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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장인 "쫄면이 먹고 싶네요"
란셀 씨가 지난달 28일 신세계백화점 본관 개관 기념으로 열린 에르메스 가방 제작 시연 행사에서 ‘버킨 백’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쫄면이 먹고 싶어요." 가방 한 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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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데뷔 21년 … 8집 앨범 낸 '불혹의 오빠' 이승철
[연합뉴스] 가수 이승철(40)은 8집 앨범을 '돌파구'라고 했다. 갈수록 위축되고 인스턴트화되는 대중음악계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물건'을 만들고자 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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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한국소개 프로 진행 일본가수 '초난강'
"갈비는 뼈에 붙어 있는 부분까지 먹어야 제대로 먹은 거라는 걸 배웠어요. 오랜만에 맛있는 한국 요리를 먹어서 기분이 좋아요."초난강(구사나기 쓰요시.31)이 한국을 방문했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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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일본, 말은 한국어… 이색 영화 국내 상륙
▶ 초난강(왼쪽)이 주연을 맡아 한국어로 연기한 ‘호텔 비너스’의 한 장면. 이상한 영화 한편이 10일 개봉한다. 일본 자본으로 일본 감독이 만들고 일본 톱스타가 주연을 맡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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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뉴스] 한류, 뒤집어 보기
▶ 제주에서 열린 한.일 우호의 밤 행사에 참가한 한 일본 관광객이 드라마 ‘가을동화’ 주인공인 송승헌씨에게 일본 전통의상을 선물한 뒤 포옹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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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일본인 마음 바꾼 배용준의 '겨울연가'
▶ 일본인들이 도쿄 중심지 긴자 거리에 등장한 겨울연가 관련상품 특판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진열된 상품 위로 최지우와 배용준이 등장하는 드라마 포스터가 걸려 있다. [도쿄=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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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월 10일자 15면 기사중
◇1월 10일자 15면 '터키서 한글 교본 첫 출간' 기사 중 번역자 술탄 페라 아크프나르가 앙카라 대학에서 영문학과 한국어를 동시에 전공했다고 했으나 한국어만 전공한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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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국' 터키서 한글교본 첫 출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본인 '한국의 언어'가 터키어로는 처음 번역돼 나왔다. 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터키의 학술출판사 쾍 사브에서 출간된 가 바로 그것이다. 대산문화재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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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랄알타이권 주목하자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미군 보안사 내에는 한국어 전문가가 단 두사람만 존재했다. 1945년 이전부터 미 육군에서 암호분석가 겸 통역을 담당했던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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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한 중국 철녀 예구이 5단…작년 NEC컵 남자강호 연파 우승
중국의 철녀 예구이 (葉桂.24) 5단이 살짝 한국에 왔다. 예구이5단은 중국바둑계가 보물처럼 다듬어온 차세대 비밀병기. 그러나 지난해말 NEC컵 신예토너먼트에서 남성 강자들을 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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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한국에 새로 부임한 오쿠라 가즈오 일본대사
한.일관계는 순망치한 (脣亡齒寒) 이라고 했던가.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말이다. 서로 이해관계가 밀접해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위험에 처한다는 함축이다. 해외신용 추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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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컴퓨터 박홍원 대표
“학생이 너무 많은 돈을 버는게 아닙니까.올 매출목표가 25억원이나 된다면서요.” 첫 인상이 무척 앳돼 보여 이렇게 묻자“소프트웨어(SW)는 연구.개발에 피땀어린 정성이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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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丹東사범대 金仁洙 한국어과 객좌교수
『북한식의 「조선어」가 판을 치는 중국에서 남한식의 「한국어」를 가르치자니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단둥(丹東)사범대학에신설된 한국어과에서 1년6개월동안 한국어담당 객좌교수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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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버드대 한국어강의 30년 김남희씨
『64년부터 하버드大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으니까 올해로꼭 30년이 됩니다.고국으로부터 지원이 전혀 없는 가운데 한국학자인 남편이 지은 교본 한권만으로 수업하는 어려운 환경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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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3년만에 러시아어 회화책낸 세계책"목마른 사람이 샘팠죠"
세관 공무원이 독학으로 러시아어를 배위 우리나라 사람과 러시아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회화교본을 펴내 화제다. 부산 본부세관 해상감시관실에 근무하는 손정배씨 (37·8급).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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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교본 펴내
원창호 KBS아나운서실 한국어 연구회장은 최근 아나운서교본을 펴냈다. 이 책은 KBS 사내 교육목적을 위해 제작했던 것을 일반독자를 위해 재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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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이랬으면…"|담배갑 영어학습도 좋지만 순수 우리말부터 배우자
고재원 6월6일자 중앙일보 사설「담배갑의 영어회화 교본화」에 공감하며 몇가지 의견을 적어본다. 요즘에는 담배갑뿐만 아니라 시판되고 있는 S제지의 휴지에도 간단한 영어회화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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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3) 제82화 출판의 길40년(66)
해방직후부터 1976년에 검인정교과서 파동이 태풍처럼 드세게 휘몰아 칠때까지 우리나라 출판계의 총아는 교과서 출판이었다 할 것이다. 50년대 이전에도 학교내 도서인 교재출판에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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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 때까지 한국말 배우길…"
【동경=신성순 특파원】『88년 서울 올림픽 때까지 이 책으로 곡 한국말을 공부해 달라』며 일본 쓰꾸바(축파)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김정숙 교수와 교육학의 박성우 교수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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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좌씨 집성촌|북제주군 애월읍 금성리
제주의 서쪽 끝 새하얀 모래밭을 발아래 두고 2백50여 호 마을이 처마를 맞댔다. 북제주군 애월읍 금성리-. 청주 좌씨가 5대 막기 대에 이르러 외래지배자의 위치를 버리고 제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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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늘어난 서적수출
우리나라 도서출판 총량이 1만종을 돌파, 도서출판종류로는 세계 선진국대열에 뒤지지 않게 되었다. 이와 함께 한국서적의 해외수출도 부쩍 늘어나 76년 도 우리나라 도서수출은 3백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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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대학교의 한국어과
【박군배 특파원】한국어가 외국의 대학에서 정규학과목으로 채택되고 있는 것이 이체는 새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학과개설 첫 학기에 수강희망자가 정원을 훨씬 초과해 부득이 전형을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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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소련에서의 한국어 연구
소련의 한국학연구는 세계적으로 가장 깊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가운데도 한국어연구는 주목되는 바 크다. 최근『아세아연구』통권42호(고대아세아문제연구소 간)는 67년 소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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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대회중 서적전시
제37차 세계작가대회 기간중 조선호텔의 로비에 전시될 각종 서적 91종이 출협에 의해 선정됐다. 한국의 각종 문화를 외국작가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선정된 이 서적들은 『한국학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