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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표준시 시작 “개성 입출경 30분 늦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표준시를 도입한 첫날인 15일 0시(평양시 기준, 한국시간 0시 30분)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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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위층 방한에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도 기대감 커져
북한 고위층이 전격 방문하면서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 사이에 대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에스제이테크 대표)은 4일 기자와의 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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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외국기업 투자설명회 무산
개성공단 국제화를 위해 정부가 오는 31일 개최하려던 외국기업 대상 투자설명회가 무산됐다. 정부 당국자는 14일 “최근 남북 간 개성공단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 협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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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정상화 들뜬 기업인들 … "추석 연휴 하루만 쉬고 풀가동"
11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 끝에 개성공단 재가동에 합의한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지원단장(왼쪽)과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회의장인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를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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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 기업들 "재가동 1~2개월 걸릴 것"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소식을 접한 입주업체 관계자들이 비상대책위 사무실에서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후 7시, 회담이 시작된 지 9시간 만에 남북 양측이 개성공단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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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태우던 기업들 안도 … "재발방지 보장 받아야"
6일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사무실에 모여 남북회담 상황을 체크하던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20여 명은 회담이 매번 10~20분 만에 잇따라 종료되자 “이번에도 성과 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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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회담 못해도 원칙대로" 장소·의제·일정 관철
개성공단 문제를 다룰 남북 당국 실무회담 개최 합의 과정은 이전과 확 달라진 정부의 대북접근 방식을 생생히 드러낸다. 4일 하루 동안 판문점을 무대로 벌어진 남북 간의 줄다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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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46개사 "공장 설비 빼겠다" 북측 "방북해 협의"
북한이 3일 개성공단 진출 우리 기업인과 공단관리위원회 남측 관계자의 방북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4월 초 공단 통행제한과 북측 근로자 일방 철수 이후 현장접근이 어려웠던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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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제의 늦었지만 일단 다행" 환영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를 위한 입주업체 비상대책회의가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당에서 열렸다. 회의 도중 입주업체 대표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앞 줄 둘째부터 배해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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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솟아날 구멍 생긴 것 아니냐" 개성공단 기업들 "장마 전에 가 봤으면"
“일단 좋다. 솟아날 구멍이 생긴 것 아니냐. 환영한다.” 전화기 너머의 현대아산 관계자는 들떠 있었다. 6일 남북의 대화 재개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5년 만에 금강산 관광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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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샷 사절단' 한국경제 홍보 미국 총출동
사상 최대 규모인 52명의 경제사절단이 미국에 간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5~10일) 일정에 맞춰서다. 이건희(71)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대기업 회장·부회장이 동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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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들 "도산의 무덤에 한발씩 …"
“개성에 가서 남아 있는 원자재나 완제품이라도 가져와야 하는데….” 30일 오후 1시,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어두운 표정으로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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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인 “정부가 결정 미리 안 알리고 밀어붙여”
관련기사 개성공단 운명 이번 주가 최대 고비 정부, 송전 중단 안 밝혀 대화 여지 “3년이면 기술 다 배워 우리가 공단 접수할 수 있다” ▶1면에서 계속정부의 한 당국자는 식량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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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126명 귀환 완료…나머지 50명은 29일 귀환
개성공단에 머물던 우리측 체류인원 126명이 27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남측으로 귀환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우리측 근로자 11명이 차량 4대를 이용해 남북출입국관리소(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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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보상금 산출 나선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 "정부에 최소 1조2000억 요구할 것"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들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무교동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TV를 통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긴급성명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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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중대 조치 … 사형선고 받은 심정"
25일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서울 무교동에 있는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엔 입주업체 대표 두 명이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두 손에 통일부 성명서를 들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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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엔 정치적 카드지만 … 개성공단, 기업엔 생명선”
한재권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 회장(앞줄 왼쪽 셋째)이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대책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개성공단이 북한의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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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성공단 北근로자들 주말마다…'이중생활'
북한이 ‘공단 폐쇄’를 압박하는 가운데 개성공단에 근무 중인 북한 근로자들이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방공호 공사 등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평일 근무 때는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