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거절하고 安에 간 최진석, 싫다는 단일화 밀어붙인 이유 유료 전용
지난 8월 도가(道家) 철학자 최진석(64)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초빙 석학교수(새말새몸짓 이사장)는 양향자 의원과 함께 ‘한국의희망’을 창당했다. 그는 창당 한 달 만에
-
[조원경의 돈의 세계] 해피 드러그와 말라리아
조원경 UNIST 교수·글로벌 산학협력센터장 선진국형 질환은 돈이 된다. 비만과 당뇨를 앞세워 미국과 유럽 증시에 큰 변화가 왔다.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세계
-
국토부,검단 붕괴사고 GS건설에 ‘영업정지 10개월’ 처분 예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검단아파트 사고 및 GS건설현장 점검결과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
[중앙시평] 과연 ‘이익 카르텔’이 문제의 본질인가?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요즘 개혁의 화두는 ‘반(反) 이익 카르텔’인 것 같다. 부실 건물은 건설공무원과 LH공사 직원들의 이익 카르텔 탓이고, 사교육 광풍은 사교육 업체 공무원
-
비용 절감의 함정… 대기업 아파트도 '두부' 빚듯 시공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건축 전문가 4인이 보는 부실 공사의 뿌리 장세정 논설위원 새로 짓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보면서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갖겠다는 꿈을 키운다. 하지만
-
워싱턴 정책외교 불편한 진실...'K요리·BTS 좋아한다'에 속지말라 [김영준이 소리내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높아진 위상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공공외교가 펼쳐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최근 한
-
[이번 주 리뷰]美 AC-130JㆍB-1B 연이어 한반도 출격…개딸들 ‘문자폭탄’(2월27일~4일)
3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설악산 케이블카 허가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개딸 #클린스만 감독 #강제북송 #3ㆍ1절 #수출 5개월 연속 감소 #그리스 열차 충돌 #중국
-
“AI 대평원 바라만 볼 건가…K반도체, 4만 기마병 키워야”
한림대 도헌학술원이 주최한 ‘AI시대, 한국의 디지털·반도체 산업과 대학교육’ 심포지엄이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중앙일보 칼럼니스
-
“4만 반도체 양병 키우자”…송호근·김기남·박정호 머리 맞댔다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중앙일보 칼럼니스트)이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AI시대, 한국의 디지털?반도체 산업과 대학교육'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
-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너무 많아진 공영방송, 나무보다 숲을 봐야할 때
━ 출구 안보이는 공영방송 독립 논란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야 입법전쟁이 불붙었다. 민주당이 지난 연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서 방송 관련법 개정안을 단독
-
"세종관사도 비상용"...윤 정부 들어 장관 공관 폐지한 부처 '0' [공관 대수술, 그 후]
“관사 낭비를 철저히 따지겠다.” 지난해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관사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호화 관사를 폐지하고 기존 관사도 규모와 사용 기준을
-
코로나로 문 닫은 北…내세울 건 군인 '동원'한 건설 분야 뿐?
북한이 연말 결산을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와 함께 군인들을 동원해 추진한 건설사업을 핵심 성과로 내세웠다. 건설 분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3년째
-
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 ‘과이불개’
‘과이불개(過而不改·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음)’ 전국 대학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
-
"잘못에도 남 탓"…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
사진 교수신문 ‘과이불개(過而不改ㆍ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음)’ 전국 대학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교수 935명을 대상
-
"코로나 봉쇄가 더 큰 위협됐다"…'후진국형 질병' 덮친 북한
지난해 북한에서 대표적 후진국형 질병인 말라리아 발병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접경지역 주민들에 대한 방역대책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말라
-
[단독]"세월호 원인, 6대 2였는데…정치 입김에 3대3 됐다"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서울 이태원 핼러윈 축제 기간에 발생한 10·29 압사 사고로 158명이 희생된 지 한 달이 훌쩍 지났다.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마무리 단계여서 경찰·소방·구
-
겁에 질려 사람 밟는다? 노이즈 뒤 '군중지진' 벽도 무너뜨렸다
대규모 군중이 몰려들며 발생하는 ‘군중 압착(crowd crush)’ 사고는 1990년대 이후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하고 운송 수단이 발전하면서 선진
-
조선학회 “세월호, 잠수함 충돌확률 0%”
대한조선학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7일 개최한 ‘세월호 침몰 참사-과학적 재난 분석에 대하여’ 공동포럼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과학기술인들이 20
-
과학인들 "용기 냈다, 세월호 잠수함 충돌 가능성은 0%"
━ 과학기술인들이 분석한 세월호 참사 원인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오가는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맹골수도)
-
워싱턴 이너서클에 한국은 없다…결국 뒤통수 맞은 대미 외교 [김영준이 고발한다]
지난 5월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배경은 미국 워싱턴 DC의 의사당. 그래픽=차준홍 기자 미국은 한국 현대사 무대에서 주연 역할을
-
헌재 “등산로 개방 전제로 문화재청과 오늘 실무협의”
헌법재판소가 지난 2일 폐쇄된 서울 종로구 삼청동 헌재소장 공관 앞 북악산 등산로를 다시 개방하는 문제를 놓고 문화재청과 실무협의에 나선다. 소음과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한
-
그 어렵다는 소음 차단 민원, 헌재소장 공관은 한방에 해결
문화재청이 최근 등산객들의 소음 문제 등을 주장한 헌법재판소의 요구로 헌재소장 공관 앞 삼청로와 등산로를 폐쇄한 것을 놓고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온
-
시민들 “등산로 개방하라” 현수막…정치권도 “당장 열어야”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앞 등산로 입구. 삼청동 주민들이 ‘등산로 폐쇄 반대’ 내용의 현수막 4개를 붙여 놓았다. 이수민 기자 ‘헌법재판소 소장님! 길 좀 열
-
등산로 막은 헌재소장 공관, 운영비 예산은 ‘깜깜이’
헌법재판소장 공관 측의 요청으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청와대 인근 탐방로가 끊긴 후 ‘후진국형 공관 문화’라는 비판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헌재 측이 많게는 1년에 1억 원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