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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DJ비자금사건 관련 이회창씨 조사키로…李씨측 "정치탄압" 반발
한나라당 정형근 (鄭亨根) 정세분석위원장은 17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비자금 의혹에 대한 검찰조사에서 "대선때 당이 고발했던 근거자료는 청와대 민정비서실에서 작성해 당에 건네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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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국민회의 "선거사범 취임전 매듭"
“13대 0” .국민회의측이 주장하는 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의 97대선 선거사범 구속자 숫자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취임을 앞두고 국민회의측은 선거사범의 사면.복권 문제를 반드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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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을 위한 제언]1.역대 대통령 스타일…정보 직접 찾아 나서야
김대중 (金大中)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일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수 (代數) 론 15대지만 여덟번째 대통령이다. 우리 역사는 아직 국민 모두로부터, 퇴임 후까지 '존경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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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안 '빅딜'탐색…3당 협상채널 가동 마무리 절충 분주
진통을 거듭해온 임시국회가 여야의 막판 빅딜로 숨통이 트일 듯하다. 4대 현안을 놓고 서로 입장이 얽혀있지만 “폐회일인 14일까지는 어떤 형태로든 가닥이 잡힐 것” 이라는 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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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명예총재 '총리' 인준 巨與 기류변화
김종필 (金鍾泌) 자민련명예총재의 총리임명과 관련한 한나라당 내의 기류에 작지만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일부 중진들이 애초의 완강한 반대입장과는 뉘앙스의 차이가 있는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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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정치활동 본격화 파장과 전망…진보정당 출현 머잖을듯
정치권에 큰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금년 상반기중 노조의 정치활동을 보장키로 한 노사정위의 합의에 따라 노동계는 벌써부터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한 얘기들로 부산하다. 특히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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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野 뜻대로…" 지방선거 택일
여야가 의기투합해 지방선거를 한달가량 늦췄다. 한나라당 일부의 반대가 있었지만 3일의 국회는 그럭저럭 넘어갔다. 내무위에선 한나라당 박희태 (朴熺太) 의원이 "당리당략 차원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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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이명박의원 "서울시장 출마"
한나라당 이명박 (李明博) 의원이 3일 서울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선거법위반 혐의로 2심 재판 계류중인 李의원은 "임시국회가 끝난 후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할 계획"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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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총무, 지방선거 한달 연기 합의…출마자 공식사퇴 시한 추후 결정
5월7일로 예정됐던 올해 지방선거가 한달정도 늦춰져 실시된다. 여야는 2일 주요 3당 총무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 3일 내무위와 국회 본회의를 열어 통합선거법을 개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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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5대쟁점]지방선거 연기…한나라당 비공식 동의
5.7지방선거 한달 연기 문제가 임시국회 초반에 결정될 전망이다. 2일 있을 여야총무회담에서 합의될 가능성이 크다. 국민회의가 지난달 31일 당무회의에서 먼저 이를 결정했다.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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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돈정치 정리해고" 자가수술 착수
정치권이 자신들의 구조조정에 나섰다. 국민들로부터 돌이 날아들기 전 재계.노동계.행정부의 감량노력에 합류한다는 취지다. 출발은 순조로워 보인다. 시작부터 5.7지방선거를 한달쯤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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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대선거구제 긍정 검토…4당 대표회담 추진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 진영은 '돈 덜 드는 선거' 를 향한 정치권 구조조정과 관련, 야권이 국회의원 선거를 대선거구제로 전환할 것을 공식 제의해올 경우 국회 정치개혁 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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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지방선거 한달쯤 늦춰질 듯…야권도 긍정적 반응
여야는 행정부.재계.노동계의 구조조정 노력에 버금가는 정치권 구조조정 방안을 오는 3, 4월 임시국회까지 마련하며 5월7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는 관련 제도가 정비된 뒤 치른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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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 비자금 무혐의 처리" 검찰, 내주 공식입장 밝히기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朴舜用검사장) 는 26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비자금 의혹 고발사건에 대해 사실상 무혐의 처리키로 방침을 정하고 다음주중 이에 대한 검찰의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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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명예총재 총리인준 잘 될까…한나라당, 반대 목소리 높아
차기정부의 총리로 지명될 게 확실시되는 김종필 (金鍾泌) 자민련명예총재에 대한 총리임명동의안 처리문제가 정국의 최대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문제는 '김대중 (金大中) 정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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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오르는 지방선거 열기…거물급 전·현직 의원 잇단 출사표
지방선거 (5월7일) 열기가 공직자 사퇴시한 (2월6일) 과 설 연휴를 앞두고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전.현직 국회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이 경쟁적으로 출사표를 던지는가 하면 출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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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명예총재 총리인준 잘 될까…자민련, '표대결' 각오
자민련은 한나라당의 JP에 대한 으름장을 내분 호도책 (糊塗策) 으로 규정한다. 선거패배 인책론을 우려한 지도부가 당 분위기를 그렇게 끌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3월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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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대구시지부,민원 쏟아져…정치지망생들 발길은 드물어
19일오전 대구시동구신천3동 황실빌딩 3층 국민회의 대구시지부 사무실. 1백여평의 사무실은 연방 울리는 전화벨과 방문객들로 분주하다. 예전에는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 '도심속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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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4대그룹회장 회동]정·재계반응
재계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4대그룹회장의 회동에 대해 "경제가 초비상 상태에 이른 만큼 金당선자의 개혁의지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 면서도 예상밖의 강도높은 개혁요구에 당황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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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여당 민원실장은 검찰총장?
최근 검사들 사이에는 대선 직후 검찰 요로 (要路)에 전화를 걸어 “선거과정에서 편파수사가 많았는데 앞으로 잘하라” 며 압력을 넣었다는 국민회의 한 당직자의 행동을 둘러싸고 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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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위 금명 발족
정부조직 개편 등 행정개혁을 단행할 정부조직개편위원회 (가칭)가 빠르면 6일 발족된다. 박상천 (朴相千) 국민회의총무는 5일 "정부조직개편위는 행쇄위안과 총무처.행정학회 등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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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달 열릴 가능성…한나라당도 협조 시사
IMF협상과 관련된 법안처리가 2월 임시국회로 늦춰져 외국금융기관들의 추가 금융지원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비판여론에 따라 정치권이 임시국회를 1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놓고 비공식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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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 한나라당,180도 입장바뀐 정리해고 해법
여야는 30일 부실금융기관에 대한 정리해고를 가능케하는 '금융산업 구조개선법' 을 내년 2월2일 임시국회를 열어 처리키로 합의했다. 별 이견이 없었다.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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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정초인사는 절대사절"
신년이면 자택을 개방, 하례객을 맞던 정치인들이 올해는 문을 걸어잠갔다. 어려운 나라형편을 감안, 검소한 새해맞이를 하겠다는 취지다. 대선기간중의 피로도 풀 겸 정국구상을 다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