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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휴식처’에 짐 풀고 유쾌한 도전 시동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단이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박지성, 이승렬, 이청용, 이영표, 기성용, 차두리. 맨 왼쪽은 김동진. [요하네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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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 10기 김경태 드로샷으로 일냈다
“내 샷의 기본은 이제 드로(Draw·왼쪽으로 휘어지는 샷)다.”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가 드로 샷을 앞세워 화려하게 부활했다. 김경태는 지난달 30일 끝난 일본골프투어(J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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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뒷얘기
12일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SBS ‘강심장’(연출 박상혁·박경덕)이 월드컵 특집을 마련했다. 1일 밤 11시 5분 방영되는 월드컵 특집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유상철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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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중 1억 명, 프로야구 신났다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 28년 만에 누적 관중 1억 명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82년 시작된 프로야구의 총 유료 입장 관객이 1억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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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나·허정무의 월드컵 일기 ①
“남편이 월드컵 팀을 맡는다고 했을 때 극구 말렸어요. 성적 부진으로 2000년 감독직에서 쫓겨났던 아픈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그러다 고민 끝에 “남편이 한을 풀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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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월드컵ㆍ축구 관련 서적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2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원정 첫 16강 진출’이란 쾌거를 이룰 수 있을지 축구팬은 물론 국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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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투톱은 비능률”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끝이 좋으면 모두 좋다(All’s well that ends well).”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제목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달 이 제목과 함께 안정환(34·다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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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진로 막걸리 미국 시장에도 진출 外
기업 ◆진로 막걸리 미국 시장에도 진출 ‘진로 막걸리’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달 초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에 막걸리 4000상자를 수출하고 한인 업소 지역 중심으로 판매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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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합류 이운재 “내 목표는 최하 16강”
축구대표팀의 김현태 골키퍼 코치는 “월드컵 같은 큰 경기에서 골키퍼는 팀전력의 50% 이상”이라고 강조한다. 허정무팀에서 골문을 지키는 중책은 베테랑 이운재(37·수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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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강 주역 황선홍·홍명보 2010 월드컵을 말하다
중앙일보 월드컵 특집을 위해 7일 서울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한 황선홍(왼쪽)홍명보 감독. 한편 중앙M&B가 19일 발간하는 남아공 월드컵 가이드북에는 두 사람의 대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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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나무 vs 대만 소나무 vs 일본 매화 ‘3색 대결’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3일(한국시간) 멕시코 모렐리아에서 끝나는 LPGA 투어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골프 실력도 좋았고 코스 안팎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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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선택] 제일기획
경기 회복을 타고 광고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전체 광고시장 규모는 7조500억원으로 2008년보다 9.5% 줄었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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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 없는 40세, 헐거워진 37세
김병지(40·경남·사진 왼쪽)와 이운재(37·수원·오른쪽), 대한민국 축구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라이벌이다. 김병지는 이미 마흔 줄에 접어들었다. 이운재도 30대 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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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역대 감독에게 듣는다 아드보카트, 2006 독일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스코틀랜드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렀다. 1-3로 패한 후 아드보카트 감독이 수비 진용을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복귀시키자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아드보카트 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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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천안FC를 만들겠습니다”
천안FC가 지난해 3부 리그 6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2010년 FA컵 출전자격을 따냈다. ‘풀뿌리 축구’를 표방하는 축구팀이기에 이 대회 출전은 더욱 의미가 크다. 천안FC를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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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처지 허정무·오카다 감독 벼랑 끝 한판 승부
위기의 두 남자가 외나무다리에서 마주 선다. 한쪽은 허정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고 다른 한쪽은 오카다 다케시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이다. 두 사람은 14일 오후 7시15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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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대 0 … 한국이 이긴 줄 알았다
전반 5분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은 중국의 유하이(오른쪽 둘째)가 동료와 껴안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한국은 경기 내내 중국에 끌려 다닌 끝에 0-3으로 참패해 32년간 이어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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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스물한 살 김보경, 오늘 밤 중국 울린다
축구 대표팀의 ‘겁 없는 신예’ 김보경(21·오이타)이 32년간 공한증(恐韓症)에 시달리는 중국 골문을 향해 왼발을 정조준했다. 허정무팀은 10일 오후 7시15분 일본 도쿄 아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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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에서 구대륙으로 … 골프 권력이동 시작됐다
아부다비 골프 챔피언십에는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가 5명이나 출전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밥 호프 클래식에는 톱10 이내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사진은 독일의 마틴 카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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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달구는 ‘올림픽 마케팅’
캐나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개막(2월 12일)을 앞두고 유통업체마다 관련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피겨 스케이팅 같은 인기 종목은 물론 스키점프나 봅슬레이 같은 비인기 종목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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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문전 어슬렁대는 스트라이커 원치 않는다’
#2000년 11월 레바논 아시안컵 ‘월드컵 불운’을 떨치고 남아공에서 뛰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이동국. 하지만 그를 보는 허정무 감독의 시선은 냉정하다. 이동국(왼쪽)이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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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미리 맞은 남아공 예방주사, 예상보다 꽤나 아프군
10일 새벽(한국시간) 한국-잠비아 평가전에서 잠비아의 제임스 차망가(오른쪽 둘째)가 위력적인 슈팅을 날리고 있다. 한국은 이날 수비 균형이 무너지면서 상대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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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의 증오에 사무친 아이들,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됐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신환 감독은 동티모르의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자신의 내면을 발견했다. 그의 사심없는 노력 덕분에 동티모르는 독립 후 처음으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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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의 증오에 사무친 아이들,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됐다
김신환 감독은 동티모르의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자신의 내면을 발견했다. 그의 사심없는 노력 덕분에 동티모르는 독립 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신동연 기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