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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미기술 흡수-소화를…
『70년대 우리경제는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한 상품수출로 고도성장의 길을 달려왔어요. 그러나 문제는 이제부터예요. 좁은 땅덩어리, 이렇다할 자원도 갖지못한 우리로서는 앞으로도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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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의 조건
「기술개발」은 오늘의 국가목표로 등장하고 있다. 제15회 「과학의 날」(21일)을 맞는 시점에서 다시 현조되어야할 것도 「기술개발」임에 틀림없다.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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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드라이브정책 그늘에서 푸대접받는 기초과학
○…정부의 기술드라이브정책이 금년부터 본격화되자 과학기술계는 과학과 기술의 불균형이 심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것은 정부의 시책 및 자금지원이 산업기술에 너무 편중돼있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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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드라이브 정책과 각 연구소의 움직임(좌담)|「제2의 도약」하려면 「기술」밖에 없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제1차 기술진흥확대 회의를 열고 무엇보다 기술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바 있다. 이는 아무런 자원도 없는 우리 나라가 지속적으로 경제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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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오 과기처장관의 새해설계
『올해는 총력실천의 해입니다.』과학기술정책의 총수 이정오 과기처장관은 82년은 과학기술발전 5개년 계획의 첫해로 연구 능력을 총집결, 실천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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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합병으로 연구활동 저조|계획만 풍성, 방향정립에 고심|묵은연구경정·용역사업 치중|대아시안 협력·핵연료 국산화등은 성과 거둬|민간연구소 늘고 기업선 생명과학에 관심보여
과학계 81년은 연구소 통·폐합의 후유증과 불황속에서 가까스로 과학기술부문 5개년계획·특정연구과제선정 정도를 마무리지은 한해로 평가할수 있다. 국가연구부문은 이렇다할 연구결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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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별 국장급이상 인사이동 명단
◇경제기획원▲차관보 강경?▲공정거래위원회상임위원(1급상당) 강신●(경협차관보) ▲심사분석국장 최수병▲공정거래실심사관김영곤▲예산심의관 문팽갑▲동 민태형▲동 김태승▲경제기획국장 이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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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에 투자|신기술 개발 도입
정부는 82년부터 대통령이 주재하는 기술진흥확대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며 해외 신기술투자(벤처 캐피탈)등으로 연구개발의 국제화를 꾀하고 반도체.정밀화학등 12개 핵심전략 기술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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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위주의 연구 지양"
『열이 난다고 무턱대고 아스피린을 먹어서야 되겠습니까. 상처를 깨고 고름을 짜내는 일도 중요하겠지만 병의 원인을 찾는 일이 선행되어야지요. 그것이 바로 연구기관의 소임이라고 생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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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차별 노력으로 극복하라"|소프트·웨어 분야서 대성이 꿈
컴퓨터만큼「내일의 뉘앙스를 강하게 풍기는 단어가 또 있을까? 컴퓨터는 이제 인류의 내일을 대변하는 과학문명의· 꽃으로 우리의 일상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소형컴퓨터의 마이크로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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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출범에 맥빠진 퇴진
국제경제연구원의 갑작스런 해체·개편소식은 관청 이코너미스트와 경제계에 작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진작부터 동 연구원의 해외정보수집기능에 불만을 가져 온데다 일부 연구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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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도서관의 설립
과학기술분야 전문도서관 설립의 필요성이 최근 과학기관에 의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들이 과학기술도서의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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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현장-그 허와 실⑧|여성 불모지대
여성연구원에 대한 배려가 아쉽다. 연구소는 여성들의 불모지대로8개 출연산업연구소의 박사급 연구원 3백66명중 여성연구원은 3명에 불과, 우선 수석으로 대학에 비해 너무 초라하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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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과 보수 위주서 벗어나|과학적 보존·발굴 사업 강화
복원·보수 정화 위주로 펼쳐져 온 문화재 행정이 문화재의 영구 보존을 위한 보존 과학처리와 발굴 중심으로 크게 전환된다.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최근 이같은 새로운 방향의 문화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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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명사를 민간기관에 이양|허가업무 규제완화도 검토
정부는 3일 남덕고국무총리와 관계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발전저해요인개선 심의위첫희의를 열고▲국영기업체의 책임경영제 확립문제▲연탄·수산물검사등 각종검사체제의 민간기관이양방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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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정책 자문위 첫회의열고 발족
정부주요정책의 수립·조정및 시행평과에 관해 각계의 폭넒은 자문을 얻기위한 국무총리정책자문위원회가 6일하오 중앙청에서 국무총리주재아래 첫회의를 열었다. 국무총리룰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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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연구의 효율화 기대
16개 연구소가 8개로 통폐합되면서 과학기술계는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됐다. 과연 통폐합의 의의는 무엇이며 새로운 연구소 운영 방안은 어떠한지 알아본다. 이번 통폐합된 각 연구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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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적 기업 여건과 기술 혁신
지난 70년대 후반기는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심각한 좌절과 한계를 맛보았던 시대였다. 세계 각국은 발전의 욕구가 강렬할수록 그만큼 큰 실망과 위기감을 안게 되었다. 먼 앞날의 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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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는 장기연구에 투자 상품화 가능기술은 기업서-과학·기술정책협의회 토론내용
82년부터 시작되는 제5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위한 과학·기술에 관한 정책협의회가 18일 한국개발연구원(원장 김만제)에서 열렸다. 이 모임은 종래 경제개발계획을 세울 때 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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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적 기업환경 조사 기술개발 촉진해야-KDI 연구투자 CNP의 0.6%뿐
한국개발연구원은 18일 과학 기술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의 특혜적 금융 및 차관허용· 독과점 품목인·부실기업보호 등 편중된 산업지원정책이 과학기술개발을 저해하고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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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를 이끌어 갈 사람들|컴퓨터 분야
이미 지난 10여년간 한국에 「컴퓨터」분야를 도맡다시피한 사람인 성기수박사(45·한국과학기술연구소 전산개발「센터」부장)는 이제 흔들리지 않는 80년대의 일꾼으로 서 있다. 『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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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가능한 목표세워 과학행정펴겠다"|"폭넓게 대화, 정책에 반영…연구지원에도최선
『목표가 뚜렷한 과학기술행정을 펼쳐볼 생각입니다. 그 목표는 우리 과학기술계 자체에서 나온 실현가능하고 국민이 납득할수 있는 것이어야 하지요.』 제4대 과학기술처장관으로 임명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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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 국제학술회의|15∼18일 『중진단인 한단』주제로
제9차 세계평화국제학술의(대회장 이환령)가 15∼18일 서울「호텔·롯데」와 속리산「호텔」에서 열린다. 『중진국의 한「모델」로서의 한국』을 주제로15개국 1백20여명의 관계학자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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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 시설·일손이 부족하다
올해로 개관10주년을 맞는 국입현대미술관은 우리나라에서 명실공히 단하나뿐인 국입미술관으로서는, 늘어나는 미술인구에 비해 그 기능이나 시설이 너무나 부족하다. 더우기 정부가 지난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