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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과연 '좋은 게 좋은 것'일까
심재우 뉴욕특파원 히스패닉 계열의 여교사가 한국으로 치면 고2에 해당하는 수업에 들어와 모든 학생에게 출신 국가나 민족이 어딘지 물었다. 학기가 시작하는 첫 수업인 만큼 서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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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발언에 한국 출신 숨기기도"
뉴저지주 버겐아카데미 고등학교 교사의 인종차별 발언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당시 수업에 있었던 학생에 따르면 "한인을 싫어한다(I hate Korean)"는 교사의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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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닭이야 독수리야? 친환경에서 자란 '닭수리'
'살충제 계란’으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산란장에서 토종닭이 알을 낳고 있다 이 곳 토종닭들은 좁은 케이지 대신 안락한 산란상에서 알은 낳는다.오종택 기자지난달 20일 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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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사진으로 본 문 대통령 취임 100일, 100 장면
문재인 대통령이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촛불탄핵 정국이 마무리되면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 좀 더 가까이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문 대통령의 느슨한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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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위기로 모는 사위 쿠슈너, 트럼프 최대 아킬레스건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장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쿠슈너를 둘러싼 의혹이 계속 불거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정치의 친인척 비리를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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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사드’ 시대, 중국통 없으면 또 당한다
요즘 어디 나가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역시 "사드 보복, 언제까지 계속되는겁니까?"라는 거다. 중국 비즈니스에 관련된 모든 분들이 그만큼 힘들어한다는 얘기다.필자의 답은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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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밀공작 원조, 일본 나카노학교…북이 독자적 발전시켜”
북한 공작기관 소속으로 추정되는 김정남 암살 용의자들.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국제공항, 고용된 외국인 여성들, 맨손을 이용한 맹독성 신경가스(VX) 공격, 범행 직후 유유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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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작년보다 야위어 수첩 들고 군중대회 지휘
지난 10일 노동당 7차 대회 축하 평양시 10만 군중대회의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스마트폰에 수첩과 펜을 든 모습은 오빠 김정은 당 위원장을 보좌하고 행사를 연출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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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외교안보팀 6인 '그런데 누구세요?'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달 21일 자신의 외교안보 자문단인 ‘국가안보자문위원회(NSAC)’ 명단을 공개했을 때 워싱턴 정가는 어리둥절해했다. 들어보지 못한 이름이 많아서다. 백악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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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해군 한울타리에 자리 잡았다
한국과 주한 미해군사령부(CNFK)가 한울타리에 들어섰다. 19일 오후 2시 부산 남구에 위치한 한국 해군 작전사령부 바로 옆에 새로 들어선 2층짜리 건물앞에서 조촐한 개관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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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없다면 강간 의향 있어’
미국 몇몇 일류 대학의 학부 여학생 중 4분의 1 가까이가 대학에서 성폭력(sexual assault)과 성적 비행(misconduct)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다. 지난 9월 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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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필리핀 한국인 밀집지역에 셉테드 적용…잇단 범죄에 치안 대책
정부가 필리핀 마닐라 등 한인밀집지역에 셉테드(CPTEDㆍ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다.정부는 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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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이 통일한국 앞장"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세계 80여개국에서 400여명의 한인회장이 모인 가운데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가 5일 개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개최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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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권력의 공포 제압 실력
박보균대기자 메르스는 공포다. 공포는 감염된다. 두려움의 확산은 신속하다. 그 속도는 바이러스 전파보다 빠르다. 공포는 격리되지 않는다. 이웃에 옮기려 한다. 나 홀로 불안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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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메르스 공포, ‘각자도생’은 공멸이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종윤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그의 이름은 5번 환자(50)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365 열린의원’의 의사다.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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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행세 김현희 보자마자 던진 내 첫말 … “당신 북한 사람이지요?”
“당신 북한 사람이지요?” 1987년 11월 29일 이라크에서 방콕을 향해 가던 대한항공기가 공중 폭발해 115명이 숨졌다. 당시 박수길(사진) 외무부 정무차관보는 위조여권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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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의주, 서울~나진 … 북한에 열차 재개통 제안
현행 ‘남북관계발전기본법’과 별개로 평화통일을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들을 규정하는 평화통일기반구축법(가칭)의 제정이 올해 추진된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통일준비를 흔들림 없이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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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부기 안 빠진 김정은 … 김정일 타던 전동카트도 등장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팡이 통치’에 나섰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서둘러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다. 건강이상설과 실각·사망설 등 루머와 억측에 시달린 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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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에 닭고기 가공을 맡기는 진짜 이유
안전우려가 여전하고 경제적 인센티브가 거의 없는데도 미국은 닭고기 가공을 중국 공장에 맡긴다. 2006년 미국 농무부가 새 규정 목록을 백악관에 제출했다. 미국산 닭을 중국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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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뜨는 플랫아이언스쿨
미국 뉴욕시 플랫아이언스쿨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수업을 듣고 있다. 12주 과정은 실제 기업에서 쓰이는 기술을 배우는 수업이 주를 이룬다. [안정규 JTBC 기자] 뉴욕 맨해튼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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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반고 살리기, 교육당국이 결자해지해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신 진사회부문 기자 “일반고가 특목고·자사고에 비해 동아리나 경시대회 수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 그런 활동이 대학입시와 직결된다니 황당하네요. 대입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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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법외노조 후속조치, 전교조에 곧 통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 판결에 따른 교육부의 후속조치 이행을 놓고 각 시·도교육청이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다. 교육부는 진보 교육감 취임(7월 1일)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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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비극에 대처하는 방법
도널드 그레그태평양세기연구소(PCI) 회장전 주한 미국대사 그때 나는 채 열 살도 안 된 어린애였다. 1930년대 얘기다. 부모님 손에 이끌려 감리교의 스탠리 존스 목사님 설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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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북한은 세월호에 입 다물라
출처 노동신문 13일자 이영종정치국제부문 기자 세월호 참사를 다루는 북한 당국과 선전매체의 입이 거칠어졌다. 13일 노동신문은 “남조선 사회가 세월호와 더불어 통째로 뒤집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