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씨 사망」 곳곳서 시위/재야 19,26일 「국민대회」개최
전대협은 18일 전국대학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석귀향때 전국 각지에서 규탄집회를 갖기로 하는 한편 국민연합·전민련 등은 19,26일 전국적인 국민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 서총련소속
-
「한씨 사망」 집중추궁/국감/경찰 총기사용 개선 촉구
국회는 19일 법사·내부등 15개 상위별로 27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4일째 계속했다. 이날 감사에선 서울대 대학원생 총격 사망사건이 돌발 쟁점으로 떠오름에 따
-
대학원생 경찰총맞아 사망/서울대 한국원씨
◎파출소 화염병시위 현장지나다/소장이 쏜 권총 가슴 박혀/학생들 병원앞 철야 농성/총학생회,재야연대 대책위 추진 17일 오후 10시25분쯤 서울 신림 2동 관악경찰서 신림2동파출소
-
과잉진압인가 정당방위인가/논란부른 대학원생 희생
◎시위학생 적어 극한 상황 아니다/학생/화염병공격 방어 위협사격 일뿐/경찰 서울대대학원생 한국원씨(27)사망사건은 경찰의 시위대에 대한 과잉진압·정당방위여부,총기사용허용의 한계·방
-
예수는 과연 「육체부활」했는가-감신대 홍정수 교수 부정론에 교단서 발끈
감리교신학대학 홍정수 교수(조직신학·목사)가 최근 한 개신교계 신문에 예수의 육체적 부활을 부인하는 글을 썼다가 감리교단측으로부터 교리위반에 의한 출회(파문)·교수직 박탈 등 중징
-
빚 20만원에 날린 3천만원 집/조심해야할 채권업자 횡포
◎백20만원 빌어 백만원 갚았어도/담보로 잡은 연립주택 강제경매 남은 빚 20만6천원(채무자측 계산) 때문에 시가 3천만원(법원감정가 2천6백만원)을 호가하는 31.53평방m의 연
-
북한,왜 한씨의 꿈 깨려는가(사설)
한필성씨 가족의 고향방문을 계기로 이산가족의 재회가능성을 열망하던 실향민과 국민들이 다시 실망을 맛보게 됐다. 40년만에 8순 노모를 만난 뒤 남한으로의 귀환을 보장해달라는 한씨의
-
어찌 한씨 남매 뿐이랴/이산가족 재회는 이념 이전의 일(사설)
남북으로 갈라졌던 한씨 남매의 극적인 상봉은 또 한번 분단의 슬픔과 이산가족의 한을 되씹게 해주었다. 한필성ㆍ필화씨 남매가 40년만에 우리 땅도 아닌 다른나라에서,그것도 국제체육행
-
풀려난 보안감호자 4명 환영대회 참석이유 입건
서울관악·서부·종암경찰서는 2일 피보안감호자 석방환영대회에 참석한 한백렬(70), 임방규(57), 김영승(55), 강종건(39)씨 등 4명을 보안관찰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의
-
K- V 새 일일연속극 『푸른 해바라기』 원작내용과 다른점 많다
KBS 제1TV의 새 일일연속극 『푸른 해바라기』는 누구의 작품인가. 지난1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드라머『푸른 해바라기』는 완성된 작품을 극화하는 것이 아니라 소설가 한수산씨가 TV
-
「단군신화 사실화」에 찬·반론|국사교과서 개편안확정앞서 각계건의서 50여종
국사교육심의회(위원장 변태섭)가 추진해온 국사교과서 개편안의 확정을 앞두고 지금까지 심의회에 접수된 각계의 건의서는 무려 50여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그 중 대부분이 고대사에
-
총재후보로 노·소장 대결
○…민한당은 오는 12일 전당대회에서 자구책마련을 위해 체제정비를 하기로 했으나 총재후보를 놓고 유치송 전 총재를 미는 노장파와 한영수씨를 미는 소장파가 대치. 유전총재 측의 손태
-
「임나일본부」설 부인한 일천황
작년 9월 전두환대통령을 위해 베푼 만찬에서 「히로히또」일황이 고대의 한일관계에 언급한 말은 매우 놀라운 것이었다. 첫째로 지금까지의 교과서등에서는 4세기로 되어있는 것을 끌어내려
-
영입-신당 추진 등|정국 윤곽 드러나
해금 인사들의 정치적 진노가 점차 뚜렷이 부각되고 있다. 기존정당을 선택하는 폭과 신당의「가건물」이라도 짓겠다는 두 흐름으로 갈라지면서 영입문제는 끝내기 단계에 들어선 느낌이다.
