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중학생 열차 실족사

    18일 상오 7시 2분쯤 열차 승강구에 매달려 가던 균명중학교 3년 2반 박성태(16·영등포구 신남동 96의 8)군이 기차가 한강 철교를 막 들어서려는 순간 추락, 철교 「레일」에

    중앙일보

    1967.07.18 00:00

  • 아동납치 소매치기 교육

    서울 행당국민학교 4학년 김인석(11·행응동 317)군은 14일 상오 7시 반쯤 학교 가는 길에 35세 가량의 청년 2명에게 강제로 지프에 실려 남산 숲 속으로 유괴되어 천막 속에

    중앙일보

    1967.07.15 00:00

  • 질식교실

    「질식교실」은 정말 커다란 사회문제다. 서울의 국민학교 교실들은 대부분 불쾌감과 세균과 먼지, 그리고 탄산「개스」로 가득 차 있다는 보고서가 13일 밝혀졌다. 물론 건강을 해칠 정

    중앙일보

    1967.07.14 00:00

  • 대학의 자주적 권위 - 홍종인

    대학생들이 두 차례나 거리로 뛰어나와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행렬을 벌이며 경찰과 충돌하는 험악한 사태 밑에 두 차례나 대학이 문을 닫게 되었다는 것은 누구라서 심상하게 여길 사

    중앙일보

    1967.07.11 00:00

  • 옛 제자 찾는 일승

    해방 전 우리 나라서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육영사업을 한 바 있다는 일본 법화종회 승정 「우에다」(사진)씨가 20년만에 한국을 방문, 옛 제자들을 찾고 있다. 1930년부터 15

    중앙일보

    1967.06.19 00:00

  • 학교 가는 길 - 이광욱

    오릿 길 학교 가는 길. 숲 속에 술렁술렁 짐승처럼 바람이 지나가고, 앵두, 오디 달콤한 냄새, 학교 가는 길 재미있는 길

    중앙일보

    1967.06.15 00:00

  • 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

    시간 갈수록 기울어 ◇종로=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

    중앙일보

    1967.06.01 00:00

  • 오늘의 어머니 상|자녀들이 바라는「가정주간」의 편지

    열두번째로 맞이했던 「어머니날」과 해를 거듭할수록 충실해져 가는 「가정주간」에 한국의 어머니는 어느 때보다도 주인공으로서 「클로스업」되었다. 뼈를 깎는 듯 희생적인 자녀에 대한 그

    중앙일보

    1967.05.11 00:00

  • (64) 희망의 계단(5)|주권재민|두 여류작가가 본 유세

    푸대접을 받고있다는 호남의 중심도시 광주의 오후는 일기마저 대접을 못 받았는지 잔뜩 찌푸린 하늘에서는 가랑비마저 내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유세강연시간인 2시가 가까워오자 이 조용

    중앙일보

    1967.04.29 00:00

  • 결전 임박

    대통령 선거일도 앞으로 6일- 공화당과 신민당은 27일 호남에서 치고 막는 설전을 벌이고 있다. 27일 공화당은 가장 유세장으로 신경을 썼던 광주에서 박정희 후보가 직접 유세를 폈

    중앙일보

    1967.04.27 00:00

  • - 한상옥

    햇님이 따뜻하게 쬐어주면 울긋불긋 예쁘게 피어 웃어요. 솔바람이 살짝 스쳐가면 향긋한 내음을 다정하게 뿜어요. 꽃으로 가득찬 학교 가는 길. 꽃핀 아침은 더 빛난 것 같아요.

