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의 불법체류자 고용/브라질 언론들도 문제제기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 아르헨티나의 한인사회가 불법체류 외국인의 고용비리와 비인간적 착취 등과 관련,현지 언론의 거센 공세와 당국의 집중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상파울루의
-
“일 경도 「한인마을」 지켜주오”/미 뉴욕타임스에 호소광고
◎강제징용 2세들이 사는 집단촌/소유주 닛산차서 팔아 쫓겨날판 일본 교토(경도)의 우토로에 거주하는 재일교포들이 닛산자동차로부터 자신들의 마을을 지키는데 미국인들의 지원을 요청하는
-
혼조차 일 고도에 갇힌 징용한인/일지 납골당 공개·참장 증언
◎14∼15세 소년 끌어다 미쓰비시 광업소서 강제노동/굶주림·몰매 시달리던 122명 유골도 「지옥의 섬」에 제2차대전당시 일제에 강제연행돼 중노동에 시달리다 부제의 객이 된 한국인
-
억류 한인 모두 무사/이라크반군 “안전지대 대피”
【다마스쿠스 로이터=연합】 이라크 쿠르드족 반군들은 키르쿠크 교외에 공격을 가해 5명의 한국기술자 및 7명의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고 쿠르드족애국동맹(PUK)의
-
참혹…치욕…일제하의 한국인들
◎재일 석태연·서남현스님 한인 무연유골 봉환 추진/탄광서…공사장서…쓰러진 동포/1천여기 부분봉환에는 반대 ◇…일본의 전쟁에 끌려가 조국을 그리며 죽어간 1천1백40기의 혼령들은 일
-
미군 근무 한인 근로자 노총서 전직대책 촉구
한국노총은 14일 성명을 내고 『한미양국정부는 주한미군 감축논의를 하면서 4만명에 이르는 한국인노동자의 생계보장ㆍ전직대책은 언급조찬 하지않고 있다』고 비난하고 『주한미군사령부는 감
-
건설장에 시인·소설가 대거 투입|미군이전 ″침략기지 재정비"주장
북한은 각종 건설장에 동원된 노동자들의 사기앙양책의 하나로 시인·소설가등을 주요 공사장마다 투입하고 있다. 최신호 평양의 한 문예잡지에 따르면 북한이 작가들을 이같이 각지 공사장에
-
"신도시 계획은 건설부 주도" 애써 강조
★…분당·일산 신도시 건설 계획은 박승 건설부 장관 등 건설부 관계자들이 건설부가 주도한 것임을 애써 밝히고 있으나 건설부는 보조적인 역할만 하고 문희갑 청와대 경제수석을 중심으
-
(5)|동토의 설움 녹인 뜨거운 교육열 &&하루벌이 생활 속 자식엔 ".배워라" |대졸 자 비율 소 평균치의 2배나 |이젠 각계서 두각… 공화국 장관에 과학 아카데미 회원도
우리 조선인들은 예부터 학문을 숭상하고 선비를 소중히 여겼다. 조선의 옛말엔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배움을 귀중하게 생각했다. 조선인들은 지금도 자기 자
-
소련 한인 1세기 한국계 「브류트 김」이 쓴 이민사(4) |한인 8할 「중앙아」 모듬살이(4
소련은 수많은 민족들이 모여 구성한 거대한 인민의 가족이다. 그런 의미에서 소련은 하나의 축소된 세계라 할 수 있다. 타슈켄트에 사는 2백만 주민 중 러시아인은 약60만 명이다.
-
(1) 한국계 「브류트김」이 쓴 이민사|연해주에 첫발… 처녀지 개척
현재 소련에 거주하는 한인 40만은 소련 전체인구의 0·14%에 약간 못 미치는 숫자다. 마치 울창한 삼림속의 1그루나무와 같다. 하지만 꼭 적은 숫자만도 아니다. 소련에 살고있는
-
"취약 지구"에 저격병 백명 배치
○…미연방경비대 소속의 저격병 약1백 명이 올림픽기간 중 「취약지역」 경호임무를 띠고 LA시로 급파됐다고 LA시 경찰당국 대변인이 26일 밝혔다. 이들은 군중 속에 섞여 눈에 띄
-
강제징용 한인 210만 명 저항의 역사 영화화
【동경=신성순 특파원】39년 한반도 청·장년들에 대한 강제징용이 시작된 이래 45년5월의 재일 한국인수는 2백10만 명에 이르고있는데 이들의 저항의 역사가 재일 동포 신기수씨가 이
-
「한미백년」의 주역들(17)「대한인국민회」
1912년11월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시 페리가의 한 3층건물에 모인 북미·하와이·시베리아·만주에서 온 1백여명의 해외거주 한인대표자들은『대한민족의 복리도모와 국권회복을 위한 범민족
-
「한미백년」의 주역들(9)최초의 하와이 이민|머슴·학생·망명객에 스님까지 끼어
1903년 1월13일 미국상선 겔릭 호는 하와이 오하우 섬 호놀룰루 항에 닻을 내렸다. 이 배에는 인솔자인 2명의 통역을 비록, 남자54명, 여자 21명, 어린이 25명 등 모두
-
(3301)-맥인맥
나는 1930년대 말에 미술지도차 목포에 간 일이 있다. 그때 목포경찰서 사법주임으로 있던 정재현경부가 이당선생에게 청해서 나를 목포로 불러내린 것이다. 지금은 도사서예가로 통하는
-
한인근로자의 버스|이란노동자가 제지
【테헤란31일AP합동】「이란」의 한국인 노동자 수십명을 태우고 「페르샤」만의 「부샤르」항으로 가던 「버스」1대가 일단의 호전적인 「이란」노동자들의 제지를 받고 도중에서 되돌아왔다고
-
(상)조국 떠난지 반세기…소 민속학자가 살펴본 실태
중앙「아시아」의 소련남부지방에 상당수의 한인들이 집단적으로 살고있다는 사실은 희미하게나마 전해져왔으나 그 규모나 실태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바 없었다. 일제의 압박을 피해 약 50
-
『불행한 과거』
어느덧 남의 이야기 같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세대들이 체험한 비극으로 생각되지 않는 것이다. 불과 30여 년 전의 일들이 이처럼 생소해졌다. 그러나 그 뼈아픈 비극들을 육성으로
-
(18) |조선 혁명군의 국내 진공|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이명영 집필 (성대 교수 정치학)
조선 혁명군이 일제의 관동군과 교전한 대소 전투의 실적을 샅샅이 알아내기는 힘들다. 자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1932년3월11일에 있었던 흥경성 서쪽 영릉가에서의 승전,
-
일본의 한인노무자 귀국선 「부도환」|"계획적인 폭파로 침몰했다"|
해방되던 해 8월24일 하오 일본에 강제 연행됐던 한국인 노무자 및 가족 3천7백 여명을 싣고 한국으로 가다 「마이쓰루」항 앞 바다에서 침몰, 5백42명의 한국인 사망자를 낸 일본
-
그애환을 되새겨보는 특별기획(7)
▲사회=거의 한평생을 이역땅에서 살아오던 여러분께서는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으셨을줄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실 이야기도 고생만큼이나 많으실 것이고 또 감개무량하실 것으로 짐작
-
「슈바이쩌」와 함께 20년「알리·실버」여사
「알베르트·슈바이쩌」박사의 「아프리카」병원에서 20여년간 간호원으로 봉사했던 「알리·실디」여사가 한국에왔다. 『한국의젊은이들에게 「슈바이쩌」정신을 전하기위해왔다』는 「실버」여사는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