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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변용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6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편협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축하연을 연다. ◆ 포럼=양수길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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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평야 … ㈜ 호남평야 … 기업농 키워야
'프로 전업농 15만 가구 키우겠다.' 1993년 말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이 타결되자 김영삼 대통령은 '농업 경쟁력 강화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42조원의 세금을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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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국내 족쇄 풀어야 한국경제 업그레이드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이 오랜 진통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남아 있는 국회 비준 과정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강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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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론①] 한·미 FTA 5년 뒤의 한국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지도 어언 5년이 지났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고 국민을 찬반양론으로 분열시켰으며 평범한 시민까지 FTA 전문가로 만들었던 것이 엊그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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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 고령화…'무서운 노장층' 급증
지난달 17일 74세의 김모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중학교 동창생을 살해하고 시체를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그는 동창생을 죽이기에 앞서 그 동창생과 짜고 자기 아내를 숨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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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른 한·일 공공개혁
노무현 대통령과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는 정치 스타일에서 닮은 꼴이다. 남 눈치 안 보고 내키는 대로 말한다. 한 번 내뱉은 말은 여간해서 거둬들이지 않는다. 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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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 중국의 거대한 상승 파도를 타라"
"중국 시장의 투자 매력은 적어도 2010년까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공적인 투자로 부를 늘리기 위해서는 중국의 거대한 상승 파도에 올라타야 합니다." 강창균 미래에셋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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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 4년 … 공기업만 살쪘다 (上)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외환위기 이후 부실채권 정리 업무를 위해 조직을 대폭 늘렸다. 이후 부실채권 관련 업무가 줄면서 인원을 감축해야 할 상황이 되자 2001~2002년 해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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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27일 ‘제1회 포스코 청암상’ 시상식이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임지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과학상), 강석준 논산 대건고 교장(교육상), 박태준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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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상수지 눈덩이, 글로벌 불균형 해소하려면…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등 현재의 글로벌 불균형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이 같은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엔화는 25~30%, 위안화는 30% 정도 평가절상해야 한다." 27일 대외경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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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값 10% 인상 추진
국내 시멘트 업계 4위권인 라파즈한라시멘트가 저가 정책에서 벗어나 시멘트 가격 인상에 나선다. 프레드릭 드 루즈몽(49.사진) 라파즈한라시멘트 사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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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샌드위치 코리아' 왜 이렇게 떠들썩한가요
요즘 한국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끼인 '샌드위치'신세가 됐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일본은 기술에서 더 멀리 앞서가고, 중국은 무섭게 쫓아오는데 걱정스럽기 짝이 없다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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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경제계 "현실인식 안이"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이 '샌드위치론'을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20일 국정홍보처가 운영하는 국정브리핑 홈페이지에 올린 '주몽과 중.일 샌드위치론'이라는 기고문을 통해서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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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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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석학이 논하는 샌드위치 코리아
정창영 연세대 총장(右) 과 로버트 글렌 허버드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장이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국 경제와 대학 교육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허버드 원장은 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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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안팎의 시련 이겨낼 수 있을까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요즘 경기도 광주에 있는 별장을 자주 찾는다(별장이라곤 하지만 산으로 둘러싸인 깨끗한 농가 수준이다). 지난해 초만 해도 뜸했던 별장행은 비자금 사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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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계흥씨(전 축협 동래지점장) 外
▶이계흥씨(전 축협 동래지점장) 별세, 이승범(사업).주범씨(광림 차장)부친상=10일 낮 12시 밀양 부북면 오례리 선산, 발인 14일 낮 12시, 016-346-0604 ▶장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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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액만 4조2648억원
지난해 국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소송 사건은 총 1만1039건으로 확인됐다. 1개 기업당 평균 110건인 셈이다. 이는 이코노미스트가 각 기업들의 공시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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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 전 산업자원부 장관 중국 인민대서 국제금융 강의
정덕구(59.사진)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중국 인민대학 재정금융대학원 초빙교수로 선임돼 5월 강의를 시작한다.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인민대는 8일 "정 교수가 재정금융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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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관치경제 파트너 아닌 '재계 싱크탱크'로 변해야
'재계의 본산'인 전경련이 흔들리고 있다. 1960~80년대 개발 경제 시대에는 정부에 울산공단.구로공단 건설 등을 건의해 성사시키며 한국 경제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했던 전경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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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차이나 리스크' 방아쇠 당겨졌나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중국 은행들에 단기 대외 부채를 70% 줄이도록 지시했다. 넘쳐나는 달러를 중국 밖으로 방출해 위안(元)화 절상 압력을 떨어뜨리고, 주식.부동산 과열을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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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일본 제조업의 '국내 회귀'
일본의 설비 투자 열기가 뜨겁다. 최근에는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특히 제조업이 설비투자를 이끌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버블 붕괴 이후 '잃어버린 10년' 동안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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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쟁력 말레이시아에도 밀려"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싱가포르.홍콩은 물론 중국과 말레이시아에도 뒤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가와 전문가가 주도하는 싱가포르식 '국가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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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이후 민주주의가 실패한 이유는 …
진보학계의 대표적 학자인 최장집(64.고려대 정치외교학.사진) 교수가 노무현 정부의 '개혁 실패'를 비판하는 글을 또 발표했다. 계간지 '비평' 봄호에 실릴 논문 '정치적 민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