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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그때, '아시아 4龍' 어떻게 변했나?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해 “아시아 4룡은 더 이상 세계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사망선고였다. 대신 그는 ‘친디아(Chindia)’ 시대를 말했다.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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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 시기는 논의 없을 것"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시기에 관해 "결정된 게 없다"며 이에 관한 미국 입장은 "국방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논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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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한·중·일 경제통합 협상도 서두르자"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크고도 안정적인 시장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한국.중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경제통합의 추진은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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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지역미술관을 특성화하자
앞으로는 지방에서도 서울의 예술의전당.삼성미술관 리움이나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같은 수도권의 쟁쟁한 미술관에 더 이상 기죽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지역 미술관이 척박한 문화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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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무역협회 회장 맡은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
[사진=최정동 기자] 무역협회는 2월 한 달간 큰 진통을 겪었다.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무역협회 새 회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이 월 초부터 들리자 일부 중소무역업체들은 '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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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증 주겠다던 중국은 '묵묵부답' 폴란드는 부가세 환급에 '미적미적'
'글로벌 트러블'을 겪고 있는 해외 투자 기업들은 국내에서보다 두 배 이상의 충격을 받는다. 각국 정부나 사회의 분위기를 제대로 예측하기 힘들고, 일이 터졌을 때 대책을 마련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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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 문화, 동양사상과 통해
'한.중.일 30인회의' 창립총회(12~13일)는 3국이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새로운 아시아의 세계를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일 양국의 문화.경제 분야 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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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미래 이것이 키워드
◆ 강신호 전경련 회장 10년 후 동북아는 세 나라의 성장에 힘입어 거대한 경제 구역이 될 것이다. 3국 기업 간 구체적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간 분업화를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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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동아시아 정상회의 비관론
낙관론자들은 동아시아정상회의(EAS)를 동아시아공동체(EAC)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본다. 그러나 지정학적 이해와 역사적 분규로 얽힌 각국 관계는 이 같은 목표 실현을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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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1년 동안 북측과 제3국서 30여 차례 비밀 접촉"
다나카 히토시 전 일본 외무성 심의관이 2002년 북·일 정상회담의 비화를 본지에 공개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집권한 지난 4년10개월은 일본 내정뿐 아니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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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 정상선언문 서명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 정상선언문 서명식이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서명하는 것을 노무현 대통령(左)과 압둘라 바다위 말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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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판 EU' 목표 16개국이 뭉친다
제1회 동아시아 정상회의(EAS)가 1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목표는 '아시아 통합'이다. 이에 걸맞게 '하나의 비전, 하나의 정체성, 하나의 공동체'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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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APEC과 한국의 새역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끝났다. 대부분의 평가는 매우 성공적이라는 데로 모이고 있다. 한국의 위상과 역동성,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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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APEC정상회의] 외신기자가 본 APEC
부산 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롯데호텔 등에서는 내.외신 기자 3500여 명이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다. 18일 벡스코 내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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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APEC] 한국에게 APEC은
18일 제1차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를 하늘에서 바라봤다. 1차 정상회의뿐 아니라 합동 각료회의와 고위 관료회의 등이 열리는 ‘2005 APEC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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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회의 안내]
◎ 한국전략문제연구소 공개토론회 ◎ - 주 제 : 안보전략환경 변화와 국방개혁 추진 - 일 시 : 2005년 11월 8일 (화) (오후) 2:00 - 장 소 : 호텔캐피탈 신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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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 ▶봉두완 천주교 한민족돕기회 회장은 한국전쟁 55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1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통일기원 대미사 및 북한동포 돕기 걷기대회를 연다. ▶박석무 다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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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민간 공동연구
한국과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정부 간 협상을 추진하기에 앞서 민간 차원의 공동 연구를 벌이기로 합의했다. 한국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중국 국무원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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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하노이 경제포럼]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 중앙일보는 1월 경제포럼을 지난달 31일 베트남 하노이 힐튼호텔에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의 경제발전과 한·베트남 경협"이란 제목으로 개최했다. 포럼은 한·베트남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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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과연 언제되나… "내년 상반기 가능"
우리나라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시점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국내 건설업 경기는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 경제를 둘러싼 이러한 전망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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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더 빨리 지원" 공동성명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를 돕기 위해 6일 열린 '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구호 외교의 각축장이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 모인 19개국 정상급 대표와 7개 국제기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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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아픔 나누자" 앞다퉈 지원 약속
▶ 5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해일 피해 구호를 위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총리(사진 앞줄 왼쪽에서 둘째) 등 정상들이 개막에 앞서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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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지진해일 피해지역서 콜레라 발생
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지역에서 가장 큰 후유증으로 우려되던 전염병 발생이 보고됐다.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은 스리랑카 항구도시 갈에 있는 이재민 수용소에서 콜레라 4건이 발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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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아시아 재앙 국가 차원 지원을
인도네시아 근해에서 발생한 초강력 지진에 의한 해일로 남아시아가 미증유의 자연재해를 겪고 있다. 환태평양 화산대에 인접한 이 지역은 히말라야 화산대의 간접 영향권이며, 특히 해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