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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부병 유발 최악 녹조에도 카약·수상스키 허용한 정부
낙동강에서는 최악의 녹조가 발생해 조류 독소 피해가 우려됐으나, 환경부나 지방자치단체는 레저활동을 규제하는 조치는 내려지 않았다. 사진은 지난달 중순 경남 창녕군 합천창녕보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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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12개 보에서 녹조 발생…낙동강 상류 댐 방류도 추진
9일 오후 경남 함안군 창녕함안보 인근 낙동강이 녹조 현상으로 초록빛을 띠고 있다. 이 지점은 지난 1일부터 조류경보 '경계'가 발령됐다.[연합뉴스] 낙동강 창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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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수도권]'수도권 역차별' 경기도 연천ㆍ양평, 낙후로 고통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경의중앙선 양동역 주변. 역세권 상가 지역인데도 시설은 낡고 썰렁하다. 곳곳에 빈 상가도 눈에 띈다. 최근엔 국밥집·순댓국집·다방 등이 연이어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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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낙동강 등 수문 안 여는 7개 보 수질 더 나쁘다
낙동강 달성보와 합천창녕보 사이에서 발생한 녹조. [중앙포토] 녹조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낙동강·금강·영산강의 보 13개 중 6개의 수문을 열기로 한 가운데 나머지 7개 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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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닥다닥 빌라촌 난개발…광주시 출퇴근·주차 지옥 초래
12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A빌라. [광주=김경록 기자]11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A빌라. 52개 동에 500세대가 사는 대규모 빌라단지다. 대부분 4~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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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 확장 위해 한강에 14t 가축 사체 버린 종교인 재판 넘겨져
교세 확장을 위해 제사를 지낸 뒤 한강에 제물로 사용한 14t 가량의 가축 사체를 버린 50대 종교인이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요가원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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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제물 바친다' 소ㆍ돼지 13t 한강에 버린 무속인 구속
소와 돼지 등 동물 사체를 한강 식수원에 버린 전직 무속인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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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물 공급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
김계현인하대 교수·지리정보공학6월 14일 발표된 댐 관리 일원화는 정부 차원의 획기적 물 관리 기능의 조정으로 지난 30년에 걸친 갈등과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동안 두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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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큰빗이끼벌레’ 발견에 수질오염 논란
8일 오전 강원 춘천시 근화동 조각공원 인근 공지천에서 큰빗이끼벌레가 물위에 떠있다. 시청 관계자들이 물에 떠 있는 큰빗이끼벌레를 수거하고 있다. 최근 금강과 낙동강 등지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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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도로 나면 마을 두 동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 건설공사와 관련,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3조2000억원을 들여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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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서울의 물
1998년 5월 23일 경기도 팔당호에서 임창렬 경기도지사(왼쪽부터)·고건 서울시장·최기선 인천시장 후보는 수도권 상수도 수질 개선방안을 공동 공약으로 발표했다. 보트를 타고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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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팔당상수원 조류발생 긴급 현장 수질관리대책회의
경기도는 팔당호 조류주의보 발생에 따라 팔당수질본부를 방문해 팔당호 및 북한강 유역 조류 및 수질관리현황을 보고 받고, 팔당호 순시선을 타고 조류 발생 실태를 점검했다. 9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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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직접 나서
오는 10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국회제출을 앞두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19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기획재정부를 방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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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폐수 배출량도 규제”
2013년부터 한강 수계에 수질오염 총량관리제가 도입된다. 지금은 공장 등에서 배출하는 폐수는 양과 상관없이 농도만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으면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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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밭 흙탕물에 한강 생태계 악화
강원도 인제군에 하루 150㎜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해 7월 9일 인제 내린천에는 누런 흙탕물이 흘렀다. 고랭지 채소밭 등 상류의 토양이 유실된 때문이었다. 내린천은 소양호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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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누가 두물머리를 아름답다 했는가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 아름다운 풍광 덕분에 TV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그런 두물머리가 요즘 말썽이다. 4대 강 사업으로 밀려날 유기농(有機農)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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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강수계 2013년부터 수질오염 총량제
서울·인천·경기도 등 한강 수계에서도 2013년부터 수질 오염물질을 정해진 양 이하로만 배출해야 하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가 시행된다. 또 한강 수계 상류 지역인 강원도(14개)·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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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총량제 도입한 경기도 광주시 수질 개선하고 개발 숙원 풀었다
아파트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이곳 경안천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있게된 것은 광주시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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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수변구역 ‘펜션 금지’ 추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 강 수변구역에 펜션을 짓지 못하게 된다. 수변구역은 상수원 오염을 막기 위해 축사·공장 등 오염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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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탄천 수질 오염, 이대로 놔둘 건가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말처럼 경기도 분당은 자연환경 측면에서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 특히 분당 시가지 중심부를 지나는 탄천은 단연 압권이다. 먼 옛날 상류에 숯 굽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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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 보 쌓으면 강바닥 썩을 수도”
4대 강 살리기의 핵심은 물그릇 키우기다. 5대 핵심 추진과제 중 물 확보, 홍수 방어, 수질개선 등 세 가지가 물그릇 키우기와 관련돼 있다. 문제는 물그릇을 키워도 수질이 나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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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의 의약물질 잔류실태 조사
환경부가 올해부터 한강 등 전국 4대 강과 정수장 수돗물을 대상으로 의약품 잔류 실태를 조사한다. 한강에서 항생제·진통제가 검출됐다는 본지의 보도(4월 21일자 1, 6면)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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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낙동강 1300리’왜 ?
뉴스분석 낙동강(521.5㎞, 1300리) 수계의 수돗물에서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또 다시 검출됐다. 화학공장·액정표시장치(LCD) 제조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퍼클로레이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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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동댐 물로 상수도 공급” 경북 “방류 줄면 낙동강 더 오염”
겨울 가뭄 속에 곳곳에서 ‘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먹겠다는 인간적 욕구가 그 발단이다. 남강댐(진양호) 물을 두고 부산과 경남도가 대립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