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냉전체제 구상…동맹은 가능할까
민주주의적 자본주의의 위기 민주주의적 자본주의의 위기 마틴 울프 지음 고한석 옮김 페이지2북스 벌써 35년 전의 일이다. 미국의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1989년 ‘역사
-
후쿠야마의 예상은 틀렸다...'신냉전 체제' 자유주의 동맹은 가능할까[BOOK]
책표지 민주주의적 자본주의의 위기 마틴 울프 지음 고한석 옮김 페이지2북스 벌써 35년 전의 일이다. 미국의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1989년 ‘역사의 종말’이란
-
日기시다 이어 英수낵도 뛰어들었다…AI 주도권 싸움 속내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UPI=연합뉴스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올 가을 세
-
[건강한 가족] "미 ACCME 정식 인증 획득…자생 비수술 치료 세계화 공인"
인터뷰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의 자생한방병원 정식 보수교육기관 인증서 앞에서 이번 인증의 의미와 과
-
[view] 1% 대 99% 양극화 담론에 전 세계 젊은 관객들 큰 반향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비결은 무엇일까. 첫째는 한국 영화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이다. 1998년 사전검열 등 각종 규제가 철폐되면서 자유롭고 다양한 작품이 나왔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 ‘기생충’ 신드롬 이면엔 불평등, 대안으로 떠오른 기본소득
━ 자본주의 지속가능 하려면 “‘기생충’은 디스토피아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안에 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영화 ‘기생충’을 ‘올해(2019년)의 영화’로 선정하
-
[알쓸신세] 美 비꼰 '차이나 찌질래퍼' 그뒤엔 中공산당의 그림자
━ ‘메이드 인 차이나’ 싸구려 공산품에 붙어있는 원산지 표기가 생각나신다고요? 그렇다면 오늘 보여드릴 ‘메이드 인 차이나’는 조금 생소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힙합
-
[김진국 칼럼] 내 한 표는 누가 가져갔을까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967년 6월 8일. 제7대 국회의원 선거날. 서울 필동에 사는 이은필·허원규씨 부부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동원동 제1 투표소로 갔더니 누가 이미
-
'인간 상품화' 비판 마르크스 집 옆엔 스트립쇼 업소가…
유럽을 유랑하던 마르크스가 영국으로 건너와 살았던 런던 소호의 집. 현재 'QUO VADIS'라는 레스토랑으로 바뀌었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런던 도심 한복판 소
-
‘왕실 와인’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 품종 중 가성비 톱
━ 최고의 소비뇽블랑 와인은 싱그러운 봄과 가장 어울리는 와인.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품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
소비뇽블랑 와인, 전문가-일반인 모두 봄향기 닮은 '오이스터베이' 택했다
싱그러운 봄과 가장 어울리는 와인.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이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샤르도네와 더불어 화이트와인의 대표적인 품종인 소
-
‘금수저’ 아닌 음악 꿈나무, 시스템으로 거목 만들다
━ [창간 10주년 기획]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40년 1 2003년 12월 금호 영재 콘서트가 끝난 후 참가자들과 함께한 고 박성용 회장(가운데).2 2015년 내한한 독일
-
[김정운 ‘창조의 본고장’ 바우하우스를 가다②] 두 번째 이야기: 소니-애플-바우하우스의 아주 희한한 연결고리
소니와 애플의 혁신적 디자인의 뿌리는 바우하우스… 모방과 편집, 재창조를 거치며 고유한 개성 만들어 베를린 운터덴린덴 거리에서 바라본 브란덴부르크 성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불
-
색칠놀이·필사·점잇기·나노블록 … “몰입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두 달 만에 벌써 세 권째 칠하고 있어.” 회사원인 친구 A가 말했다. 미술엔 통 관심이 없는 친구였는데 늦바람이 분 건지 몇 달 전부터 색칠하기 놀이에 빠졌다. 잡념이 생기거
-
T-50 전투기 이라크 수출, 하성용 KAI 사장
하성용 KAI 사장이 19일 집무실에서 이라크에 수출 예정인 T-50IQ 등 각종 전투기 모형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
-
T-50 전투기 이라크 수출, 하성용 KAI 사장
하성용 KAI 사장이 19일 집무실에서 이라크에 수출 예정인 T-50IQ 등 각종 전투기 모형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
-
열심히 하면 뭐든 할 수 있다고? 그러니 우울한 거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나는 속이 아주 깊다. 그런데 내 속이 깊은 줄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좁아서 그렇다. 속이 한없이 깊지만 동시에 아주 좁은 나는 대인관계에
-
열심히 하면 뭐든 할 수 있다고? 그러니 우울한 거다
일러스트=최종윤 관련기사 [김정운의 에디톨로지]포스트모던 시대의 개인과 우울증 나는 속이 아주 깊다. 그런데 내 속이 깊은 줄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좁아서 그렇다. 속이 한없이
-
한·미 정상, GM 공장 함께 방문
14일 오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제너럴모터스(GM) 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시보레 소닉 차량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디
-
(주)스티븐스 최미경 회장 '한식사랑-철저한 기획력' 美 본토 인정 "아이러브 NY~"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주)스티븐스 최미경 회장 2011년 4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JFK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one 3F F
-
"한강 고수부지 살다시피 하며 비행기술 개발했죠"
중학 때부터 용돈 받으면 상점 직행 / 모형 비행기 구입해 실제 비행 실험 2008년 자동비행 국산화 성공 결실 / 방산 본고장 미국서 기술 인정 기뻐 최근 미 방산업체 마빈사와
-
[j Special] 인터뷰 - 2008년 G8 정상회의 총요리장 나카무라 가쓰히로
11월 서울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여느 정상회의에서나 주최국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대목 중 하나가 만찬이다. 정상들에게 제공하는 음식은 귀한 손님에 대
-
건설관리 기술, 본고장 미국에 역수출
국내 CM(Construction Management·건설사업관리) 기술이 이 분야 본고장인 미국에 역수출된다. CM이란 프로젝트의 기획·설계·시공·감리·유지 등 건설사업의 모든
-
캐나다식 영어교육이 뜨는 까닭?
흔히 영어유치원이라고 하면 미국식 영어를 가르치는 학습기관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캐나다식 커리큘럼을 앞세운 교육 기관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차이점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