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릴수록 큰' 尹 겪었다…한동훈 청문회 앞둔 민주당 딜레마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후보자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청문
-
[예영준의 시시각각] 국정과 우정 사이
예영준 논설위원 대통령실비서실장을 지낸 원로급 인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역대 정권의 첫 인사엔 감동이 있다. 나라 전체를 인재 풀(pool)로 삼고 참신한 외부
-
정호영 지켜보자는 尹…민주 "소녀 일기장도 압색한 공정 어딨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들의 ‘아빠 찬스’ 논란이 연일 증폭되는 상황에서 배현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18일 “국회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
-
윤호중 "특혜왕·법꾸라지·아빠찬스 모두 지명 철회하라"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06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
한덕수 "정호영 문제 이미 검증…자녀들 평판 나쁘지 않았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논란이 불거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문제를 사전 검증에서 이미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18일 인사청문준비단 출근길에 취재진
-
[이하경 칼럼] ‘바보 윤석열’을 보고 싶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검사 윤석열은 살아 있는 신화(神話)다. 수도승처럼 묵묵히 박근혜·문재인 정권의 탄압을 이겨냈고, 공정과 정의의 상징이 됐다.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보수의 선택
-
[강주안의 시선] ‘검수완박’ 다음엔 ‘경수완박’할 건가
강주안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1월 시행한 수사권 조정은 의료사고 수준의 수술 실패로 드러나고 있다. 부작용이 가장 심한 부위는 더불어민주당의 집도로 탄생한 고위공직자범
-
권력 교체기에 생긴 檢총장 공석…채동욱 사례 거론되는 이유
김오수 검찰총장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반발해 17일 사의를 표했다. 신·구 권력 교체기에 ‘검찰총장 공석’이란 예기치 않은 변수가 발생한 것이다.
-
"도와달라" "막아달라" 러브콜…검수완박 키 쥔 정의당 딜레마
지난 대선 심상정 후보의 2.37%(80만3358표) 득표 이후 정치권 내 존재감이 바닥을 쳤던 정의당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권말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
-
[이번 주 리뷰]검수완박부터 계곡살인 검거까지(11~16일)
4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인수위 #작은빨간집모기 #가계대출 #검수완박 #김오수 #한동훈 #박근혜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국 물가 #만 나이 통일 #우크라이나 #법관 코드
-
[선데이 칼럼] 청문회 7대 기준, 코미디 아니다
한경환 총괄 에디터 ‘검수완박’ 국면 와중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복심(腹心)’ 혹은 ‘분신(分身)’이라 불리는 최측근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전격 발탁하면서 국회 인사
-
“검수완박은 야반도주극” 한동훈, 여당의 입법 반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여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대하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범죄자뿐”이
-
민주당 ‘검수완박법’ 발의…청와대, 김오수 면담 거부
더불어민주당 오영환·박찬대·김용민 의원(왼쪽부터)이 15일 국회 의안과에 ‘검수완박’ 관련 법안을 제출했다. [뉴스1] 청와대가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 입법에 반대하며 요
-
바뀐 주소지 숨긴 성범죄자, 잡고 보니 사기·절도 등 '29건'
경찰 서울지방경찰청 로고. 뉴스1 성범죄를 저지른 뒤 신상정보를 등록하지 않고 도망 다녀 지명수배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돼 검찰로 넘겨졌다. 잡고 보니 사기 등 다른 범행을
-
민주당 ‘낙마 1순위’는 정호영? ‘아빠 찬스’ 맹폭하며 사퇴 요구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40년 지기’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자진사퇴와 지명 철회를 거듭 요구했다. 정 후보자 자녀들의 경북대 의대 편입을 둘
-
이재오 "한동훈 한방으로 협치 날아가…尹, 文과 뭐 다른가"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연합뉴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윤석열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령과 똑같은 잘못을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고문은 14일 밤 CBS라디오 ‘한판
-
“국민 관심사가 검찰문제?”…박지현, 또다시 ‘검수완박’ 신중론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당론에 대해 또다시 신중론을 펼쳤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12일 열린 정책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앞
-
한동훈 "검수완박으로 국민 대단한 혼란…피해자는 국민"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이 법안이 통과되면 피해자는 국민”이라고 밝혔다.
-
조국 "尹절친 정호영 살아있는 권력…檢 똑같이 '살권수' 하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빠 찬스’ 논란을 저격하며 검찰을 향해 자신에게 했듯이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조 전 장관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한동훈, 고검 사무실 첫 출근…청문회 준비 돌입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15일 오전 서울고검 청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 이
-
[단독]박홍근 "文·李 지키려 검수완박? 우린 직 걸고 역사책무 수행"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172석 더불어민주당의 새 사령탑 박홍근 원내대표는 두 가지 과제를 강조한다.
-
권성동도 몰랐던 한동훈 낙점…장제원 “맡겨달라 하더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양천구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서울남부지검 초임 검사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
-
민주당 “한동훈은 민정수석 겸한 왕장관, 윤 정부 실질적 2인자 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동훈(49·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다음 날인 14일 더불어민주당은 맹공을 이어갔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
尹 “국민에 가장 이익 되는 훌륭한 분 모시려 최선”…安 질문엔 침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추가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내각 인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