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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K팝처럼 런던 사로잡은 ‘K디자인’
이태용한국디자인진흥원장 ‘강남스타일’ 열풍이 거세다. 팝음악의 본고장 영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6주간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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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디테일이다
SWBK의 송봉규(33·왼쪽), 이석우(34) 공동대표는 폐목을 활용한 가구를 통해 사물의 본성을 탐구한다. 송 대표가 앉은 것이 대표작 ‘레그 체어’, 이 대표의 것은 ‘노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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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존재감으로 고급차 시장 평정, 삼성전자 ‘뱅글 폰’ 디자인도
2000년 이후 BMW 디자인에 혁혁한 영향을 미친 사람은 크리스 뱅글(Chris Bangle·56·사진) 총괄 디자이너다. 지금은 다른 데서 일하지만 기자와는 10여 년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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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트웬’으로 저항문화 꽃피우다
1959년 창간돼 71년 폐간된 잡지 ‘트웬’의 표지 이미지들. 디자인 평론가 존 헤스켓은 “우리에게 정체성은 더 이상 타고난 자신의 성격이나 특징을 표현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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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LA 출장 한인 벤처 사업가 자살
한국의 멀티미디어 디자인계 1인자로 알려진 최은석(38.사진) 디스트릭트홀딩스 대표가 LA출장 중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LA카운티검시소에 따르면 최은석 씨가 지난 1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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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쓴다, 고로 존재한다
서예삼협파주대전:2월 29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북하우스, 갤러리 한길 전관, 문의 031-955-2041 서예 삼협(三俠)의 글씨 대결황량한 파주벌에 나붙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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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과 손 잡은 세계적 산업디자이너 크리스 뱅글 vs 카림 라시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와 자동차 디자인업계의 전설로 통하는 크리스 뱅글이 한국을 찾았다. 라시드는 최근 LG전자의 김치냉장고, 파리바게뜨의 생수 ‘오’,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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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글 “일부 유럽차, 현대차 베끼고 있다”
“이전에 현대차는 유럽인들에게 지나치게 표현주의적이고 와일드한 인상을 줬지만 이제는 일부 유럽 차가 현대차를 베낄 정도로 발전했다.” 지난 17년간 BMW 디자인 총괄을 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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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메종&오브제’에서 힌트 얻다, 우리집 예쁘게 꾸미는 법
프랑스 가구업체의 ‘블뢰 나투르’의 탁자 ‘에클라’. 검게 탄화시킨 껍질과 원형이 그대로 살아 있는 목질이 대조를 이룬다. ‘메종&오브제’(Maison&Objet·이하 메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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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고 디자이너’ 뱅글 모시기 작전
삼성전자에 가게 된 전 BMW 총괄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 그는 이 차에 선악과를 따먹고 부끄러워하는 이브의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세계 자동차 디자인계의 스타였던 크리스 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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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광 구청장 디자인 공로상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이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공공디자인학회(회장 박인학) 2010 총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학회는 배 구청장이 도시디자인 조례 제정과 디자인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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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건 인류의 DNA 인문학적 뿌리 없으면 사회 흔들려”
민음사 사옥이 있었던 서울 관철동 거리를 박맹호 회장이 오랜만에 찾았다. 당시 문인과 평론가들이 모여 문학과 현실을 토로하는 ‘문단 사랑방’의 흔적은 이제 더 이상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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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디자인 여행 ② 버리는 트럭 덮개, 명품 가방이 되다
중고 트럭 덮개와 안전벨트로 만든 프라이탁의 가방 시리즈. 저마다 다른 패턴과 견고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재활용은 친환경 운동의 가장 초보적인 단계입니다. 버려지는 폐품을 다시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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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 아직도 제품을 예쁘게 하는 작업으로만 인식
지난해 11월 방한한 세계 디자인계의 거두 빌 모그리지 IDEO 창업자는 “한국은 일반인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디자인을 단순히 제품을 예쁘게 하는 작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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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선택/전시] 호돌이, 티머니, Hi Seoul 빚은 손
지갑 속 카드부터 청와대 상징물까지, 이 사람이 디자인한 이미지가 한국인과 더불어 산다. 교통카드 ‘티머니’, 서울시 슬로건 ‘Hi Seoul’도 이 사람 손에서 시각 이미지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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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별로 제품 모양 다르게 ‘트랜스포머 디자인’이 살 길
“한국제품이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시장별로 다극화(Multi-Polarized)된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미국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의 브루스 누스바움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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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이탈리아 디자인 입고 박물관 밖으로
‘고려청자는 박물관 유리 진열대 안에 모셔 놓아야만 할까.’ 안타까움이 도공의 가슴을 파고 들었다. ‘세계 도자 역사상 높이 평가받는 비색(翡色)과 상감(象嵌) 기법을 지금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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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창의성 넘치는 한국, 디자인 조기교육이 답
디자인계의 구루(Guru)라 칭송되는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 애플의 CDO(Chief Design Officer)인 그의 손을 거친 제품은 10대에서부터 50대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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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컬처 리포트 ① 디자인은 21세기 런던의 힘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의 아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그래스웍스 전시에서 만난 다니엘 차니 교수. 덴마크 무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차니 교수는 이곳에서 세계 신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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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디자인 2.0’ 사이버 학교 연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서울 논현동 자신의 사무실 대형 모니터에 비춰진 웹사이트 ‘디자인 2.0’의 초기화면 앞에 앉아 있다. [김태성 기자]이노디자인 김영세(59) 대표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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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는 ‘실용’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패션위크 행사에서 디자이너 필립 림의 의상을 입은 모델이 무대 위를 걷고 있다. [뉴욕 로이터=뉴시스] 내년 봄·여름 패션가엔 실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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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은 어떻게 세계와 통하나
1 學 주제관 입구를 장식한 한글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부제는 ‘The Clue-더할 나위 없는’이다. 더할 나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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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낚시대로 바닷속 보기
ST - 안녕하세요. 톡톡 디자인의 이지은입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한국 예비 디자이너들의 활약상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삼성디자인학교 학생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