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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특별회견 전문
김 국장=우리나라도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우리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전 대통령=나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저력과 강점에 대해서 각별한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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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여, 조금만 더한수산
선수촌으로 들어가는 그대들을 보았습니다. 푸른 상의의 우리의 아들들은 늠름했고, 스카프를 두른 딸들은 아름답고 싱싱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의 그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대들이 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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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트로 열전 16일
제10회 서울 아시안게임은 20일 하오 개막식에 이어 하오4시 부산에서 벌어지는 축구 한국-인도의 B조예선경기를 스타트로 열전 16일에 돌입한다. 첫날에는 축구의 한국-인도, 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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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승부 떳떳이 겨루자"
제10회 서울아시안게임은 한국. 일본. 중공의 3파전. 아시아정상을 다투는 3강의 경쟁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중추절인 18일 상오 아시아선수촌 VIP라운지에서 한국의 김집(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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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에 인니『추억의 유품』선정
제31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은 인도네이아가 출품한 『추억의 유품』(「테구 카리아」감독)이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막된 이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은 한국의 이미숙(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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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최강 중공과 겨룰 만 하다" 외국인 코치들
벽안의 한국선수단.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선수단의 외국인코치 8명도 필승을 다짐하며 출전 채비를 마쳤다. 지난 1월부터 8월사이에 경기 단체별로 초빙된 외국인 코치들도 그동안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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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종목수 올림픽을 앞선다.|「서울 아시안게임」어떻게 짜여져있나
이번 86서울제전은 올림픽·아시안게임을 통틀어 역대 국제대회사상 가장 많은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서울대회의 경기종목은 25개로 84년 LA올림픽(시범종목 포함 23개)보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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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대표선수 격려
김승연 대한 아마복싱연맹회장(한국화약그룹회장)은 2일 태릉 훈련원을 방문, 강화훈련 중인 복싱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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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대회 옴니버스 기록영화 만든다 | 제작비 6억, 임권택감독등 8명에 의뢰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의기록영화 「86아시아드」(가제)는 모두 우리손에 의해 2시간짜리 옴니버스영화로 만들어진다. 국립영화제작소에 설치된 기록영화제작본부는 이미 기록영화 제작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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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영 KO패
프로복싱 IBF (국제권투연맹)페더급챔피언 정기영(27)이 무수히 얻어맞은 끝에 10회KO패로 3차방어전서 타이틀을 잃었다. 정기영은 30일 오산군민회관에서 벌어진 푸에르토리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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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진 9회 TKO패 태선수와 논타이틀전
【방콕AFP=연합】 한국의 최문진은 30일 방콕에서 벌어진 WBC(세계권투평의회) 플라이급 챔피언인 태국의 「소트·치달라다」와의 논타이틀 매치에서 9회에 TKO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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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최상…2위 놓칠수 없다|86게임 앞으로 한달…한국의 메달점검
제10회 아시안게임이 바로 한달 뒤로 다가왔다. 창설 36년 만에 집안에서 처음 맞는 아시안게임, 여기에 88서울올림픽의 전초전이자 평가전으로 관심과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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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또 약물스캔들 "일은 중독공작지대인가"
일본에서 또다시 권투경기중 약물중독의 악령이 되살아나 셰계프로복싱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24일 동경에서 벌어진 WBC슈퍼라이트급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레네·아레돈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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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 몰아친 「이영희쇼크」|공연윤리위의 잦은 가위질·수입규제에 반발
한국영화계에 「이영희쇼크」가 몰아치고 있다. 한국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지난4일 『로키Ⅳ』『매드맥스Ⅱ』『로딜』『하트 블러드』등을, 15일에는 미 공상오락영화 『미래에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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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6」종합 2위 불안하다
서울아시안게임을 불과 두달남짓 남겨놓고 한국은 종합2위를 거듭 공언하고 있으나 연 일본보다 우위에서는 아시아스포츠계의 대판도 변화가 이뤄질 것인가. 오는 9월20일부터 10월5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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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신청 외화, 공문서 무더기 불합격
한국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이령희)가 최근 수입 신청된 외국영화를 무더기로 불합격시키자 영화계가 크게 반발하고 나셨다. 공윤은 최근 수입 신청된 외화 10여편 가운데 화제가 됐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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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팔 6일 홈즈와 4방전
○…한국 최중량급 복서인 IBF(국제권투연맹)슈퍼미들급(한계체중 76·25kg)챔피언 박종팔(26)이 오는6일 청주체육관에서 동급1위「린델·홈즈(23·미국)를 맞아 지명전으로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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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남 막바지 "불꽃경쟁"|전국체전 오늘폐막 서울 6연패 좌절
경기냐 전남이냐. 제67회 전국체전은 이제까지 5연패 해온 서울이 선두에서 밀려나고 전남과 경기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25일하오7시 34개 전종목의 경기를 마치고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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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들도 국내증시에 관심
재일동포들이 국내증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럭키증권이 민단의 협조를 얻어 재일동포 2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중 상당수가 모국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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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무관심...아주 경기 큰 걱정
전국체전은 기록향상을 위한 선수들의 줄기찬 도전, 향로의 명예를 건 시도간의 뜨거운 경쟁과는 달리 경기장에 관중이 없어 쓸쓸하기만 하다. 스포츠의 기본종목인 육상의 경우 하루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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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투 대학생 등 7명 신민의원 사무실농성
서울대 민민투위원장 김상하군(22·공법학4년)과 서강대·성대등대학생 5명 및 해고근로자 2명등 7명은 23일 상오 11시 20분쯤 서울 신공덕동 146의 59 신민당·마포·울산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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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앞으로 1백일…준비에 이상없나
제10회 아시안게임까지 앞으로1백일. 86·88의 첫무대, 아시안의 마당은 이미 98%완공,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서울조직위측의 준비는 조심스럽고 숨이 가쁘다. 단순히 아시안게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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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싱선수단 귀국
제4회 세계아마복싱선수권대회 (10∼19일 미국 네바다주 리노시) 에서 금1 동메달 1개로 참가 47개국 중 종합4위를 차지한 한국선수단17명 (임원5, 선수12) 이 21일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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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선수와의 준결 가장 힘든 정기였다" |「금」딴 문성길
이날 공항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인 문성길 (사진 문성길 23· 밴턴급 한국 플래스틱)은『처음 대결한 쿠바선수와의 준결승이 가장 어러웠다. 동구권선수들의 기본기를 위주로 한 복싱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