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인자는 없다” 무바라크, 도전세력 가차없이 제거
1981년 10월 6일 카이로에서 열린 승전기념일 군대 사열 행사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당시 부통령(왼쪽)과 무함마드 안와르 사다트 당시 대통령이 군복 차림으로 앉아 있다. 이 사
-
사우디 “무바라크 지지” vs 이란 “시위대가 정의”…중동 세력 재편 신호탄 될까
이집트 북쪽 알렉산드리아의 밥 샤라크 경찰서가 28일(현지시간) 시위대의 공격을 받아 불타고 있다. 수도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 등 이집트 전역에서는 하루 종일 시위대와 경찰이 충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60) 반공포로 석방의 충격
1953년 4월 거제도의 전쟁포로수용소에서 북한이나 중공으로 송환되기를 거부하는 이른바 ‘반공포로’들을 분류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그해 6월 18일 이들을 전격 석방
-
[남기고]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9) 세계를 뒤흔든 한국발 뉴스
이승만 대통령은 한국전쟁 기간 중에 붙잡힌 공산 포로 중에서 반공 성향의 포로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쏟았다. 그는 “반공 포로를 무조건 석방해 자유의 품에 안아야 한다”는 입장을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8) 한밤에 걸려온 전화
휴전협정 조인이 초읽기에 들어갔던 1953년 6월 중순께 이승만 대통령이 경무대로 군 고위 지휘관들을 불러 함께 촬영한 사진이다. 가운데 이 대통령이 앉아 있고, 뒷줄 오른쪽에서
-
“치밀한 작전으로 한국군 위용 보여줘 해적과 협상 없다는 원칙 세계에 알려”
21일 오후 4시쯤,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본부. 존 A 맥도널드(John A. Macdonald·사진) 작전참모부장(미 육군 소장)과 차장급 미군 인사 1명이 연합사 소속
-
“치밀한 작전으로 한국군 위용 보여줘 해적과 협상 없다는 원칙 세계에 알려”
관련기사 삼호주얼리호 선원 7명 주말께 귀국 21일 오후 4시쯤,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본부. 존 A 맥도널드(John A. Macdonald·사진) 작전참모부장(미 육군 소
-
[부고]
▶김일택(서윤종합건설㈜ 회장)씨 별세, 김경훈(메릴린치증권 이사)ㆍ경화(장안대학교 교수)씨 부친상=21일 오후 8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30분, 3410-6914
-
한인으로는 첫 연방기관 사장 탄생
미 국방부에서 운영하는 미군 전용 수퍼체인 본부(DeCA·Defense Commissary Agency) 사장(Director/CEO)으로 한인이 임명됐다. 국방부는 최근 지난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6) 이승만의 이상한 침묵
1953년 6월 초 판문점에서 유엔과 공산 측 휴전회담이 급속히 펼쳐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서울 등에서는 휴전에 반대하는 한국인들의 시위가 그치지 않았다. 중앙청 인근의 옛내자호텔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5) 대통령의 긴급 호출
미국을 방문한 육군참모총장 백선엽 장군이 1953년 5월 말 조지아주 포트베닝의 미 보병학교에서 유학 중인 국군 지휘관들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전쟁을 치르고 있던 대한민국은 53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3) 다시 만난 맥아더
1953년 5월 미국을 방문한 백선엽 장군(앞줄 왼쪽)이 미 웨스트포인트를 찾아가 50년 8월 다부동 전투에서 북한군에 맞서 함께 싸웠던 존 마이켈리스 준장과 악수하고 있다. 마이
-
백두대간 타고 7개 사단 7개 여단 남하, 서울·부산·광주 점령 작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2004년 2월 특수부대를 시찰하면서 “이라크 반미 세력들이 자폭공격으로 미제 침략자들을 소멸시키고 있다. 우리의
-
육·해·공·지하로…언제든 남한 타격 태세,핵무기만큼 위협적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의 특수부대는 승부수다. 장사정포나 탄도탄·잠수정은 한국을 협박하고 피해 를 줄 수 있지만 최종 목표인 적화통일을 위해 집중 투자해 온
-
육·해·공·지하로…언제든 남한 타격 태세,핵무기만큼 위협적
한미연합사 해체 뒤인 2012~2015년 사이의 어느 해. 취약한 시기다. 사태는 ‘전쟁 조짐’으로 판단하기엔 애매하게 시작될 수 있다. D-1일=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
전투기 없는 한국 공군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우리 언론의 최대 화두는 육·해·공군의 합동성과 전투형 군대였다. 이에 못지않게 즉각적인 대응수단으로 떠오른 것이 공군력이었고, 그 가운데 ‘스텔스
-
[j Story] 통혁당 20년 옥고 … 처음처럼 글자 쓴 좌파 지성인 신영복 교수
우리는 ‘감옥’에 갇혀 있다. 이념적으로 오른쪽이건 왼쪽이건 다른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면 그게 감옥이다. 이념이 아니라도 타인에 대한 편견과 자기 콤플렉스가 우리를 옭아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1) 백악관을 가다
1955년 미 해군참모총장직에 올랐던 알레이 버크 제독(앞줄 오른쪽)이 57년 항공모함 새러토가에 승선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왼쪽)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버크 제독은 53
-
‘까도남’ 현빈 → 해병 김태평으로 박수 받는 이 남자
한국 사회가 ‘그 남자’ 현빈(29·본명 김태평·사진)으로 떠들썩하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가 해병대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빈 신드롬’이 일고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0) 오랜 전우의 메시지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으로는 최초로 미국을 방문한 백선엽 장군(왼쪽에서 셋째)이 1953년 5월 포트베닝의 미 보병학교에 들러 유학 중이던 국군 지휘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미국의 강
-
‘한국 군문화에 푹 빠져’ 일본 밀덕후 등장, 육군병장 코스프레까지
일본의 한 네티즌이 한국 군복에 푹 빠졌다. 최근 인터넷상에 퍼진 '대한 육군 대한의 군대'라는 블로그의 주인은 일본인이다. 하지만 실제로 블로그에 가보면 한국 현역 군인인줄 착
-
[6·25 전쟁,1128일의 기억]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48) 워싱턴서 전우들과의 해후
1953년 5월 미국을 방문했던 백선엽 육군참모총장(정면으로 걸어오는 사람 중 오른쪽)이 미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생도들의 영접을 받고 있다. 미 육군참모총장 로튼 콜린스의 초대를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47) 처음 밟은 미국 땅
1953년 5월 일본 다치가와 군용 비행장에 도착해 트랩에서 내려오는 백선엽 참모총장. 미 육군참모총장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길이었다. 군용 수송기에 대한민국 공군(Repub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46) 미국 방문 초대장
1953년 4월 들어 한국에서는 휴전에 반대하는 시위행렬이 그치지 않았다. 한국의 젊은 학생들이 서울에서 휴전 반대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특히 외신기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