진해운이 일본조선소에 새 배를 주문한것 때문에 국내조선업계, 특히 현대중공업이 몹시 섭섭해 하고 있다. 국내조선업계가 장기불황에 허덕이고 있는터에 굳이 조선경쟁국인 일

대기업 군살 빼기·집안 싸움 등 몸살 | 부심심했던 재계의 한해를 돌아보면…

금년에도 재계는 바람잘 날이 없었다. 연말까지 진로·거화가 집안싸움으로 세인의 눈길을 끄는가 하면 정부의, 긴축과 대기업 여신규제로 기업의 돈타령이 여느 때보다 훨씬 세찬 한해였다

선수촌 분양 방법놓고 서울시-건설부 이견|"코피 초과이익은 물가국 잘못"…공정실 해명

★…무협은 공석중인 상근부회장에 이선기동양화재사장(전동자부장관)을 영입키로했다. 무협은 최근 상공차판보를 지낸 최종동아엔지니어링사장을 건설본부장으로 영입, 남덕우회장을 필두로 전

(63)한진 그룹(하)|전분경영인(27)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 거래나 동업은 하지 말라는 옛 말이 있다. 돈 문제로 의절까지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진그룹에는 이 말이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 초창기 때부터

(62) 전문경영인(26) 한진그룹(상)

외국인들은 흔히 한진그룹을「브러더즈 컴퍼니」(형제회사)라고 부른다. 조중훈회장을 비롯, 형 중열씨(전 한일증권사장)와 동생 중건(대한항공부사장겸 한일개발사장)·중식(한일개발부사장)

재계 새지도(7)자활 첨단기술|선주자와 경쟁없는 기술에 눈돌려

『첨단호를 타자』-. 기업그룹마다 비상이 걸려 있다. 정상급 그룹끼리 반도체등 여러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것 처럼 나머지 그룹들도『앉아서만 있을 수 없다』 며 야심에 찬 도

각 기업 토지 재매입 내용을 보면…|서슬퍼런 극비 조사에 눈치 작전 기업들 "항서"

★…19일 비업무용 부동산 재매입 현황을 직접 발표한 김종호 건설부 장관은 여느 때의 굵직한 목소리에 가일층 톤을 높여 『어떠한 의혹이나 오해가 없도록 철저히 조사했으며 이번 기회

자리바꿈 심했던 한해 재계인맥판도에 큰 변화

금년은 기업인들의 부심·이동이 두드러지게 심했다. 불황터널의 끝이 안보인데다가 유례없는 정부의 기구축소까지 겹쳐 업계는 인사선풍이 대단했다. 경제계 내부의 이동도 잦았지만 관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