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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칠갑 좀비도시…호러물에 떠는 '오겜' 미술감독 뜻밖의 선택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이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의 공포체험존 '블러드시티'의 공간 연출을 맡았다. 28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채경선 감독이 블러드시티의 컨셉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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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팝 본고장서 K팝 축제 연다고 하니 다들 말렸죠
안젤라 킬로렌 ‘무모한 도전’. 10년 전,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K팝 축제를 열겠다는 구상이 나오자 뒤따른 반응이었다. 모두가 만류했던 축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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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팝 본고장서 K팝 축제 연 그 사람…“K팝 매력은 청순미”
‘무모한 도전’. 10년 전,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K팝 축제를 열겠다는 구상이 나오자 뒤따른 반응이었다. 모두가 만류했던 축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젠 정상에 오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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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나가사키를 최후의 피폭지로"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이영희 도쿄특파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죽음 이후, 일본은 어디로 향할까. ‘아베의 숙원’이었던 헌법 개정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방위비를 증액해 ‘전쟁할 수 있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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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문전박대 뚫었다, 끝내 명품 와인 탄생시킨 '한국 어르신'
이달 초, 미국 와인 생산의 중심지인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가 크게 술렁였다. 나파밸리 와인의 상징과도 같은 ‘조셉 펠프스 빈야드’가 세계 최대 명품그룹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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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한 오슬로의 명소 탐험
6월 11일 개관한 노르웨이 국립박물관. 약 8000억원을 들여 오슬로 아케르 브뤼게 피요르 앞에 지었다. [사진 보레 호스트랜드] 노르웨이는 한국인을 비롯한 타대륙 여행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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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도 썼다…年매출 3220억 '괴짜' 한국인의 선글라스 [비크닉]
비크닉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1n년차 마케터 한재동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런 고백이지만 취미는 쇼핑이고, 첫 직장은 백화점이었습니다. 말그대로 ‘덕업일치’였죠. 좋아하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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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용산 미군기지 이전의 마무리 과제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성공적이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내용면에서 충실했고 분위기도 훈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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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윤석열 대통령 취임…美 4월 소비자물가 주목(9~15일)
5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왕치산 #한덕수 #한동훈 #헌법재판 #러시아 #양도소득세 #한ㆍ미연합훈련 #손흥민 #이상직 #마크롱 #강수연 #공항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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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엔터 도시가 ‘BTS 테마파크’로 탈바꿈…공연·이벤트에 30만 팬 몰려 CES 뛰어넘는 흥행
━ 라스베이거스 습격한 BTS 방탄소년단 라스베이거스는 변하지 않는 전통의 엔터테인먼트 도시다. 2013년 가을 가족여행으로 방문했을 때와 지금 보이는 풍경이 별반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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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검사 지원, 양성땐 무료격리…한국인 모신다는 이 나라 [단독인터뷰]
바닷가에 인접한 괌의 '온워드 망길라오 골프 클럽' 모습. [사진 괌정부관광청] 깨끗한 공기와 파란 하늘.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시달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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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곳만, 1주일에 비행기 12편 뜬다…믿을만한 코로나 여행지
한국의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사이판. 사이판 유일의 5성급 호텔 리조트다. 사진 롯데관광 세상이 달라졌다. 이제는 자정까지도 먹을 수 있고, 야구장에서 치맥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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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동네'에 2030여성 줄섰다…오사카 코리아타운 무슨 일이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봄을 알리는 비가 세차게 내린 지난 18일 오전, 점심시간을 앞둔 오사카(大阪)시 이쿠노구(生野)구 코리아타운 입구에 고소한 냄새가 가득 찼다. 식당 앞 좌판에서 노릇노릇 익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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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호주·동남아 잇단 국경 개방…봄엔 갈 수 있을까
━ [여행의 기술] 현재 해외여행 기상도 최근 국경을 여는 나라가 늘고 있다. 호주는 이달 21일부터 백신 접종 외국인에게 무격리 입국을 허용했다. 시드니 공항에서 캥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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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쯤…유럽·호주 이어 동남아도 국경 열었다[여행의 기술]
지난해 7월 한국 정부와 여행안전권역 협정을 맺은 사이판은 코로나 시대에 급부상한 인기 여행지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 여행의 기술 「 챙겨두면 언젠가 쓸모 있는 여행 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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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문화특보' 톨스토이 4대손 “한국작가 곧 노벨상 받을 것"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후손 블라디미르 톨스토이 러시아 대통령 문화 특보. 우상조 기자 “인생의 행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행복의 신기루만 지평선에 아른거릴뿐.” 블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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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베트남 찾은 韓관광객 200명…꽃목걸이 주며 "환영"
20일 베트남 끼엔장성 푸꾸옥 국제공항에 한국인 단체관광객을 태운 항공편이 도착하자, 현지인들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베트남 유명 관광지 푸꾸옥섬가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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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도 부처도 한 뿌리" 톨스토이·간디도 반한 바하이교 [백성호의 현문우답]
미국 시카고의 북쪽 윌멧에는 바하이교 사원이 있다. 시카고의 명물이 된 이 사원의 기공식은 1912년에 있었다. 당시 10년 가까이 미완성 건축물이었다. 항상 공사 중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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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완벽한 차별" 핼러윈 난리난 이태원 본 외국인 분노
29일 저녁 '핼러윈데이' 인파가 몰린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권혜림 기자 “와, 사람 진짜 많다.” “이런 분위기 오랜만이네.” 29일 저녁, 핼러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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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국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
이영희 도쿄특파원 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벗어나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에 요즘 일본에서 핫하다는 ‘한국여행 검정’을 치러보았다. 한류드라마·한글·공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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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거리에서 마스크 쓴 사람은 없었다
10월 1일 오후 한 단체 여행객이 스위스 루체른 상징 카펠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위스는 지난 6월 26일 야외 마스크 의무를 전면 해제했다. 카펠교는 코로나 사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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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가고 싶죠? 거제에서 순간이동…국내 최대 '정글돔' 투어
거제식물원 안 거제정글돔은 작은 열대 세상이다. 온도 22~30도, 습도 60~75%를 유지한다. 사진 거제시 외도 보타니아, 동백섬 지심도, 학동 몽돌해변, 외포항 대구탕.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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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BTS 힐링 성지'…오성한옥마을, 발도장 찍어볼까
완주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은 조용히 은둔하기에도, 차 한잔 기울이며 쉬어가기에도 그만인 장소다. 마을 꼭대기의 아원고택은 방탄소년단도 발 도장을 찍고 간 명소다. 코로나 시대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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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이는데 수익은? 요즘 백화점의 ‘생존 공식’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을 필두로, 지난달 20일 롯데백화점 동탄점, 27일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차례로 문을 열었다. 모두 영업면적 8만㎡(2만4200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