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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예술은 通한다
1 보물 제 1385호인 청자양각운룡문매병(고려 12세기)과 바이런 김의 유화 ‘고려청자 유약 #1, #2’(1995~1996). 설치 컨셉트 설명을 위해 두 작품을 그래픽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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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용 가화를 생활속으로
증조부 때부터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브루노 르제롱 관련기사 향기까지 살려내는 정교한 손길 … 벌·나비도 꽃으로 착각 백화요란의 계절인 이 봄에 박물관에 가야 구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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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한지로 멋부린 오동나무장, 밀라노 세계 디자인 무대 나들이
전통 공예 장인의 합작품인 삼층지장. 단아한 멋이 일품이다. 박명배 장인이 장의 골격을 만들고 한경화 장인이 문판에 전통 한지를 두 겹으로 발랐다. [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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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로봇도 비행기도 증기기관인 세계…스팀펑크 속으로
1 스팀펑크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그리스 출신 디자이너 그룹 ‘펄사 프로젝트’가 만든 수제 오토바이 ‘키메라’. 만화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마법사 하울은 고철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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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자인 선구 콜라니, "한국 디자이너들이여 역사 기억하며 힘 얻어라"
콜라니는 “좋은 디자인이란 인간에게 봉사하는 디자인”이라고 했다. [강정현 기자]“나는 3차원 철학자다.” 루이지 콜라니(85)는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했다. 엔지니어이자, 철학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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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애국심·여성미 … 옷깃 위에서 그들은 말한다
국민대 전용일(금속공예)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 일정 중 선보인 장신구 중 가장 성공한 것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내릴 때 착용한 검은 브로치를 꼽았다. 검은 윤곽선의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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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과거로 돌아간 가구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가구전시회장에 선보인 이탈리아 명품가구·인테리어 ‘미소니홈’ 전시장. 고전적 멋을 살린 디자인에 동양미 넘치는 장식과 미소니 특유의 문양을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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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전시] 소박한 한국미 편견 깨는 화려한 공예전
고려 시대의 은제 도금 주자(注子·주전자)와 승반(承盤·접시·왼쪽)이 어두운 전시장 속에서 찬란한 빛을 뿜어낸다. 보스턴미술관 소장품. [사진 삼성미술관 리움] 한국미(美)를 소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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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공예미술관 설립자 유리지씨 별세
유리지(사진) 전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가 18일 별세했다. 68세. 치우공예미술관을 설립한 고인은 한국 현대 금속공예의 기반을 마련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서양화가 유영국(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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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모던’해진 왕골 돗자리 옻칠 나무그릇
1 일본 코이사와라의 도자기. 2 필리핀 케네스 코본푸에의 등가구. 3 이정훈 작가의 Wormhole Table. 4 양웅걸,안보람 작가의 Secret box. 5 신예선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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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빛이 흘러나오는 살아 있는 조각
1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구아리쉬가 디자인한 조명.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조각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두 줄기 조명이 절묘하게 균형을 맞추고 있다. 2 이탈리아 디자이너 지노 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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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와 장인의 만남 2012 설화문화클래스
1 운현궁에서 정준모 교수(왼쪽)과 손대현 옻칠장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3 이날 열린 설화문화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이 옻칠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달 27일 오후. 운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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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현남씨(전 아주대 초대학장)별세 外
▶김현남씨(전 아주대 초대학장)별세, 김진배(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소영(미국 로욜라대학 교수)·은영씨(연세대 학부대학 교수)부친상, 서중원(재미 사업)·최해천씨(서울대 공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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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깃든 복합 문화 공간
(왼쪽부터) 공방과 갤러리가 공존하는 ‘뜨쥬’의 패브릭 아티스트 디자이너 김주씨 . 22년 동안 놋그릇을 만들어온 장인 이경동씨와 아내 김순영씨. 카페·작업실·전시장 복합공간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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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들에 선물한 '특수제작' 태블릿PC는
이틀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치러진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이번 회의에는 국가 정상급 인사 58명(5개 국제기구 수장 포함)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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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 여인 그리다 골병…'퍼펙트 화이트’의 저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세상 만물의 색은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 중의 축복이다. 우리 일상은 사물들이 가진 다양한 색으로 채워져 있다. 색은 경험 자체다. 진홍빛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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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 여인 그리다 골병...'퍼펙트 화이트’의 저주
세상 만물의 색은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 중의 축복이다. 우리 일상은 사물들이 가진 다양한 색으로 채워져 있다. 색은 경험 자체다. 진홍빛에서 시작돼 회청색과 보라색을 넘어가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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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딱 1명 ‘열관리 명장’ 함이호씨 … 지하 보일러실서 홀로 기술 썩힌다
강릉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 지하실에서 열관리 명장 함이호(55)씨가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30여 년간 기술을 갈 고 닦아 이 분야 유일한 명장이 됐다. 그러나 지금 그는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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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이 옷들의 출발점, 한복입니다
에스모드 서울의 ‘멋.짓다’ 전시 출품작. “개량한복을 넘어서자”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한국적이고, 낯설지 않고, 그러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거듭났다. “우리 문화·역사·예술·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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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솜씨, 기술과 예술 넘나드는 오묘함
1 권수경 명장의 3인 목다구 세트 ‘신은 디테일에 있다’. 스티브 잡스의 말이다. 세상을 바꾼 명품 기계 아이폰의 모체 아이팟 디자인이 고도의 금속 연마 기술을 보유한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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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예는 시대를 담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지금 충북 청주에서는 ‘유용지물(有用之物)’이라는 주제로 제9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습니다. 65개국 3만2000여 명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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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메종&오브제’에서 힌트 얻다, 우리집 예쁘게 꾸미는 법
프랑스 가구업체의 ‘블뢰 나투르’의 탁자 ‘에클라’. 검게 탄화시킨 껍질과 원형이 그대로 살아 있는 목질이 대조를 이룬다. ‘메종&오브제’(Maison&Objet·이하 메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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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은 지구상 최고의 재료, 금보다 귀합니다"
1 보리(Barley)(2010), 405*495㎜2 추억(2011), 1710*970㎜ 3 1994년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귀중품 함 작은 숲 4 문갑39음양39(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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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아들과 클래식을 듣다 저자 임후남·이재영 출판사 생각을담는 집 가격 1만5000원아들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지난 겨울방학. 임후남 작가는 남들처럼 선행학습을 시키는 대신 아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