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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서동만과 김일영을 기억하며
지금 내 컴퓨터 옆에는 두 권의 책이 놓여 있다. 하나는 고(故) 서동만 교수가 동료들과 함께 쓴 『한반도 평화 보고서』이며, 다른 하나는 고(故) 김일영 교수가 쓴 『건국과 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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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팀에 반한 영국인들, 축구화·양말까지 벗겨 갔지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영국인 영화감독 대니얼 고든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에 오른 북한 대표팀의 경기를 비디오로 본 뒤 북한 축구에 반했다. 그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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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팀에 반한 영국인들, 축구화·양말까지 벗겨 갔지요
영국인 영화감독 대니얼 고든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에 오른 북한 대표팀의 경기를 비디오로 본 뒤 북한 축구에 반했다. 그는 북한 축구를 소재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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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 인권 상황 깊이 우려” 오바마, 한국 가수 편지에 답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납북자 문제 등 북한 인권과 관련해 관심을 촉구한 한국 가수의 서한에 대해 미 국무부의 담당 관리를 통해 답신을 보내왔다. 납북자가족협의회 홍보대사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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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09년 10대 사건
‘죽음과 갈등·폭력·자유, 그리고 성(性)’. 2009년에 일어난 사회 분야의 굵직한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정치·경제·문화 분야 등을 배제하고 네티즌에게 올해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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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건사고', 여러분이 정해주세요
죽음과 갈등ㆍ폭력ㆍ자유ㆍ성(性). 올 한해 일어난 굵직한 사회분야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입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남긴 상처, 조두순이 짓밟은 어린이의 삶, 아직도 풀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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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12월12일.인권변호사 조영래가 우리곁을 떠나간 날이다.민주화 이후에 펼쳐진 분열과 갈등의 시대.그래서 더욱 절실한 이름이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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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조영래 변호사는 ‘골초’였다.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에 있던 그의 사무실 재떨이는 유달리 컸다고 한다. 새벽 무렵엔 탈고된 원고 곁에 늘 빈 담뱃갑 두 개가 나란히 놓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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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항만 관리 컨트롤 타워 동북아지역 물류 경쟁 대비해야”
한국선진화포럼은 국내 모든 항만의 관리·운영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를 국토해양부에 설치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을 했다.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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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10년 뒤 최대 항공시장 될 것”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의 ‘2009년 국제 세미나’ 개회식에서 정운찬 총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세미나는 ‘한국의 새로운 성장엔진:항공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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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양수일씨(전 국정원 부이사관)별세 外
▶양수일씨(전 국정원 부이사관)별세, 양재훈(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리)·재원씨(방송통신심의위원회 근무)부친상, 권혁민씨(전경련 조사역)장인상=5일 오후 4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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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 “법 질서 비웃는 고성불패 현상에 맞설 것”
법무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김성호(59·사진) 행복재단 이사장이 시민 운동가로 돌아갔다. 김 이사장은 ‘법치주의수호 국민연대’(이하 법치연대)라는 시민단체의 출범을 주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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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기술+지식축제 ‘테크플러스 포럼’ 열린다
기술+지식축제 ‘테크플러스 포럼’ 열린다!국내 최대의 산업기술·지식 축제인 ‘2009 테크플러스 포럼’이 다음 달 9~10일 열립니다. ‘협력과 문화의 시대, 미래 대응과 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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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정보국장 22~24일 서울 다녀가
데니스 블레어(사진)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DNI)이 동북아 순방길에 22~24일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블레어 국장은 23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한국의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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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차, e-메일로 쌍용차 기술 유출 지시했다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가 쌍용자동차에 파견한 중국인 부소장에게 e-메일로 기술 유출을 지시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디젤 하이브리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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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타 부처 대북업무 개입 안한다
통일부는 지난주 진보 성향의 모 신부 방북 승인 신청을 받고 관련 부처에 의견을 물었다. 국가정보원은 ‘부적합’이란 판단을 보내왔다. 그렇지만 통일부는 이를 허가해 줬고 이 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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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여, 고민의 양을 줄여라" 윤석금의 멘토링
"젊은이들이여, 고민하는 양을 줄여라" "좋아하는 일에서 작은 성취를 맛보라" "적극적인 자세가 나의 경쟁력입니다. 역사상 무언가 이룬 사람들은 대부분 적극적인 사람입니다. 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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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뉴스] “여객기 납치” 협박해 한국 쫓겨난 일본인 본국서 또 …
올 7월 2일, 일본 국적 항공사의 자국 홈페이지에 납치 협박 글이 올라왔다. “7월 4일 ○시○분 서울발 나리타행 비행기를 재크(하이재킹·공중납치)하겠다.” IP 위치는 서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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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종교계 자원봉사활동의 실태와 과제’ 세미나 外
◆세미나=이종욱 청호불교문화원 이사장은 6일 낮 1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종교계 자원봉사활동의 실태와 과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행사 ▶황의철·허장복·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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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이동관·박재완·박형준, 근거리 참모들이 뜬다
이명박(MB) 대통령의 집권 2기가 자리 잡아가면서 이 대통령의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이른바 권력 실세군(群)에 변화가 생겼다. 1기 청와대 수석들 중 아직도 남아 있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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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박 전 대통령 죽이라 했는지, 남에서 살아보니 알겠더라고”
북악산의 호경암 바위에 박힌 총탄 자국은 41년 세월이 무색하게 뚜렷했다. 17일 호경암을 찾은 김신조씨가 총탄 자국을 가리키고 있다. [오종택 기자]서울 성북구와 종로구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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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북한 급변사태’ 첫 공동 논의
미국과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상 처음으로 북한 급변 사태를 공동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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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남북 정상회담 논의했나?…김양건의 베이징 미스터리
남북 정상회담 논의했나?…김양건의 베이징 미스터리 10월 22일 TV중앙일보는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을 중국 베이징에서 비밀리에 만났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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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김양건 ‘베이징 6일’ 미스터리
김양건(사진)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중국 베이징에 엿새간 머물다 20일 평양으로 귀환함에 따라 그의 체류 동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의 대남 전략을 총괄하는 통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