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일고교경기 이모저모

    66년 한일고교교환대회창설과정에서부터 저자세를보이던 국내체육인은 본대회기간중에도 마찬가지. 체육회는 지난11일의 양국대표자회의「프로그램」을 일어와 한자로된 일어판으로발행, 국제회의

    중앙일보

    1968.08.13 00:00

  • 뻗는국위 인니에|「자카르타」에 비친 한국상

    「자카르타」외항「탄중·프리옥」에서는 신탄진한갑이 1백원에 팔리고있다. 어떤경로로 들어온 담배인지는 모르나 신탄진이 다른 나라담배와 함께팔린다. 『담배사십시오』 『구두닦으십시오!』

    중앙일보

    1968.08.01 00:00

  • 남산숲속서 창녀 피살

    14일 상오2시쯤 서울 남산도서관 동쪽 2백미터, 남산 관광도로에서 50미터 떨어진 숲속에서 젊은 여자가 하반신이 벗겨진채 목이 죄어 죽은 시체로 발견됐다. 경찰의 지문조회 결과

    중앙일보

    1968.07.15 00:00

  • 9년전의 구두닦이 정상용씨 고향에부임한 미군소위

    9년전까지 고향인 파주군봉일천리에서 구두닦이를 하던 고아가 미군소위가 되어 금의환향했다. 서부전선의 미제2사단 예하 15포병단1대대 B포대에 전속해온「찰즈·리·코번」소위(22)는

    중앙일보

    1968.07.03 00:00

  • 북괴군 시체확인설 임합참의장이 부인

    임충식합참의장은 10일하오 주월백마부대가 북괴군 심리전요원 8명을 사살했다는 채명신장군발표인용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말했다. 임대장은 월남전선에서 노어사전과 한국말로쓰인문서가 발견됐

    중앙일보

    1968.06.11 00:00

  • 우리 집 가정교육

    미공보환 기획과장= 알렌·B·크로갠 씨 3년6개월의 한국 생활이지만 미공보원 기획과장 「알렌·B·크로갠」(37)씨는 한국말을 이해한다. 가족은 부인과 2남1너. 쉴새 없이 「파이프

    중앙일보

    1968.05.07 00:00

  • (133)국제회의와 동시통역

    10여개국의 국적을 가진「아시아」신문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5일부터17일까지 「워커힐」에서 제3차「아시아」신문회의와「아시아」신문재단창립총회를 열었다. 이회의에 서는 영어·한

    중앙일보

    1968.04.25 00:00

  • (5)2세와 민족교육

    『일본이란 이국땅에서 태어나 자란 저는 황천구립제4소학교에 입학했읍니다. 그래서 일본사람과 같이 6년간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급우들을집에 데리고 온적이 없었

    중앙일보

    1968.04.13 00:00

  • TBC 인기프로

    노년층의 인기오락「프로」인 「장수무대」가 지난 30일로 2백회를 맞아 이름 그대로 장수무대가 되었다. 동양 「라디오」의 「히트·프로」인 이 「장수무대」는 최계환 「아나운서」의 사회

    중앙일보

    1968.04.02 00:00

  • 인기 높은 한국학

    『일본에선 한국학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일 친선「럭비」시합하러 내한한 천이대 「팀」의 주장 소지선기군(23)은 그가 한국학과 학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일

    중앙일보

    1968.03.28 00:00

  • 「코리언의 아내」|아그네스·김여사의 봄| 애정어린 「손의봉사」

    『우리가 들에서 같이 일하는 동안은 바로 황금의 시간입니다』 「코리언」의 아내 「아그네스·데이비스·김」여사(68)는 남편 김주항씨와 함께 아침부터 밤이 늦도록 흙 속에서 일해온다.

