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미국서 배워온 스크럼, 판교선 직원 쪼는 시간
신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는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지난달 20일, 오후 6시가 넘어가자 퇴근하려는 인파들이 속속 1번 출구로 모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미국서 배워온 스크럼, 판교선 직원 쪼는 시간
━ 『일의 기쁨과 슬픔』이 묘사한 스타트업 부조리극 지난 20일 오후 6시 판교역 1번출구. 이곳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
[서울 택시요금 인상 ] ‘미터기 대란’ 우려에도 진작 수리하지 않은 이유는
━ 서울택시 7만2000대 미터기 어떻게 수리받나 택시요금 인상에 따라 미터기 수리를 앞두고 택시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요금이 오를 때마다 발생했던 ‘미터기 대란’이
-
잘 지내라는 그녀의 편지, 기분이 묘했다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17화 」 무엇이든 가장 처음 만든 사람은 존경받아 마땅하다.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하는 이들이 주위에 꽤 있지만 진짜 그런 사람은 매우 드물다.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근무시간에 직원들 놀고 먹는데 1조기업 만든 창업주의 소신
━ "건강·돈 걱정 없이 하루 2~3시간만 집중하라" 직원에 화끈한 복지 혜택 주고 급성장 중인 유니콘 기업을 가다 비단 정보기술(IT)기업이 아니더라도 무(無)에서
-
하정우, 랭보 그리고 1만보 걷기 신년계획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25) 우선 모두, 새해를 맞이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연말에 들떴던 마음은 어떻게, 좀 가라앉히셨는지요? 저는 신정까지만 해도 조금
-
태영호 “北 신년사 엘리트 수백명이 작성…주민은 통째 암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2019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사진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
-
정치가 경제 간섭하는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이춘희 시장은 ’국회의원, 보좌진이 한 동네에 살면서 의사당에서 밤늦게 격론을 벌이고, 걸어서 집에 가다 소주도 한잔하면 싸
-
몽골 코이카 소장 매일 2시간 욕설…"그냥 죽고싶다"
[MBC] 몽골에 파견된 한국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직원들이 현지 소장의 욕설에 집단 우울증과 스트레스성 질환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극단적인 시도를 한 직원도
-
카드수수료 인하, 되레 상인들 울려 왜?
━ [더,오래] 파이터치의 50+를 위한 경제학(3) 은퇴 후 퇴직금과 대출금으로 커피숍을 창업한 김 씨는 창업 6개월 만에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아르바이트 직원을 한 명
-
당신도 언제든 부당해고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42) 드라마 '송곳'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긴 연휴의 첫날, 오늘은 영화 대신 연휴 때 볼만한 비교적 호흡이 긴 드
-
'송도 길막' 차주, 이번엔 임금체불 논란 "월급 15만원 줬다"
━ 지난주 그 뉴스 ㅣ 새 국면 접어든 송도 아파트 '길막' 사건 ■ '지난주 그 뉴스'는 일주일 전 관심을 모았다가 지금은 다소 관심에서 멀어진 이슈가 지금 이 시점
-
커피보다 책으로 하루를 여는 회사
━ 책 읽는 마을 ⑩ 소망에프앤씨 소망에프앤씨 직원들. 왼쪽부터 김서진, 원민지, 방보훈 대표, 배준석 대표, 서기원씨. [변선구 기자] 외식업 유니폼을 만드는 작은 업체
-
회사야 도서관이야…매일 1시간씩 책 읽는 회사
전직원 11명의 조리복 생산 업체 소망에프앤씨. 지난해 6월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을 독서 시간으로 정해놓고 책을 읽는다. 직원이 성장해 회사에 도움이 된다는
-
과로로 식물인간 된 두 아이 아빠…공무원연금公 "희귀병 탓"
2016년 3월 심정지로 쓰러져 식물인간이 된 전북도립국악원 전 단원 최모(41)씨 가족의 단란했던 모습. 부인 서모(45)씨와 아들(12)·딸(9)과 함께 2015년 9월 전주
-
낮에는 법원, 밤에는 그림…'주경야도' 7년만에 그림책 낸 실무관
"법원에서 일하다 보면 다신 안 볼 것처럼 함부로 하는 사람들을 종종 봐요. 하지만 다시 볼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그렇지 않겠죠. 공간과 사람, 관계와 연결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
-
선풍기 틀어도 37도 … 쪽방촌 폭염 함께 버티는 ‘진짜 가족’
━ 남대문쪽방촌 르포 서울역 건너편은 거대한 빌딩숲이다. 대로를 마주하며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와 서울시티타워 등 고층 건물이 줄지어 있고 그 뒤로도 밀레니엄힐튼호텔과
-
초등생 자녀 둔 포항시 공무원은 점심시간이 3시간
정부가 아이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임금 삭감없이 근로시간을 1시간 단축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추진한다. [연합뉴스]
-
촛불로 번진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 “하면 된다식 경영이 부른 참사”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등 이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노밀(No Meal)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에서 박삼구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
2030 칼퇴근에 시니어끼리 야근 … 주 52시간제 요지경
초과 근로시간을 줄인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이달부터 시행됐다. 2004년 주 5일제 도입 이후 14년 만에 일터에서 벌어진 가장 혁명적인 변화다.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제한하
-
[인재경영] 위기와 기회의 격변기…창의적 인재가 답이다
4차 산업혁명의 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막 탄생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급성장하는가 하면, 혁신을 게을리한 기업은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불확실성 앞에 놓이는 일
-
부서장 지시로 회식 X 체육대회 강제 참석 O 자발적인 조기 출근 X 해외출장 이동 시간 O
━ 버스기사 배차 대기 O, 근무지 동일지역 출·퇴근 출장 X 법카 승인 받고 거래처 접대 O, 사내 필수 온라인 수강 O 서울 시내의 한 사무실에서 야근하는 직장인들 모
-
강제참석 같지만 회식 근로시간 X, 체육대회 O···기준은
저녁 회식 자리에 부서장이 참석을 지시했어도 회식은 근로시간으로 치지 않는다. 워크숍은 업무 관련 토의를 하면 근로시간, 친목 도모를 위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면 근로시간에 해당하
-
“창업 꿈꾸는 직장인? 하루 30분이라도 나만의 시간 가지세요."
직장인이라면 가슴 깊숙이 넣어둔 사표가 있게 마련이다. 사표를 쓰고 싶은 이유는 각양각색이지만, 문득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똑같은 일상에 대한 회의가 들 때면 가슴 깊이 넣어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