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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 발사체 설계 때부터 민간 참여시킬 것"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분(分) 단위로 바쁘다. 모든 부처와 조율해 창조경제의 성과를 이끌어 내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빈 기자] 현 정부 각료 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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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고의 순간,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갔던 그때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해가 저물어갑니다. 되돌아보면 좋은 때도,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죠. 소중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2013년을 돌아보며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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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래는 우주다
조광래한국항공우주연구원연구위원(전 나로호발사추진단장) 며칠 전 중국의 ‘창어 3호’가 세계 세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했다. 중국은 자력으로 우주비행사를 배출한 데 이어, 독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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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웃서 건진 우주 홈런 … '로켓 외길' 조광래 나로호 단장
올해 과학계는 1월 말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흥분과 환희 속에 한 해를 시작했다.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전 나로호발사추진단장)이 주역을 맡았다. ‘투명 뇌’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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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 탐사위성 ‘창어 3호’ 내일 발사
중국이 2일 달 탐사위성인 ‘창어(嫦娥) 3호’를 발사하며 중국 최초의 달 착륙을 시도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 대변인의 30일 브리핑을 인용, “창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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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 탐사위성 ‘창어 3호’ 내일 발사
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 3호’를 실은 로켓이 30일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를 앞두고 있다. 아래 사진은 무인 달 탐사선 ‘옥토끼’. [사진 바이두] 중국이 2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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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 2020년 달, 2030년 화성 간다
‘2017년까지 75t 엔진을 독자 개발해 성능을 검증(시험발사)한다. 이를 토대로 2020년까지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마친다. 같은 해 달에 탐사선(궤도선, 무인 착륙선)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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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헬기·훈련기 개발 KAI, 보잉·에어버스도 기술력 인정
FA-50 경공격기 바야흐로 국산 항공기 수출시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 공군은 물론 인도네시아, 터키, 페루 등 전 세계에 90여 대의 항공기를 수출하며 국산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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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달에 태극기를 꽂아야 할 이유
김승조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지난해 12월 대통령 후보 토론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가 애초 2025년으로 계획돼 있던 달 탐사 시기를 2020년으로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을 때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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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선 기술 70% 확보…발사체 늦으면 탐사도 지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달 궤도로 향할 탐사선(오른쪽), 4단에 내장됐던 로켓(왼쪽)은 추력을 준 뒤 떨어져 나간다. ‘2020 달 탐사’의 진짜 여정은 지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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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7년 내 개발 여부가 성공 좌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달 탐사의 첫걸음은 ‘발사체 개발’이지만 7년 만에 가능할지 걱정이 나온다. 사진은 한국 발사체의 상상도.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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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선 기술 70% 확보 발사체 늦으면 탐사도 지연
달 궤도로 향할 탐사선(오른쪽), 4단에 내장됐던 로켓(왼쪽)은 추력을 준 뒤 떨어져 나간다. ‘2020 달 탐사’의 진짜 여정은 지구 300㎞ 상공에서 시작된다. 발사체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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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7년 내 개발 여부가 성공 좌우
달 탐사의 첫걸음은 ‘발사체 개발’이지만 7년 만에 가능할지 걱정이 나온다. 사진은 한국 발사체의 상상도.[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근혜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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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지 실은 한국형 로버 … 지구서 우주인터넷 통해 조종
한국의 2020년 달 탐사 계획은 투 트랙으로 진행하는 걸로 윤곽이 잡혔다. 현재 기술이 모자란 부분은 국제협력을 통해 보완하고,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는 분야는 적극적으로 독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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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험용 달 궤도선 쏘고 2020년 한국 발사체로 달 간다
박근혜 대통령이 2020년으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달 탐사 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과의 국제 협력을 통해 2017년 시험용 궤도선(시험선)을 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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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디딤돌로 우주 도약 … 각국 신기술 시험 경쟁
달은 1960~70년대 미국과 소련(현재 러시아) 두 강대국의 각축장이었다. 소련이 1959년 무인 탐사선을 달에 착륙시키자 미국은 69년 유인 탐사선을 보내 전세를 역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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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달 탐사선 5년 전에 쏴 … 일본은 위성 발사 회사 설립
1957년 10월 4일 소련의 세계 최초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로 인류는 마침내 우주시대를 열었다. 충격을 받은 미국이 이듬해 1월 14㎏짜리 위성 익스플로러 1호를 쏘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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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부터는 등록금 전액 지원
공약가계부에는 주목할 만한 특이사업 지원이 많다. 우선 우주강국을 위한 투자가 눈에 띈다. 올 1월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의 대를 이을 한국형 발사체(KSLV-2)와 위성, 달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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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전 국립과학관에 우주공원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실물 크기 모형 등을 전시하는 우주과학공원을 6일 개관한다. 과학관 상설전시관 뒤편에 마련된 이 공원에는 그간 한국이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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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독자 우주시대 열 전략 필요
나로호의 성공적 발사 이후 정부, 연구소 및 대학의 우주 개발 관련 핵심 인력들은 2018년 한국형 발사체와 2020년 달 탐사 미션이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구체적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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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개발 일정 무리하게 손대선 안 돼”
박방주 가천대 교수와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제2 차관,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왼쪽부터)가 1일 오후 토론에 앞서 나란히 서 있다. 최정동 기자 우주 발사체 나로호가 지난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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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t 엔진 4개 묶어 … 나로호보다 힘센 ‘한국형’ 만든다
31일 나로과학위성과의 교신에 성공한 대전시 구성동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들이 나로과학위성의 궤적을 주시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기술이 부족해 나로호(KSL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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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처럼 지낸 3년5개월 … 성공하고도 “죄송하다”
아이들 꿈도 함께 날았다 30일 오후 나로호 발사가 생중계된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학관. “다섯-넷-셋-둘-하나-발사!”. 어린이들의 함성 속에 나로호가 땅을 박찼다. 긴장 속에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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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한국형 발사체 개발” … 문제는 예산·인력
나로호가 30일 오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하늘에 궤적을 남기며 날아오르고 있다. 이 사진은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킨 뒤 발사 때부터 15초 동안 129장을 촬영해 합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