    중앙일보

    1968.03.21 00:00

  • 서울방송듣고 망향의 눈물

    【동경=강범석특파원】무국적의 한국인이 한국말을 곧 잘하는 일본여성과함께 소련땅 화태를 벗어나 일본에 닿았다. 소련말과 어설픈 한국말만알고 일본말을 모르는 딸을 데리고…. 1945년

    중앙일보

    1968.02.28 00:00

  • 위안부살해 방화

    28일 상오1시45분쯤 서울용산구 이태원동64 조선환씨(45)집 문간방에 세든 임순회양(22)이 발가벗겨 코와 입에서 피를 흘리고 목졸려 죽고 침대에불이 붙은 것을 옆방의 신귀임씨

    중앙일보

    1968.02.28 00:00

  • 생후처음으로 조국찾아 우리말 첫마디가 「담배」

    생후처음으로 조국을찾아 「멕시코」교민회장 「미구엘·리」씨(40·국립「멕시코」공대교수)가 「멕시코」인부인과함께 27일 김포공항에 내렸다. 「리」씨는 한국인임을 자랑하기위해 공항귀빈실

    중앙일보

    1968.02.28 00:00

  • 피체직전 본사기자와 회견|조국에 참회한다

    【정강=강범석특파원】「스마다꾜」 온천장 「후지미야」 여관에서 경찰과 맞서고있던 김희로(41)는 경찰에 잡히기 직전인 24일 상오 한국기자로서는 처음으로 본사기자와 단독회견하고 『하

    중앙일보

    1968.02.26 00:00

  • 김강안광 사건의 뿌리

    조용했던 온천장을 뒤흔들고 언 나흘째 중무장한 3백명의 일본경찰관과 대치하고있는 한국계 일본인「가네오까」(김강안광)는 한번도 보지 못한 고국 국민들에게 눈물어린 수기를 보내어 재일

    중앙일보

    1968.02.24 00:00

  • 김용진옹 별세

    서화가 영운 김용진씨가 14일 하오9시반 서울운니동63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향년91세. 김씨는 구한국말 수원군수를 지낸바 있으며 이후 서화로 일생을 보냈다. 그는 서울시 문

    중앙일보

    1968.02.15 00:00

  • 조치훈군 11세입단|일 바둑사기록깬 천재기사

    【동경=강범석특파원】 바둑의 고장 일본에서 최연소입단자 기록이 한국소년에 의해 깨어졌다. 지난 62년8월 여섯 살박이 천재기사의도일로 바둑계의 주목을 모았던 조치훈(11)군은 5년

    중앙일보

    1968.02.15 00:00

  • 한글 배우는 미국인

    한국-한국어에 대한 관심은 미국안에서 날로 높아가고 있다. 그관심은 엄밀히 따져 동양(특히 동아)에 쏠리는 큰관심도의 한가닥이라 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에 대한 연구와 흥미에 비

    중앙일보

    1967.11.18 00:00

  • (3)자랑스런 후예

    우리 민족은 세종대왕의 후예요, 이순신장군의 후예임을 자랑한다. 자랑할만하다. 이분들을 숭배하고 자랑하는 우리도 다른 민족보다 자랑스러운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분들은 철저히 과

    중앙일보

    1967.11.15 00:00

  • 검은 장미는 슬프다

    『레츠·고-「에브린」!」하며 흑인 병사들은 제각기 나이 어린 흑인 혼혈아「에브린」양을 「데이트」하자고 졸라댄다. 담배연기 자욱한 「홀」-. 취안이 몽롱한 흑인 병사들 틈에 끼어「캄

    중앙일보

    1967.10.07 00:00

  • 공인도박장 성업 중|극동 두 번째의 「카지노」 인천「올림포스·호텔」에

    새빨간 「카펫」에 내리 비치는 휘황한 불빛 「테이블」을 둘러싼 외국인들의 눈이 주사위를 응시한다. 「올림포스·호텔·카지노」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공인도박장이다. 월미도

    중앙일보

    1967.09.30 00:00

  • 한·미 재단 사무총장-「도로시·M·프로스트」여사

    『한국은 저의 제2의 고향입니다. 생소한 감정보다는 말할 수 없는 친밀감부터 느끼게 되죠.』 7번째 내한했다는 한·미 재단(AKF) 사무총장 「도로시·M·프로스트」(60) 박사는

    중앙일보

    1967.09.30 00:00

  • 한국어통 인니 선수

    「인도네시아」선수들은 한국어를 잘해 단연 인기-. 이들은 식당에서 「설렁탕」 「곰탕」 「밥」 등을 더 달라고 유창하게 한국어로 주문, 종업원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경기장에 올 때

    중앙일보

    1967.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