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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시선] 부모 입장에서 본 자사고 논란
나현철 논설위원 7년 전 큰 아이를 자사고에 보냈다. 몇 년 뒤 둘째는 서울 일반고에 진학했다. 자연스레 두 유형의 학교가 비교됐다. 학부모 입장에서다. 큰 아이는 자신의 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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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로 박고 찌르는 소싸움 "초식동물 학대" vs "합법적인 민속"
소싸움 대회 모습. [사진 동물자유연대] 나는 '싸움소'다. TV에서 한 번쯤 봤을 거다. 덩치가 큰 수소끼리 힘겨루기하는 모습 말이다. 내가 하는 일이다. 말 그대로 '소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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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먹이는 의원, 아기 안은 의장… 세계 의회는 ‘베이비 붐’
2017년 3월 호주 의회에서 라리사 워터스 호주 상원 의원이 모유수유를 하면서 발언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의회 역사상 최연소 출석자는 누굴까. 생후 10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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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혐생·이생망 등 청년들의 자기 비하 언어
“입사하면 뭐해 나는 여전히 쓰레기인 걸” 경직된 사회 구조에 짓눌려 자신감 결여… ‘자기 개념(개인이 형성한 자아)’ 설정도 실패 자신이 처한 상황을 풍자함으로써 일시적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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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에 주력 … 2020년까지 생산적 금융에 15조원 투입
━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뒷줄 왼쪽)은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등과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하나금융] 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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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유아교육·초등돌봄 체계 발전 위해 2022년까지 750억원 쏟아 붓는다
━ 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 회장(오른쪽 둘째)이 지난 13일 서울장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개원 기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KB금융] KB금융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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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사관 습격’ 주범 지목 인물 2011년 "북한 정권 리비아식 붕괴시켜야"
스페인 고등법원이 27일(현지시간) "지난달 마드리드 북한 대사관 습격사건의 주범은 멕시코 국적의 한국계 에이드리언 홍 창(35)"이라고 공개하면서 그를 놓고 관심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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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히트브랜드대상 1위] 고객중심의 상조문화 선도
━ 보람상조 보람상조는 전국 21개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람상조가 2019 히트브랜드 대상 서비스(행사대행)/상조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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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용 기억 속 故서지원 “활발한 친구였는데…보내고 무서웠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김부용이 고 서지원을 떠올렸다. [사진 SBS·일간스포츠] 가수 김부용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서지원을 떠올렸다. 26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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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인터내셔널, 아프리카 사이클론 피해지역 긴급구호 진행
지난 14일, 사상 최악의 열대성 사이클론 ‘이다이’가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모잠비크, 말라위, 짐바브웨를 차례로 강타했다. 열흘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주민들이 살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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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못 받는 과천 노인, 서울·인천 이사가면 월 16만원
경기도 과천의 김씨 노인은 공시가격 4억9700만원의 재산을 갖고 있다. 다른 금융재산이나 차가 없다. 김씨는 기초연금을 못 받는다. 김씨가 인천 미추홀구로 이사 가서 같은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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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보 “연예인 인성교육·스트레스 관리 필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버닝썬 사건’에 대해“우리나라 연예계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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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창간 특별 대담] 라종일 교수와 태영호 前 공사가 분석한 김정은의 내면
■ 수령을 신으로 받드는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오류가 발생 ■ 북한의 불안은 안보·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체제 자체의 문제 ■ 트럼프는 처음부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당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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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사업가 만나라" 숨진 이희진母 문자, 누굴 노렸나
그래픽=심정보 shim.jeongbo@joongang.co.kr ━ "OOO사업가 만나보라"는 숨진 엄마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3·수감)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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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온가족 5명이 동시 재학 '화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세 자녀까지 온 가족 5명이 동시에 한 학교에 재학하는 사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육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정헌(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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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모두 혼혈 될 것" 50여년 전 한국서 인종차별 철폐 외쳤던 미국인
펄 벅 여사가 소사희망원에서 한국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한국펄벅재단 제공] “500년 내지 1000년 후에는 인간 모두가 혼혈인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의 혼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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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직격인터뷰] “미세먼지 뿜는 경유차 몰면서 맑은 공기 호흡 불가능”
━ 한-중 정부에 미세먼지 소송 낸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19일 환경재단 사무실에서 미세먼지 대책 관련 인터뷰에 응했다. 우상조 기자 환경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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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은 남자가 마련’ 미혼여성 72% “동의 안해”
사진은 13일 오후 서울 시내 부동산 밀집지역의 모습. [뉴스1] 전통적인 결혼관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은 ‘신혼집은 남자가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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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대입 비리, 한국과 점점 닮아가는 미국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3월의 워싱턴 거리와 공원을 거닐면서 서리 낀 땅에서 싹트는 봄꽃들, 특히 아직 추운 바람에 바르르 떨고 있는 금빛 개나리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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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보다 더 결혼 안 한다
지난해 국내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결혼하는 부부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불황에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국민이 지난해 정점을 찍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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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부모 살해 사건' 피의자 구속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 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김모(34) 씨가 20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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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집서 2만원 훔쳐 구속된 50대, 친모로 밝혀져 석방
50여년간 잊고 살았던 아들 찾은 할머니. [중앙포토·뉴스1] 평생 어머니가 누군지 모르고 살았던 50대 남성이 2만원을 훔쳐 구속됐다가 친모를 찾고 석방됐다. 20일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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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13%는 C등급 이하…복지부, 운영평가 결과 공개
보건복지부. [연합뉴스] 전국의 800여개 사회복지시설 중 약 13%는 운영 평가 실적이 C등급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803곳의 지난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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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이희진 부모 안죽였다, 억울"···청부 살인했나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리는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 씨가 2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