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 디스크
종이를 대신한 기록매체인 광디스크 파일이 새로운 사무 자동화기기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정부는 문서 정보 관리를 효율화하고 사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의 각종 문서를 광디스크
-
여름극장가 "전국시대"|방화·미화 아성에 유럽 열 뛰어들어
초여름 극장가가 국제영화제를 방불케하고 있다. 올해 대종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서울무지개』가 방·외화 통틀어 최고흥행인 25만관객을 동원, 롱런채비를 갖춘 가운데 미·서구·동구영
-
소보원 발간 『어느 회사 제품이 좋은가』|우수 상품 고르는데 도움 준다|가전 3사 냉장고·진공 청소기 "무난"|다리미·보온병은 충격에 약한 게 흠
요란한 상품광고의 홍수 속에서 어떤 상품을 구입해야 할지 현명한 판단이 서지 않을 때가 많다. 한국 소비자보호원이 이런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지난 1년간 각종 생활용품의 품
-
SF 포티나이너즈 바이킹스에 져 탈락
【뉴욕=외신종합】NFL(전미프로미식축구연맹전) 정상 슈퍼보울 플레이오프전(10강)은 우승후보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즈가 탈락한 가운데 4강 전에 돌입했다. 10일 상오 (한국시간)
-
연말연시 극장가 인기외화 "풍성"|방화는 2편뿐
크리스마스와·연말 년시 대목을 맞는 극장가는 외국영화가 판치게 됐다. 각 개봉관이 이번 주말부터 잇달아 내걸 새영화들을 보면 외국영화가 무려 14∼15편에 이르는데 비해 한국영화는
-
프로 2년생 해태 차동철 삼성강타선 잠재우다
【대구=전종구 기자】 차동철(차동철)을 세운 해태가 에이스 김시진(김시진)이 나선 성을 눌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프로 2년생인 해태의 차동철은 21일 대구에서 벌
-
물량외화vs정예방화|추석 대목 기다리는 영화들|
추석을 전후한 9,10월은 한국영화의 대목. 그러나 올해는 외화가 크게 강세를 보인다. 수입자유화에 따라 외화가 홍수처럼 밀려든 때문이다. 전국의 각 개봉관들이 추석프로로 내걸 영
-
대목 극장가에 외화 홍수
크리스머스와 연말연시 대목을 맞는 극장가는 외국영화가 판을 치게 됐다. 요즘 각 영화사들은 한해 중 최고의 홍행 시즌을 노려 경쟁적으로 외국의 화제작들을 잇따라 수입하고있다. 올
-
희곡 "읽는 문학"으로 정착
종전의 연극대본 구실만을 담당했던 희곡이 최근 희곡집 간행, 문예지 게재등으로 발표지면을 확대하며 본격문학의 한 장르로 진입하고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년에 한 두편 게재조차 거
-
폭력등 오락성 외화가 판친다|년말·연시 연휴앞둔 극장가
년말년시 극장가는 관객들의 단순한 호기심과 흥미만을 노린 오락 위주의 외국 영화들로 채워졌다. 서울 시내 16개 개봉관과 전국의 각 극장에서 겨울방학과 신정연휴 대목을 겨냥해 이달
-
466품목이 5백년후 「85년 한국」을 증언
중앙일보 창간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벌인 85타임캡슐에는 5백년 후손에 물려줄 85년 한국인의 정신· 생활· 기록을 대표하는 2백점의 실물과 2만5천페이지(4×6배판)분량의 마이크
-
『에마누엘』수입 꺼릴이유없다.
영화 『에마누엘』의 수입이 조심스럽게 타진되고 있는 모양이다. 조심스럽다고 하는 것은 물론 이 영화가 수입 개봉 됐을 때의 질타와 비난을 염두에 두고있기 때문이다. 75년 프랑스에
-
환율이 실세화되면…|업종별 이해득실을 따져본다
환율실세화 논의가 많이 일고 있다. 환율을 안 올려도 문제가 있고 올려도 문제가 있다. 업종마다 회사마다 이해가 다르다. 수출비중이 크거나 국산화율이 높을수록 득이 많고, 외국 빚
-
일부 면방업계, 중동특수타고 활기띠어
★…일부 섬유류에 중동특수가 일어 대농·충방등 면방업계가 활기를 띠고있다. 이란정부의 섬유구매본부(TPDC)는 최근 한국업계와 총 7천t(2억 5천만 달러)의 폴리에스터 면혼방사(
-
기업 가동율 부쩍 떨어져
전반적인 경기가 하강국면에 접어들어 거의 전업계가 가동율 저조와 재고누증에 허덕이고 있다. 재고누적·가동율 저하는 거의 전자·자동차·일반기계·석유화학·섬유·철강 등 전생산업계에 확
-
91년 철강 수요「포철」3∼4개 더 세워야 충당|KDI서 전망한 14년 후의 공업부문성장
연평균 10.1%씩 성장, 91년에 1인당 국민소득이 7천7백「달러」규모에 달하는 선진국형 산업 사회가 이룩되려면 공업의 발전이 선도, 견인차 역할을 맡아야한다. 다시 말해서 공업
-
한일 무역 역조 심화|일, 수입은 규제… 수출은「덤핑」
연간 대한 무역에서 13억「달러」(76년)씩 흑자를 보는 일본은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품목에 대해 갖가지 방법으로 수입 규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일부 원자재에 대
-
경남섬유·한국 마방도 건식 아크릭 수입참여
경남섬유(대표 허종범)와 한국마방(대표 안석창)이 미「뒤퐁」사로부터 건식「아크릭」섬유수입에 나서 전방(대표 김용주)에 이어 건식「아크릭」대열에 나섰다. 업계소식통에 의하면 경남과
-
민간 경제 외교에도 앞다투는 경제 3단체|원점으로 돌아간 「아크릴 SF」증설 싸움|대일 견년사 쿼터 수출 가격을 확정
장관 초청 간담회, 각종 「세미나」 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의·전경련·무협 등 경제 3단체는 민간 경제 외교에서도 다투어 경제 협력 위원회를 설립해 민간 경제 외교의
-
「아크릴SF」증설 싸고 실수요자 선정에 혼선
올해 신규로 늘리는「아크릴SF」시설의 일산 45t 증설 분에 대한 실수요자 선정 과정에서 접수마감을 앞당기는 등 기존업체 위주로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 신규업체의 큰 반발을 사
-
무분별 외래풍
「안거」보다 「밖의것」을 우위에 두는 풍조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 「외국」것이라면 쪽을 못쓰고 무조건 받아들이는 이른바 「분별없는 외국풍」이 스스럼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는것. 지도급
-
「아폴로」 「소유즈」 외계서의 "결혼"|공존의 우주쇼 미소공동 유인우주 실험
미·소의 「아폴로-소유즈」 공동유인우주시험계획(ASTP)에 의한 사상 최초의 우주「쇼」가 15일 하오 9시20분(한국시간) 소련우주기지 「바이크누르」에서 「소유즈」 우주선이 발사됨
-
자본재차관·외국인 투자 등 1억4천만 불 도입인가-외심위
18일 하오 외자도입 심의위원회는 선경합섬의 「폴리에스터SF」공장 건설을 위한 차관 4천80만불을 비롯한 자본 재도입 10건에 9천8백16만불과 해운대 관광「호텔」건설을 위한 투자
-
미국서 잠시 귀국한 동물 생리학의 권위 민홍식 박사
『기억을 위한 주입식 교육이 배격돼야 하는 것은 물론 이지만 그렇다고 학문하는데 있어서의 기억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것은 안될 소리입니다. 창조적인 연구는 머리에 들어있는 광범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