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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시다바리'는 가장 듣기 싫은 말-이젠 취업도 만만치 않다
남자 간호사가 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올해 진행한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응시생 1115명 중 1019명이 합격해 사상 처음으로 합격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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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꿔보기 수업 … 친구끼리 다툴 일 없어졌어요
14일 대전시 동구 가오동의 가오초등학교 5학년 4반 교실에서 야구배트를 든 이태연군(왼쪽)과 딱지를 가진 김규민군이 서로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를 하자며 다툰 뒤 대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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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1세대 상징 황철주, CEO출신 첫 중소기업청장
1997년 중소기업청이 생긴 이래 첫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 청장이 나왔다. 대표적 벤처 1세대인 황철주(54)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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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엄마는?" 노현정·박상아 부정입학 뒷담화
최근 현대그룹 며느리 노현정과 전두환 전 대통령 며느리 박상아가 자녀를 외국인 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돼 구설에 올랐다. 놀랍지만은 않은 이유는 엄마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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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엄마는?"노현정·박상아 부정입학 뒷담화
최근 현대그룹 며느리 노현정과 전두환 전 대통령 며느리 박상아가 자녀를 외국인 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돼 구설에 올랐다. 놀랍지만은 않은 이유는 엄마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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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달라지는 교과과정 스토리텔링 수학, 셀파우등생교실로 한 발 앞서간다.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기분 좋은 신학기를 시작해야 하는 3월이지만,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바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교과서에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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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과학기술 강국 … 한국과 우주 분야 협력 원해”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노동력과 지하자원을 결합하면 남북 모두 잘살 수 있다.’ 남북 모두에 큰 이익을 안겨줄 구상이다. 언젠가는 실현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북한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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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생생현장인터뷰 - 창의적인 수업방식 "수학의 진수"
‘수학만 잘하면 된다.’ ‘수학이 가장 우선이다.’ ‘대학의 합격은 수학이 결정한다.’ 이러한 말들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모두가 옳은 말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늘 수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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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스펙이 부족하십니까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언제부턴가 ‘스펙’이란 말이 일상용어로 쓰인다. 영어 specification을 줄인 말이라 하니 우리말로는 설계명세서·내역서쯤 되겠다. 일본식 한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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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외고서 자율고 된 용인외고
이치원양이 영어와 중국어로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용인외고 학생은 누구나 2개 외국어를 구사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영어·중국어 칠판 앞에선 이양의 모습을 합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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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여성 대통령 리더십 어떤 걸까요
지난해 12월 19일 18대 대선에서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유교 전통 아래 남존여비의 가부장적 분위기가 여전히 남아 있는 우리나라에서 동아시아 최초의 여성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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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듣는 중학 영어 절대평가 대비법
김장래 토피아어학원 천안캠퍼스 원장은 “중학교 영어 평가시험은 대문자·스펠링·단수 및 복수·시제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영회 기자] 중학교 영어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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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70% 한기대 비결은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면서 담당 교수로부터 전자제어 장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한기대]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충남 천안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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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벌 겸 … 적적함 달랠 겸 … 아파트 방 세놓기 붐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평범한 40평대 아파트지만, 방 4칸짜리 이 아파트엔 4가구가 모여 산다. 집주인 김모(44·여)씨는 5년 전 대기업에 다닐 때 대출을 받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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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친구 따위 포기하고 공부만 하래요"
[사진=트위터 캡쳐] ‘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넌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질 거야. 그럴 때마다 네가 계획한 공부는 하루하루 뒤로 밀리겠지.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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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교 깊이보기] 368년 전통 미국 명문 사립고 록스베리 라틴 스쿨
록스베리 라틴 스쿨은 미국 최초의 사립학교로 졸업생 전원이 최고대학에 입학하는 명문사학이다. “록스베리 라틴 입학은 명문대 입학 허가서를 받는 것과 같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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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신생아 전문의들 모신 이유 알고보니…
지난 22일 서울 신사동 한 재즈카페에서 매일유업 이창근 대표를 만났다. 그는 이날 매일유업이 개최한 '제3회 매일모유연구소 세미나'가 끝나고 길을 나서던 참이었다. 5분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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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단어 사용 한인 여교사 인종차별 논란
뉴욕 초등학교의 한인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낸 과제물에서 '노예(slave)'라는 단어를 사용해 인종차별 논란을 빚고 있다. 뉴욕포스트가 최근 전한 바에 따르면 맨해튼 미드타운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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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아산 마중버스 실효성 논란
# 아산 신정호 인근에 사는 이연희(온양중 3·가명)양은 지난해 11월부터 아산시에서 시행하는 마중버스를 이용해 학교에 간다. 집과 학교와의 거리가 꽤 멀어 마중버스를 이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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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종교, 한 자리에서 영성을 말하다
전세계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유엔 종교화합주간이다. 16일 미국 뉴욕주 원불교 원다르마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가톨릭 김희중 대주교(왼쪽)가 기조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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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빵'해도 정학
#1. 지난달 펜실베이니아의 한 킨더가튼. 다섯 살 여자 어린이가 친구들에게 "내가 헬로키티 총을 가져와서 쏴볼게"라고 말했다. 이 아이가 말한 총은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분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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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연재하는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강남 사느라 힘드시죠 … 제게 털어놓으세요”
윤대현(45)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성공했다는 유명인을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 중 하나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업의 오너, 상상을 초월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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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빵’해도 정학
#1. 지난달 미 펜실베이니아의 한 유치원. 다섯 살 여자 어린이가 친구들에게 “내가 헬로키티 총을 가져와서 쏴볼게”라고 말했다. 이 아이가 말한 총은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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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시행착오다
‘S자’로 마주보게 고안된 영국항공 비즈니스석(2000). 누울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어졌고, 항공사 입장에서는 더 많은 좌석을 만들 수 있었다.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국영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