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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쪽팔려 살 수가 없다” PC 속 ‘가짜 재벌남’의 유서 유료 전용
냉장고에는 달걀 하나 없이 라면과 햇반 서너 개가 들어 있었다. 냉장보관이 필요 없는 인스턴트식품이 냉장고에 들어 있어서 기억에 남았다. 먹다 남은 생수 한 병 외에 뭔가 먹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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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도 않는 모기, 히말라야 점령했다…"50억명 말라리아" 경고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박모(32)씨는 지난주 매일 잠을 설쳤다. 방충망을 열지 않았는데도 몇 마리씩 나타나 무는 모기 때문이다. 박씨는 "살충제를 뿌리고 모기향을 피워도 소용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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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포르노 민폐남’의 죽음…동네 노인이 막걸리 부은 이유 유료 전용
9년 전에 다녀왔던 현장의 이야기다. 서울의 오래된 동네에 위치한 옥탑방이었다. 현관을 들어서면 작은 주방이 있고, 왼쪽 문을 열면 방 한 개, 오른쪽 문을 열면 욕실 겸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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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바다가 온탕, 이란 체감 66.7도" 7월 기온 심각한 까닭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숙자 캠프 '더 존'에서 한 시민이 물을 마시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7월은 인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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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라 한겨울인 남미 37.8도…"이건 안데스 역대 최대 이변"
한겨울이어야 할 남미가 끓고 있다. 세계적인 고산지대인 안데스 산맥에선 화씨 100도(섭씨 37.8도)가 넘는 더위가 기록되는 등 기후 관측 사상 최대 이변이 현실화됐다.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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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얼음, 13년새 아르헨 면적만큼 사라져…미국선 ‘에어컨 없는 빈곤층’ 생존의 문제로
북반구에 기록적인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겨울을 맞은 남극의 해빙(海氷) 면적이 역대 최소치로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국립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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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게 뭐야? 당황한다…유럽 소매치기 퇴치할 ‘요물’ 유료 전용
「 해외여행 일타강사⑩ 여행 고수의 ‘나의 해외여행 필살기’ 」 일타강사 10회 강의는 ‘초청 특강’을 준비했다. 어차피 여행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다. 일타강사가 9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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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날 못 잊게 하겠다” 전 남친의 충격적인 유서 유료 전용
15년 넘게 지난 일인데도 기억이 생생하다. 워낙 충격적인 현장이었다. 내가 장례지도사를 그만두고 유품정리사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당시 초보 유품정리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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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여름에 사는거 아니었어? 삼성 ‘한겨울’ 신제품 발표 왜
#고단한 하루를 마친 A씨가 잠자리에 들자, 에어컨 바람이 자동으로 ‘열대야 쾌면’ 모드로 바뀌었다. 손목의 갤럭시워치가 A씨가 잠이 든 것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있지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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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키다리아저씨의 죽음…살리고 싶은 건 처음이었다 유료 전용
지난 6월, 여름이 시작될 무렵 찾아간 고독사 현장은 70대 후반의 남성 택시운전사가 살던 집이었다. 잠긴 문 밖으로 새어나오는 생소한 악취를 맡은 집주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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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네 멋'대로 진화하는 버스정류장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85) 벌써 20여 년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찐 팬’들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있다. 복수(양동근 분)와 경(이나영 분)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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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거위털 이불’ 덮는다"…1600억 ‘구스 침구 시장’
#직장인 최모(34)씨는 여름에도 ‘거위 털 이불’을 덮는다. 최씨는 “처음에는 집에서도 호텔 이불을 덮는 느낌을 받기 위해 구스 이불을 샀다”며 “가볍고 포근해 덮고 자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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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 전력량 15% 껑충···한전은 전기료 개편 '눈치'
전력 사용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 지표가 일제히 나빠졌지만 전력만큼은 예외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때문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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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부 청소 필요 없는 2020년형 에어컨 출시
16일 공개된 LG전자의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 [사진 LG전자] LG전자가 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해주는 인공지능(AI)의 에어컨을 출시했다. LG전자는 16일 서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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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 에어컨 대결… 삼성 '무풍' vs LG '휘센' 누가 더 똑똑할까
삼성전자가 15일 공개한 2020년형 ‘무풍에어컨’과 ‘무풍큐브’.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겨울에 에어컨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새해 신제품 발표 날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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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물러나니 ‘베란다 점령군’ 비둘기 비상
지난 23일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알을 품고 있던 어미 비둘기가 날개를 푸덕거리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36)씨는 지난 23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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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제품까지…한겨울인 매년 1월에 에어컨 쏟아지는 이유는?
매년 1월은 가전 업체들이 에어컨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시기다. 전통적 비수기인 1월부터 판매를 실시해 무더위가 끼어 있는 2분기(4~6월)뿐 아니라 3ㆍ4분기까지 가전제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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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나노이 기술 적용한 공기청정기 6단계 필터링, 미세먼지 걱정 끝
한겨울에도 초미세먼지 공습이 계속되고 있다. 삼한사온(三寒四溫)에 빗댄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사흘은 추위가, 이어 나흘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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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계속되면 쇼 아니다” 박원순, 올 겨울 금천구는 ‘연기’?
한 달간의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생활을 마친 박원순 서울시장 내외가 지난 8월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삼양동 현장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청] 뜨거웠던 올 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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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때?] 한 이불 덮고 싸우지 마세요, ‘스마트 이불’이 있잖아요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일수록 침실 온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여름 이불을 덮고 자자니 춥고, 겨울 이불을 덮고 자려니 더워서 이불을 차내 버리기 일쑤. 침대 옆에 누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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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얼음골, 최악 폭염에도 얼어 있었다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어 있는 밀양 얼음골 계곡. 양보라 기자 에어컨 바람 같은 냉기를 느낄 수 있는 피서지, 얼음골. 양보라 기자 입추(8월 7일)가 지났지만, 전국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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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때?] 생긴 건 텀블러인데 폭염엔 에어컨, 한겨울엔 온풍기
“에어컨을 발명한 사람에게 노벨평화상을 줘야 한다.”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요즘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우스갯소리다.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이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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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화장 가는 딸 바라보는 부모 "아, 진짜 떠나는구나"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5) 2018년 봄, 딸의 손을 잡고 식장으로 걸어가는 신부 아빠. [그림 홍미옥(by 갤럭시 노트5/ 아트레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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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종사, 술회사 상무…화려한 경력의 콜라텍 단골들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5)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홀 입구에 많은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기도 하고 서 있기도 하다. 마치 대합실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