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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럼프 돌아와도...김정은, 북∙미 직거래 성공 못해" [트럼프포비아 긴급 점검]
엘리슨 후커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선임보좌관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쁜 합의(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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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되면 북핵 용인? '겪어본 그들' 되레 고개 젓는 이유 [트럼프포비아 긴급 점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6월 30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미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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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북·러 무기거래만큼 ‘비우호적’인 일은 없다
유지혜 외교안보부장 그는 한국은 명확한 ‘비우호국’, 북한은 명확한 ‘우호국’으로 불렀다. 지난 19일 만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신임 주한 러시아 대사 이야기다. 비우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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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기현, 尹만 쫓다가 팽…비대위원장도 용산이 정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김성룡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의 난맥상에 책임을 진다며 사퇴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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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아베 압박한 오바마 “위안부는 끔찍한 인권침해” [박근혜 회고록 23 - 대미외교 (하)] 유료 전용
2014년 4월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다. 그때는 세월호 참사가 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였다. 나라 전체 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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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시선] ‘천년 숙적’의 숨은 친구
채병건 국제외교안보디렉터 지난달 25일 유엔 안보리 회의는 무엇이 ‘악랄한 범죄’인지 되새겨보는 계기였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정찰위성을 발사한 걸 논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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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협상 결렬 비용’ 커, 미국 반도체 규제에 ‘속수무책’
━ 게임이론으로 본 세상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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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의 퍼스펙티브] 자치와 자율, 마을과 지방이 대한민국 소생 지름길이다
━ 대한민국 최중심 문제, 인구②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정치학 〈7월 6일자 퍼스펙티브에서 이어집니다〉 인구문제에 대해 주목해야 할 다음 선현은 몽테스키외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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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시선] 북핵이 부른 보수의 핵 자강론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자체 핵 개발과 전술핵 재반입에 선을 그은 한미 워싱턴선언이 발표된 직후 보수층 일부의 초반 반응엔 ‘성에 차지 않는다’도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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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엘리트들의 성공과 실패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한국의 엘리트들은 그리 훌륭한 유산을 물려받지 못했다. 조선조 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당시 양반 지배계층을 통렬히 비판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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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한·미 동맹 70주년…믿음이 강화돼야 할 시간
동맹 70주년의 미국이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 초청했다. 141년 전 조미수호통상조약(1882년)의 1조는 ‘거중조정’ 약속이었다. “양국은 영원히 화평우호를 지키되 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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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한·미 동맹 70주년…믿음이 강화돼야 할 시간
최훈 주필 동맹 70주년의 미국이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 초청했다. 141년 전 조미수호통상조약(1882년)의 1조는 ‘거중조정’ 약속이었다. “양국은 영원히 화평우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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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의 한반도평화워치] 일본인의 사람다움과 일본의 국가다움을 묻다
박홍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 정부가 징용자 문제 해법으로 제3자 변제안을 발표한 지 열흘 만인 지난달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전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여 한·일 관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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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의 퍼스펙티브] YS·DJ의 연합적 민주주의, 오늘날 더욱 절실
━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맞아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올해로 문민 민주주의 30주년을 맞는다. 1993년 2월 한국은 30년에 걸친 군인 출신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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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비예나 결장… 후인정 감독 "살짝 찢어져 휴식 줄 것"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 연합뉴스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아포짓 스파이커 안드레스 비예나(30·스페인)가 OK금융그룹전에서 결장한다. 가벼운 부상으로 인한 휴식이다. 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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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전쟁광' 尹 사퇴하라"…尹 "생각 없다, 韓국민 최우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북한 매체가 자신을 ‘전쟁광’으로 표현하며 후보 사퇴를 촉구하자 “사퇴할 생각 없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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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시대를 읽는 소설가’ 김진명이 바라본 대권의 조건
■ “소설 [고구려] 흥행은 민족의 자아 찾기와 탈(脫)중국 의지가 결합된 것” ■ “이재명의 ‘美 점령군 발언’, 본인의 역사관이자 대선 전략으로 봐야” ■ “사회가 정의로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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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의 퍼스펙티브] ‘소련군=해방군’ 용어는 세계 공산화 노린 선전선동술
━ 해방군·점령군 논쟁, 어떻게 봐야 하나 러시아 화가 칼 파블로비치 브률로프가 그린 역사화 ‘가이세리크의 로마 침략.’ 검은 피부의 반달족 병사들이 로마의 부녀자를 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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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가나에서 찾은 러시아 댓글부대
채병건 국제외교안보디렉터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가 지난달 미국 대선에서의 ‘외세 개입 시도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대선때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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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국 한국·호주, 우리 지역의 미래 우리가 그려야”
최장수 재임 기록을 세우고 이임하는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 박상문 코리아중앙데일리 기자 “한국은 북핵 문제 같은 당면 과제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역량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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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韓, 글로벌 외교력 충분…호주가 파트너"
최장수 재임 기록을 세우고 8일 이임하는 제임스 최 주한 호주 대사는 중앙일보와 한 고별인터뷰에서 ″호주는 한국의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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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87년 전두환에 '4·13 호헌 우려' 서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11년 8월 청와대에 방문한 조셉 바이든 당시 미 상원외교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1987년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전두환 당시 대통령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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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은 동등한 한미 동맹 원한다" 조세영 외교차관 작심 발언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뉴스1]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24일 “한국민들은 동등한 파트너로서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기대한다”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거론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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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중국에 길들여지는 한국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중국인 입국 금지가 정쟁의 대상이 된 것은 전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다. 방역의 실효성을 따지자는 게 아니다. 한국의 운명을 놓고 무모한 베팅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