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각보·한지로 멋 내고 접시는 기와로 … ‘코리아’를 서빙한다
한식에 문화를 입혀 품격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에서는 한식 세계화를 겨냥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동시에 보여주려는 의도로
-
문화소식
『4가지 부의 코드 해독하기』로버트 앨런 마크 빅터 한센 지음이순주 옮김문학수첩북앳북스 펴냄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의 공동 저자가 혁신적인 부를 창조하는 네
-
사색이 머무는 공간 ①인사동 쌈지길
① 2층 난간에서 본 쌈지길의 내부 모습. 마름모꼴 마당을 둘러싼 램프를 따라 달팽이처럼 오르다 보면 하늘에 다다른다. ②자동차 궤적이 쌈지길 앞 인사동길에 뱀처럼 늘어서 있다.
-
문화소식
『新고전 50선』김광웅 외 8인 지음중앙일보NIE연구소 펴냄김광웅·손호철·김문조·신경숙·이덕일·김상환·김춘미·장경애·이규연 등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산하 ‘좋은 책 선정위원회’ 9
-
전문대 이색학과들 … 방송MC·한옥문화산업·무술연기 전공 등
최근 새로운 형태의 직종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전문대는 이런 추세에 발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전문대들이 해마다 새로운 학과를 잇따라 신설하는 것은 이런 노
-
알펜시아 트룬카퍼에스테이트, 골퍼의 로망을 품다
“플랫다운힐타운하우스… 청정자연 속 빌라단지 골프코스와 절묘한 조화” 해발 700m는 사람의 건강과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한 높이로 알려져 있다. 내년 하반기 강원도 평창에 준공
-
전남도 빛내는 ‘녹색 공공디자인’
정기석 전남도 공공디자인과장이 전통한옥 양식으로 지은 관광정보센터 ‘남악마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전남도의 한옥형 관광정보센터인 ‘남악마루’가 2008 핀업 디자
-
한옥산업과, 자동차딜러과, 골프·캐디과 생겨
한옥문화산업과·방송MC과·자동차딜러과·조선레저선박과…. 학생들이 올해 입시부터 지원할 수 있는 신설 이색 학과다. 전문대학들은 4년제 대학보다 독특한 학과와 전형을 운영한다. 전남
-
북촌, 담장과 기와가 말을 걸어오는 골목
>>거리의 재발견 북촌은 창덕궁과 경복궁 사이에 있다. 청계천과 종로의 위쪽이라 그리 불려 왔다. 삼청동·가회동·계동·원서동 같은 유서 깊은 동네들이 여기 모여 있다. 과거와 현
-
“남산을 센트럴파크처럼”
남산이 확 바뀐다. 남산 주변을 4개 지역으로 나눠 특화 개발하고,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리프트와 실개천 등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친화형 문화공간으로 만든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
-
[화제의 현장@ 전국] 한류 본향 안동의‘6한’아시나요
지난 9월 서울 운현궁에서는 경북 안동지역 종손들이 모델로 나서는 이색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퇴계 이황 선생의 17대 주손인 이치억(34)씨 부부와 서애 류성룡 선생의 14대 종
-
북촌 8경, 서울에서 한양 걷기
북촌 3경 서울 600년 역사와 함께 해온 우리의 전통주거지 북촌. 북촌은 걷는 곳이다. 비밀을 간직한 듯 수많은 가지 모양으로 얽혀있는 북촌 골목길은 그냥 길이 아니라 서울의 옛
-
북촌을 상징하는 대표 경관, 북촌 8경 선정 및 포토 스팟 설치 완료
서울시는 한옥 주거지로서의 북촌의 장소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북촌을 서울의 대표적 고급 문화관광지로 육성, 경쟁력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북촌을 대표하는 경
-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
[Life] ‘디자인 상상 플러스’ 잠실벌서 느껴봐
10일 서울디자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 모인 시민들이 분필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작은 사진은 ‘러브 하트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 20여 점 중 하나. ‘러브
-
한옥은 전통 '종합 예술'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을 주거 공간으로서의 실용적 측면과 예술적 아름다움으로 조명해 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대표 양병이)에서 주최하고 한국 문화원이 후원하는 이
-
군더더기 없이 정갈하게, 한옥의 공간 실험
1 손님 맞이나 가족 휴식용 거실로 꾸민 대청. 푹 파묻히는 서구식 소파와 달리 딱딱하고 낮은 좌식 의자에 바닥에서 솟은 듯한 나무판 같은 탁자를 놓아 사랑방 분위기를 살렸다.
-
[제8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⑧
“돌층계를 만드는 건 시를 짓는 작업” 장석남의 ‘석’이 혹 ‘돌 석(石)’자 아니냐고 농을 걸었다. ‘주석 석(錫)’자라 답하는 시인의 얼굴이 환했다. 돌을 참 좋아하는 시인이
-
동탄2 신도시 2010년 첫 분양
동탄2 신도시 아파트가 2010년 10월 첫 분양된다. 입주는 2012년부터다. 분양가는 애초 정부 계획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4일 동탄2 신도시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
[주제와 만나는 한자] 調 和
어리석은 부자가 다른 부잣집에 초청됐다. 잔칫상이 차려진 3층 누각(樓閣·2~3층으로 지은 한옥)이 으리으리했다. 그는 시새움을 못 이겨 이름난 목수를 찾아갔다. “그 댁 누각도
-
[BOOK책갈피] 나에게 ‘좋은 집’이란 무엇인가
나카무라 요시후미씨의 자택은 그의 철학과 아이디어가 곳곳에 반영돼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빈 공간에 서가와 책을 읽을 수 있는 벤치를 만들었다. 집안에 자유스럽게 몽상을
-
[Cover Story] 요즘 부자들, 아파트 대신 ‘타운하우스’에 눈 돌려
최근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에서 입주를 시작한 아펠바움(181~224㎡ 42가구) 타운하우스. 우리나라 전통 가옥처럼 나무로 짓고 안채와 사랑채를 분리했다. 6월 말 용인 양지면에
-
관광·건축 선진국 프랑스인들이 본 서울·서울·서울
서울시가 관광 마케팅을 위해 해외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레스 투어에 초청된 프랑스 기자들이 남산골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24일 오후 중구 예장동에
-
서울 북촌 관광명소로 새단장한다
2003년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문을 연 전통문화 체험관 ‘락고재’의 모습.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잠자고 전통음식을 맛보는 외에 옛 선비들이 즐기던 음악과 춤·미술 등 우리 고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