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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대졸자의 97%가 취업하는 나라
이영희 도쿄특파원 “학생들 취업? 전혀 걱정 안 해요. 몇 군데씩 합격해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친구들도 많으니까요.” 얼마 전 일본 도쿄(東京)의 한 대학에서 일하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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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뜯다 대학 가고 취업까지…고졸의 꿈, 정부가 키운다
지난해 말 천정근군이 경남항공고 정비 실습하는 모습. 천정근군 제공. 올해 남해대 항공정비학부 신입생이 된 천정근군의 고교 3학년 여름은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지난해 6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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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 “채용 방식이 공정한지는 기업이 판단해야”
━ 블라인드 채용은 공정한가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교였던 경희대 수원캠퍼스를 졸업했다”고 썼다. 경희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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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안쓰고 온라인면접 볼 기회” 코로나 뚫은 해외 취업 역발상
오모씨는 2019년 항공사 승무원이 됐다. 그런데 수습 기간이 끝날 즈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무급휴가로 6개월을 지냈지만 상황은 좋아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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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8월 시행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앞줄 가운데) 이사장이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 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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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소규모 기관 단계별 채용 지원…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에 앞장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해 12월 12일 개최한 ‘공정한 채용, 블라인드 채용 경진대회’ 시상식.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정채용 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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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한국철도 등 51곳…충청권 대학 ‘꿈의 직장’ 노린다
공공기관에서 지역 인재를 최고 30%까지 목표 채용하도록 혁신도시법이 개정됨에 따라 대전지역 대학이 ‘공공기관 특별반’을 편성하는 등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14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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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취업을 노려라”..충청권 대학 공공기관 취업 특별 대책 마련
공공기관에서 지역 인재를 최고 30%까지 목표 채용하도록 혁신도시법이 개정됨에 따라 대전지역 대학이 ‘공공기관 특별반’을 편성하는 등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충청권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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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항공기 엔진 정밀용접 전문 김일록 명장 "안전 책임지려 늘 기본에 충실"
지난 2007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고 기념촬영을 하는 김일록 명장.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2007년 대한민국명장(용접분야)으로 선정된 김일록 명장(55세)은 1963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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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논설위원이 간다] 인생 리셋 노린다 … 스펙 대신 가능성 보는 일본 취업 붐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지난 25일 부산 연산동 부산시청에서 열린 '일본취업합동박람회'에는 8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몰렸다. 행사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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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공기관 시간외 수당만 줄여도 최대 2만5800개 일자리 생긴다
공기업과 공단과 같은 공공기관이 시간 외 수당만 줄여도 최대 2만5800명을 신규 채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직원들이 연차휴가를 소진하면 신규채용 규모를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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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 지역 중소·중견기업은 인력난 해소
부산지방중소기업청은 부산벤처기업협회와 부산지방병무청과 공동으로 ‘2017 하반기 부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 부산지방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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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절벽 넘어설 '야전사령관'
김재홍 KOTRA 사장은 최근 2년 동안 224일을 해외 수출 현장에서 보냈다. 주력 시장인 베트남·일본·중국엔 4번씩 다녀왔고, 최근엔 이란행이 잦다.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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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현장 중심 교육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덕분에 일자리 찾았어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를 바탕으로 하는 현장 중심 교육 덕분에 기업의 신입사원 교육 시간이 단축되고 있다. 사진은 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훈련생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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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캐나다 치기공사, 중국 앱개발자 유망
부산의 한 공과대학을 졸업한 윤혜정씨. 그의 평균 학점은 2.8로 국내 신입사원 지원조건인 3.0에 못 미쳤다. 기본 스펙으로 여겨지는 토익 점수도 없었다. 전공 제한으로 사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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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지식·기술·소양 망라한 NCS 기반 평가를
“죽을 만큼 열심히 하면…. 나도 가능한 겁니까?” 정규직 전환을 꿈꾸는 TV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대사였다. 에이스로 인정받는 사원이었지만 고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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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직원 뽑으려면
2일 서울 여의도 한국필립모리스 본사에서 인턴 후보들이 현장 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 한국필립모리스]“죽을 만큼 열심히 하면 -. 나도 가능한 겁니까?” 정규직 전환을 꿈꾸는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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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는 그만 … 공기업 채용 ‘스펙 다이어트’나섰다
스펙 안 묻는 공공부문 입사지원서(오른쪽).요즘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입사지원서에는 학력이나 가족관계, 어학 점수, 학점을 적는 칸이 없다. 대신 ‘XX직무 관련 학교 교육을 이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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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민간기업 현장 맞춤형 취업 준비 위한 NCS, 확산 속도 빠르다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한국능률협회·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는 지난 12일 맞춤형 NCS 프로그램을 만드는 업무교류 협정을 맺었다. 왼쪽에서 넷째부터 최권석 한국능률협회의 대표, 이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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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보다 능력… 고교생 진로 전략이 바뀐다
달라진 인재 선발 기준 기업 채용이 실무 위주로 변하면서 대학과 고등학교의 교육 패러다임도 달라지고 있다.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요 기업, 현장 위주 ‘채용 오디션’ 늘어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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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사기 많아 성공의 기록도 좋지만 ‘실패 백서’ 만들자
해외 취업을 결심했다면 국가와 직종 간 ‘궁합’을 먼저 봐야 한다. 예를 들어 중국은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품질관리자·웨딩플래너·산후조리사·패션 디자이너 등의 인재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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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창업 신인류, 밀레니얼 세대
김형수 이원 대표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브래들리 타임피스’. [사진 이원]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이원(Eone)의 김형수(35) 대표는 시각장애인들이 손으로 만져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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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 지역 인재 채용 … 혁신도시 둥지 튼 기관들 지역과 한몸 되기 구슬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 LX는 지역 인재 10% 채용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난 24일 기관의 문패를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바꿔 단 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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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하노이의 히든챔피언, 병선·국현·영주
노현종한국교통대학교행정정보학과 교수 지난 5월 고용노동부의 청년해외취업 연수기관 현지 평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 무덥고 습한 하노이에서 만난 대한민국 청년들은 싱그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