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부모 살해 사건' 피의자 구속

중앙일보

입력 2019.03.20 17:41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 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김모(34) 씨가 20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 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김모(34) 씨가 20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수감)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34)씨가 20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이혜민 영장전담판사)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중국 동포 3명을 고용해 안양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이씨의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하고, 시신을 각각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가 고용한 공범 3명은 범행 직후인 지난달 25일 오후 11시5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했다.

앞서 김씨는 20일 오전 9시30분쯤 수원지법 안양지원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경기 안양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을 향해 “내가 안 죽였다.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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