-
한건수-김수한-박용만씨 등 신당결성 움직임
구 야권 해금 자들의 민 한 당 입당 윤곽이 차차 드러나고 있는 것 과 때를 같이해 신당추진자인 한건수씨가 21일 자택에서 해금자인 김수한·박용만씨 및 전 신민당 당수였던 2명의
-
조선시대 여성교육의 현대적 의의…손직수교수|여성의 정숙·검소·근면등은 오늘날도 본받아야 할 덕목
조선시대 여성교육은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그것은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가질까. 성균관대 대동문학연구원(원장강신항)이 5일 이 대학에서 가진 제8회 동양문화 학술회의(주제 「16
-
미국까지 뻗친 "불장난망신" 「미스서울」 미스터리
사랑의 도피행각이었을까 아니면 불법납치극이었을까. 미국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한채 센세이셔널한 매스컴의 주인공이 되고있는 미스서울 이정면양 (27) 감금 린치사건은 피해자인 이양과
-
맞벌이 교사 23년|무학국교 한백창·송전국교 박명숙 부부
주거의 아파트화, 가전제품의 발달 등은 주부에게도 여가가 많아졌기 때문에 직업을 갖는 기회를 주었으며 산업화 사회로 치닫기 시작한 60년대부터 맞벌이부부는 부쩍 늘어나기 시작했다
-
(11)
이곳은 출마자가 단4명뿐이지만 제각기 지역적인 연고가 강해 볼만한 접전을 벌이고있다. 구미의 박재홍씨 (민정), 군위의 김현규씨(민한), 칠곡의 장동식씨(국민)는 출신지역의 수비
-
열전현장(10)
20여년간의 재야생활을 청산하고 민정당 깃발을 든 김정비후보, 「친여」란 얘기가 있던 민한당의 허만기 후보, 정치규제에 묶인 형 조윤형 전의원을 대신해 심판을 받겠다는 조순형후보
-
(6)
『JP (김종필 전 총리의 별명)는 구름 속에서 놀고 군소 후보들은 산기슭을 기는 형국』 이라는게 유권자들이 말하는 이곳 선거 상황. 『JP를 여당 후보라 해서 건드렸다가는 오히
-
"「동백아가씨」는 나의곡" 작사가 한산도씨 주장 백영호씨 걸어 고소
○…6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동백 아가씨』의 작사자 한산도씨(48·본명한철웅·서울서대문구갈현동274의74)는 자신이 이 노래를 작곡했다고 주장, 작곡자로 발표된 백영호씨(58·
-
광주 신세기 「아케이드」에 불|43개 점포 태워
【광주】8일 상오 2시15분쯤 광주시 동구 충장로 2가 23의 1 신세기 「아케이드」 (주인 이삼주·39)에서 불이나 목조와 일부 벽돌로 된 3층 건물의 43개 정도 (연건평 2백
-
대법서 준법판정|대지와 건물의 소유주가 다를 경우|지상권 등기 없으면 권리주장 못해
대법원민사부는 26일『대지 소유주와 그 위에 선 건물의 소유주가 다를 경우 그 건물을 산 사람은 그 지상권에 관한 동기가 없으면 대지소유주에 대해 건물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