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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거짓말땐 대화공개" 尹측 "공개해라"…최악의 진실게임
주요 보직 인사와 청와대 이전 문제를 놓고 신·구(新舊) 권력이 정면 충돌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ㆍ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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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의 '박근혜 사람' 신임…女는 유명희, 男은 이 사람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내부회의에서 “역시 길게 가니까 성과가 나타나네요”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한국은행 역사상 44년 만에 연임에 성공해 6년 반째 중앙은행 총재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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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친일파 후손이 매입한 남이섬, 그러나 친일재산은 아니다”
남이섬. [사진 남이섬 제공] 대표적 한류 관광지인 남이섬이 친일파의 후손이 상속받은 재산으로 매입한 ‘친일재산’이라고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법원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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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연임 결정
27일 금통위에 참석한 이주열 총재. [연합뉴스] 청와대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연임을 결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일 "신임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를 곧 발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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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 운전하다 ‘주얼리 주열’로 … 마지막 금리 결정은 동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임기 중 마지막으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했다. 사진은 이 총재가 2014년 7월 10일 금통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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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금융산책] '난폭운전자'에서 '주얼리'로…임기 중 마지막 금리 결정 이주열 한은 총재의 4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재임중 마지막으로 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밝은 표정으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밝았다. 시종일관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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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에 뒷 돈 댄 김진형 총재 등 6명 수감
━ [중앙은행 오디세이] 3·15 부정선거로 쑥대밭 된 한국은행 1960년 7월 5일 열린 3·15부정선거 관련 첫 공판. 부정선거 자금조달 혐의로 구속된 송인상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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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련서 와신상담하던 김진형, 총재로 금의환향
━ [중앙은행 오디세이] 정치 바람에 휘말린 한은 1958년 9월 개최된 한?미합동경제위원회(CEB) 회의. 한국의 경제정책을 평가하는 CEB 회의는 보통 용산 미군기지에서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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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붕의 한은 총재직 강권에도 금통위원으로 만족
━ [중앙은행 오디세이] 안분지족의 ‘스포츠맨’ 김교철 김교철 가족. 금융계로 진출한 장남 정호(오른쪽 뒤)와 3남 정렴(왼쪽 앞)이 보인다. 어머니 최안자는 최초의 여성 서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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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던져 한은법 개정 막아낸 김유택 총재
━ [중앙은행 오디세이] 김유택 총재 사퇴 1 1956년 5월 제3대 정·부통령 선거 개표 장면. 대통령은 자유당의 이승만 후보가, 부통령에는 민주당의 장면 후보가 각각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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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선배인 백두진 재무장관 후원으로 고속 승진
━ [중앙은행 오디세이] 마흔에 한국은행 2대 총재 된 김유택 1952년 12월 4일 서울 근교에서 전투 중인 제3보병사단 15연대 사병들과 식사 중인 아이젠하워 대통령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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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방관, 식산은행 방해 뚫고 50년 5월 국회 통과
1950년 6월 5일 국내 최초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재무장관인 최순주 의장(서 있는 사람) 오른쪽으로 구용서 한은 총재, 하상용·윤보선 위원, 왼쪽으로 장봉호·홍성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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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도 ‘NO’할 수 있는 사람 뽑아야
관련기사 최후 결정 내리는 고독한 자리 … 전문성 기본, 뚝심도 필요 “미·일처럼 정책 검증에 초점 맞추길” 한은 제1 목표는 물가 아닌 경제 안정 “한국은행의 독립성과 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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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임 한은 총재, 견제와 균형의 원칙 지켜야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김중수 주(駐)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가 내정됐다. 비교적 무난한 인선이다. 국책연구기관장과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내는 등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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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은, 중앙은행으로서 권위 세우는 데 주력”
차기 한국은행 총재로 내정된 김중수(63)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는 17일 프랑스 파리의 대사 집무실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중앙은행으로서의 권위를 세우는 데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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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새 한은 총재를 뽑는 분, 하려는 분께
‘고결한 인격과 금융에 대한 탁월한 경험’. 구 한국은행법 23조에 있던 한은 총재의 자격 요건이다. 그런 추상적인 표현을 담은 법은 달리 없었다. 한은 총재라는 자리의 무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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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교육 해결 없이 수도권 집값 못 잡는다"
"신도시 건설이나 분양가 인하는 단편적이고 미봉적인 대책에 불과하다. 수도권 집값 문제는 교육 문제.지역균형 문제와 함께 봐야 한다. 이를 묶어서 해결하는 '사회종합개혁'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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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도 전 한은총재 별세
7대 한국은행 총재를 지낸 민병도씨가 5일 오후 3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90세. 고인은 경기고와 일본 게이오대를 나와 1945년 을유문화사를 공동 창업했다. 이후 상업은행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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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정책 손질할까
한국은행 총재로 내정된 박승 공적자금관리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한사코 거절했다. "취임도 하지 않고 회견을 해서 이런 저런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전철환 총재에게 결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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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정책 손질할까
채권 딜러들은 19일 시장에서 금리가 크게 올라 채권 값이 떨어진 것을 두고 "박승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말했다. 이날 금리 상승은 한국은행이 통안채를 시장수익률 5.9%보다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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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1년 국내 10대 뉴스]
2001년 국내에는 대립과 분열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정부와 언론, 단체와 단체, 여야가 살벌하게 맞섰다. 또 남북과 한.일 사이에 냉기류가 형성됐다. 대형 의혹사건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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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002년 국채발행 시기·만기구조 조정
정부는 최근 동요조짐을 보이고 있는 채권시장안정을 위해 12월과 내년도에 발행되는 국채의 물량과 발행시기 및 만기구조를 조정키로 했다. 정부는 또 국채발행과 관련한 당국간 사전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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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철환 한국은행총재 "정부와 협조해 위기극복"
"경제구조를 개혁할 수 있는 길을 금융통화정책에서 찾도록 하겠다." 전철환 (全哲煥) 신임 한국은행총재는 취임 일성으로 '경제구조 개혁' 이라는 큰 틀을 강조했다. 반면 금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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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운찬교수 한국은행총재직 고사
청와대가 서울대 경제학부의 정운찬 (鄭雲燦.50) 교수에게 새 정부의 한국은행 총재를 맡아달라고 지난달부터 끈질기게 요청했으나 鄭교수는 최근 끝내 고사 (固辭) 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