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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할머니와 아랍 청년…둘의 사랑 깬 ‘슬픔의 음식’ 유료 전용
「 ③ 서울 용산 녹사평역…‘고난과 화해의 맛’ 아랍 음식 」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주변은 이방지대다. 커다란 눈에 히잡을 곱게 쓴 여성과 수염을 길게 기른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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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2021년 서울, 부처님오신날 풍경
김창우 사회 에디터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19일 서울의 대표적인 불교 사찰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때아닌 소란이 벌어졌다. 아침부터 청년 20여명이 산문 앞에서 기타를 치며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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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할랄 한식당의 존재감
강혜란의 그 동네 이 맛집 이태원 이드 ▶이태원 이드 주소: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10길 67 (한남동 756-10) 전화: 070-8899-8210 매일 낮 12시~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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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무슬림 “테러 나쁘지 않나, 택시 기사가 내게 따져”
이슬람 신도들이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 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신인섭 기자]“택시를 타면 기사가 대뜸 ‘테러는 나쁜 거잖아요?’라고 물어요. 무슬림(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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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할랄’] 2700조원 할랄 시장 잡아라
[이코토미스트]18억 무슬림 구매력 커지며 글로벌 경쟁 치열 … 국내 120개 업체 430개 품목 할랄 인증 국내외를 막론하고 ‘할랄(Halal)’ 바람이 거세다. 아랍어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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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쓰고 버스 탔더니 손가락질까지 하던데요
무슬림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마스지드에서 모든 신자가 참석하는 합동 예배를 하는데 이를 ‘주마’라고 한다.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이슬람 중앙성원에서 무슬림들이 기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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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판자촌→술집 텍사스→…' 서울 맞아?
서울 이태원 도깨비시장 뒤 급한 경사지에서 바라본 이슬람 성원의 모습. 가운데 저 멀리 돔 지붕과 두개의 첨탑이 보인다. 왼쪽으로 시장을 따라 줄지어 있는 건물의 뒷모습이 성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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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의 ‘작은 외국들’, 이국적 장소에 가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 총 외국인 수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3%에 달하는 117만여 명이다. 그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는 어디에서 이들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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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자의 땀이 마르기 전에 일삯을 주어라”
1992년부터 한국종교협의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행래 원로 이맘은 종교 간 대화에도 헌신하고 있다. 그는 “모든 종교가 자유와 사랑, 공동선을 추구하는 점에서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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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과 더 가까이” 전방위 협력채널 만든다
9월 19일 서울 한남동 외교통상부 장관 공관에서 열린 ‘이프타르(Iftar)’ 만찬에서 송민순 장관(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프타르는 라마단 기간 중 일몰 후 하루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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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기사 공모전 당선작 ③ 편견과 오해로 고통받는 한국 무슬림
관련기사 대학생 기획·탐사기사 공모전 당선작 ③ 호주 워킹홀리데이, 돈벌이영어 모두 놓쳐 서울 이태원동에서 터키음식 전문점 ‘SA LAM’을 운영하는 정진수(43·교명 쟈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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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절망의 목소리 … '빈 라덴식 심리전'
한국인 22명을 억류 중인 탈레반의 협상 전술과 인질 관리 방식이 드러나고 있다. 그들은 협상장에서의 약속을 손쉽게 뒤집고, 고도의 심리전까지 구사해 가며 협상 주도권을 행사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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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 피살' 때처럼 '돼지피' 협박 걱정돼요"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무함맛은 그의 사도시니라.” 23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국 이슬람 중앙회 성원(聖院). 예배시간에 맞춰 기도하러 온 신도 2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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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선일씨 추모 예배
5일 무슬림들이 서울 한남동 이슬람성원에서 고 김선일씨 추모 예배를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sunni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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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슬람 성원 경비 강화
이라크 테러집단에 의해 납치된 김선일씨의 참수 소식이 전해지자 경찰이 서울 한남동 이슬람 중앙성원에 경찰을 배치하고 출입자를 일일이 검문하는 등 경비를 강화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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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충격] 심하게 훼손된 시신엔 부비트랩
▶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고 김선일씨 추모 촛불집회가 23일 밤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집회 참석자들은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규탄했다. [박종근 기자]▶ 이라크 테러집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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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구출' 비상] 알자지라 방송에 구명 호소문
▶ 피랍된 김선일씨의 무사 귀환을 촉구하는 한 시민단체 회원이 21일 서울 효자동 청와대 입구에서 "Don’t kill(죽이지 마라)"이라는 피켓을 들고 파병 반대 시위를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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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의 열린 마음, 열린 종교] 1. 이슬람 서울 모스크
종교는 문화다. 신앙을 넘어 한 사회의 정신을 알아보는 잣대이기도 하다. 세계화 시대, 다종교 사회인 한국에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는 우리 자신의 경계를 넓히는 일과 연결된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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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관광객 발길 '뚝'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관광특구. 상점마다 할인판매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여기저기 걸려 있으나 외국인의 발길이 뚝 끊겨 썰렁하다. 간혹 관광객으로 보이는 외국인이 나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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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 공격] 국내 미국·이슬람 표정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이 시작된 8일 미군기지 주변은 준(準)전시상태 같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태원.의정부.동두천 등 미군기지 주변은 미군의 발길이 뚝 끊겼고, 부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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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항에 무장장갑차 배치
정부는 8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이 전면 시작됨에 따라 군과 경찰 등을 국내 미국 관련시설과 이슬람교 시설 등에 집중 배치하는 등 특별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 군사대비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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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등에 경찰특공대 배치
경찰청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면 공습과 관련, 8일 오전 전국 경찰에 경계 강화령을 내렸다. 경찰청은 주한 미 대사관과 인천 공항 등 6개 공항에 경찰 특공대를 투입하고 특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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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와이드] 도심속 성지순례
이보게 친구.이번 주말엔 가까운 종교시설에 들러 우리 삶을 한 번 돌아보면 어떻겠나. 나무 내음 가득한 길상사도 좋고,이국풍의 이슬람사원도 좋겠군.아름다운 성공회 성당이나 민주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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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슬람 교도 "테러 당할까 걱정"
"우리가 테러한 것도 아닌데…. " 미국 내 테러의 불똥이 국내 이슬람계에도 튀었다. 이슬람 과격단체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테러 배후로 지목되면서 덩달아 눈총을 받는 것.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