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룽지 안 생기게 지은 솥밥에 어머니·장모님표 1국 9찬 ‘한상’
━ 이택희의 맛따라기 백반 ‘안재한상’에 돼지 고추장불고기를 더한 ‘안재정식’(반찬은 2인분). 식당(食堂)이라는 단어가 국내 문헌에 처음 나온 건 조선왕조실록 태종 1
-
"밥맛 생기고 통증도 줄었어요"…범생이 1인실 환자 바꾼 것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8) “내 몸을 살리는 100세 근육을 주제로 특강 해주실 수 있나요?” 2021년 4월 KBS 아침마당 팀에서 나에게 방송 출연을 요청해
-
부셔버려도 다시 집 짓는 치열함, 거미 너 참 대단하구나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30) 오늘 동호회 카페 회원이 얘기하기를 어느 라디오 아침 방송에서 “일에 대한 열정이 더위보다 더 뜨거우면 지금의 더위를 물리칠 수
-
[더,오래] 행복하기 위해 이혼했는데 자책감만 듭니다
━ 배인구의 이상가족(33) 올해는 제 인생에 획을 그은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저는 부모님 소개로 남편을 만나 아들 낳고 그럭저럭 살았어요. 그러다가 그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
-
[커버스토리] 요즘 엄마들은 밥을 하지 않는다…“간편식이 어때서” 주부들의 이유 있는 ‘태업’
배달전문업체를 통해 배달을 시작한 삼원가든 ‘보양갈비탕’(오른쪽)과 꼬또의 ‘프로볼로네 꿀호두 펜넬’. [사진 SG다인힐] 한식 밑반찬부터 양식·디저트까지…. 요즘 마트엔 100
-
[땅이야기 맛이야기] 충북(10) 따뜻하고 든든한 집밥 한 상, 곰가내
맛있는 쌀밥집'곰가내'의 밥맛은 제18회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 ‘밥맛 좋은 집’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정평이 나있다. 가장 흔한 게 제일 맛있어야 한다는 주인장의
-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는 무더운 여름, KC 인증마크 못 받은 전기 전동 제품 사용이 안전사고 위험 높인다
김미경 씨는 남편을 따라 중국 베이징에 살고 있다. 그녀는 남편의 내조를 위해 국산 유명 전기밥솥까지 따로 챙겼다. 하지만 밥맛은 전혀 달랐다. 백미도 국산이었다. 김미경 씨는 물
-
"죽어도 산낙지 안먹겠다던 외국인, 시장서…"
여행 리뷰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com)에서 외국인이 꼽은 서울의 명물 1위는 뭘까. 경복궁? 인사동? 이태원?…. 의외로 한국인에게도 낯선 이름 ‘온고푸
-
"죽어도 산낙지 안먹겠다던 외국인, 시장서…"
여행 리뷰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com)에서 외국인이 꼽은 서울의 명물 1위는 뭘까. 경복궁? 인사동? 이태원?…. 의외로 한국인에게도 낯선 이름 ‘온고푸
-
봄 건강을 위한 아이 보약(補藥) 한 제
설 연휴가 지나면 금세 입학 시즌과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다. 유치원에 입학후 단체생활증후군으로 호되게 고생했던 세정이 때문에 엄마도 올해 초등학교 입학 이후 괜찮을까 내심 걱정
-
[헬스코치] 다이어트(Die-et)가 다이어트(Diet)를 망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아이러니하게도 건강한 체중을 찾기 위해 시도하는 다이어트를 망치는 최고의 적은 다이어트다. 다이어트 중독증이나 강박증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
-
“법관이 자기 소신만 내세워선 안 돼”
고현철(사진) 전 대법관은 “법관은 너무 소신만 내세워선 안 된다. 차라리 국회의원이 돼 법을 개정하든지, 시민단체 운동을 하든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본지와의 단
-
[김성희기자의뒤적뒤적] 한걸음 한걸음 성숙해지는 히말라야 트레킹 이야기
히말라야, 40일간의 낮과 밤 김홍성.정명경 글.사진 세상의 아침 "하늘이 푸르다는 걸 알기 위해 온 세상을 다닐 필요는 없다." 뭐, 정확한 인용은 아니지만 독일의 문호 괴테의
-
[week&설특집] "오메 요로코롬만 잡히면 올해 장가갈 수 있겄네"
"어야, 암놈이여." "워매, 징한 거. 이제야 나오네 그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앞바다. 9.7t급 홍어잡이배 한성호(선장 이상수.41)에서 함성이 울린다. 조업에 나선
-
[이 부부가 사는법] '한상궁' 양미경의 가족사랑
요즘 한상궁의 인기는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다. 소신 있는 성격, 풍부한 감성, 그리고 정 많은 엄마이자 아내…, 한상궁이 바로 양미경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그녀는 한상궁과
-
일본 술 '청주' 기행
지난달 27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시오카시에 있는 후쥬슈조(府中酒造)주식회사의 술 제조장. 두툼한 작업복을 입은 6명이 양 소매를 걷어부치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쌀이 듬뿍 담긴
-
[자 떠나자] 일본 술 '청주' 기행
지난달 27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시오카시에 있는 후쥬슈조(府中酒造)주식회사의 술 제조장. 두툼한 작업복을 입은 6명이 양 소매를 걷어부치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쌀이 듬뿍 담긴
-
화덕에 짓는 밥
우리가 지나간 초여름에 겪어야했던 가뭄은 정말로 대단했었다. 수도물이 말라버려 겨우겨우 식수는 해결되었지만,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할수 없어 겪었던 어려움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할만
-
나른한 증세
40세된 여자환자가 온몸이 나른하다고 진찰실로 찾아왔다. 환자는 지난 며칠전부터 밥맛이 없고 구역질이 나며 피부가 가려워 밤에 잠을 잘 수도 없고 오줌이 맥주빛으로 나온다고 한다.
-
정든 시골 떠나 서울서 한달 반
서울로 이사 온지 한달 반이 지났다. 이사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을 때 국민학교 3학년 짜리 큰 아이는 다정한 친구들과 헤어질 일이 가장 섭섭하고 걱정이 되는지 이따금『엄마, 나는
-
강력사건 독려검사 상주로 "시어머니 늘었다"형사들 울상
○…요즘 대학가는 면직교수복직 움직임과 함께 제적학생들을 복교시키기위해 일부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을 보내는등 새학기개학을 앞두고 벌써부터 활기를 되찾고 있다. 다음은 연세대가 교부
-
쌀값 오름세
대 풍작의 영향으로 한동안 폭락했던 쌀값이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반입량도 늘고 있다. 21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신곡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80㎏들이 가마당 1만5천∼1
-
더위와 피로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여름철, 『피로하다』 『쉬고싶다』 『나른하다』는 등의 말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피로는 건강한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