    중앙일보

    1967.04.25 00:00

  • 「미니·걸」 「튀기」양

    그녀는 갑자기「매스콤」의 마녀로 등장했다. 호수 같은 회색의 눈동자, 끌려들어 갈 듯한 입술, 젊고 싱싱한 멋에, 그녀 특유의 개구쟁이 같은 「헤어스타일」, 「미니스커트」차림 등은

    중앙일보

    1967.04.13 00:00

  • 경관일가 권총 자살

    【천안·성환=백학준·정천수·이종완·홍시용기자】20일 하오5시5분쯤 충남천안경찰서근무 최재식(33)순경이 전근발령을 받고 가족과 함께 수신지서로 가기 위해 타고 가던 충남영1431호

    중앙일보

    1967.03.21 00:00

  • 군사·대의사·박사·외세 현실에의 깊은 관심 - 김치수

    서정인의는 응축된 문체로, 삽화적인 수법을 사용하면서 오늘날의 한국 사회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이 소설에서 사용된 삽화적인 것들은 약간 몽롱한 것

    중앙일보

    1967.02.28 00:00

  • 단장의 참회록(중)

    저의 집안은 원래는 지내기가 괜찮았습니다. 저는 이른바 일류 라는 학교를 국민학교로 부터 중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일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간판도 저에게는 별것이 아

    중앙일보

    1967.02.27 00:00

  • 도천의 물

    서울시내 중·고등 및 국민학교의 선생님들 이동이 곧 있을 모양이다. 국민학교의 경우 1백40여교 7천명의 선생님 가운데 1천2백명이 옮겨질 것이라니 뒤숭숭할 만도 하다. 이번 이동

    중앙일보

    1967.02.20 00:00

  • (7)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 백철

    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오늘의 예술론을 위하여 지방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일견 지나간 날의 화제라는 느낌이 든다. 지금 무대위에선 「재즈」음악과 「트위스트」춤이 한창인데 그 무대

    중앙일보

    1967.02.16 00:00

  • 하룻길

    『하룻길을 가려면 승도 보고 속도 본다』는 속담이 있다. 이것은 긴 생을 사노라면 좋은 일도 있고 궂은 일도 겪는다는데 비유해서 흔히 쓰인다. 승속간에 어느 편이 길이요 어느 쪽이

    중앙일보

    1967.02.11 00:00

  • 의무교육

    우리네 봄은 거리에서 먼저 찾아든다. l일 국민학교가 개학되던 날 아침, 겨우네 그리도 음산하고 쓸쓸하던 골목과 길에는 학교로 가는 사과 빛 볼의 어린이들이 줄줄이 이어져 봄을 한

    중앙일보

    1967.02.01 00:00

  • 운동화 - 김일환

    덕이네 마을은 산골이다. 나이 많은 어른들은 『이제, 이게 무슨 산골이야? 그전에 덫고개에 산돼지들이 우글우글하고 할딱 고개에 아름 드리나무들이 빽빽할 때, 그 매가 참 산골이었지

    중앙일보

    1967.01.12 00:00

  • 고민하는 「서구신학」-서독 종교계의 최근 동향

    지난 5월말부터 6월 한 달에 걸쳐 필자는 서독정부의 초청으로 동료교수 3명과 함께 서독 종교계 및 철학계를 시찰할 기회를 가졌다. 필자는 6월25일 공식 일정이 끝난 다음 「오스

    중앙일보

    1966.09.17 00:00

  • 「2억5천만원 의혹」의 장본인「전중」의 행상|정계·재계에 파문 던진 일본중의원

    권력과 돈이 너무 가까우면 구린내가 나게 마련이다. 지난 5일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국회의원이라는 직함을 악용하여 2억5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사기·공갈한 여당 정치인이 쇠고랑

    중앙일보

    1966.08.09 00:00

  • 잃어버린 「감동」되찾는 동심의 광장

    아이들은 꿈속에 산다. 구름 한 조각에도, 풀잎 하나에도, 달리는 기차에도 어린이들은 꿈을 싣는다. 꿈은 아이들의 더 없는 즐거움이다. 꿈 있는 아이들은 노래를 부른다.「중앙동산」

    중앙일보

    1966.07.30 00:00

  • (1)|깜찍하게 사람을 죽인 만10세의 조양

    우리주위에는 어른들이 돌보지 않아 구렁텅이로 빠져들어 가는 새싹들이 많다. 국가나 어른 개인이나 가정이나 눈앞의 일들에만 사로잡혀 자라나는 여러 어린이들의 상처 입기 쉬운 마음을

    중앙일보

    1966.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