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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생인권만큼 학교 규율도 중요하다
학생인권조례가 지난 19일 민주당 주도하에 서울시의회에서 수정 통과됐으나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까지 나서 재검토 의견을 냈다. 교사들이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포기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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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의 자유, 서울 학생인권조례에 포함됐다
논란이 됐던 서울의 학생인권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해 내년 3월부터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에서 시행된다. 집회·두발 자유화, 동성애 차별금지 등 진보단체가 발의한 원안이 대부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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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 학생인권조례 처리 신중하라
어제 진보시민단체 33곳이 발의한 서울 학생인권조례안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논의됐으나 의결이 미뤄졌다. 원안 통과를 요구하는 진보단체 회원들과 이에 반대하는 보수단체가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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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생인권조례 문제 확인해준 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가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제출한 학생인권조례안을 부결시킨 것은 초·중·고 교육 현장의 혼란을 막으려는 사려 깊은 조치다. 도의회가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밝힌 6가지 문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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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⑨ 8월 22일~9월 17일
지난 한 달 국내에선 서울시 초중교 무상급식 방식을 묻는 주민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개표를 못하게 되자 오세훈 시장이 사퇴했습니다. 이로써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승리로 끝나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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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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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성향 시민단체의 4·19 걷기대회…곽노현 “중·고생 2000명 참여시켜라”
곽노현(사진)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지역 중·고교에 ‘4·19 민주올레’ 행사 참여 독려 공문을 일제히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정치 성향을 띤 단체에 행사를 위탁해 학생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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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도 무상급식 꼬리 내려, 내가 안 막으면 누가 막겠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지금 전쟁 중이다. 서울 시내 초·중학생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놓고서다. 무상급식은 6·2 지방선거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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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도 무상급식 꼬리 내려, 내가 안 막으면 누가 막겠나”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지금 전쟁 중이다. 서울 시내 초·중학생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놓고서다. 무상급식은 6·2 지방선거 때부터 논란이 됐던 이슈다. 민주당은 전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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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교사의 기부터 살려야 한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지난 9월 독일의 한 행정법원이 의미 있는 판결을 내렸다. 니더작센주(州)의 김나지움(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등교육과정)에 다니는 한 학생과 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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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제 선정부터 여론 듣는 ‘도민 정상회의’
20일 롯데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제1차 충남도민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민,시민단체회원,공무원들이 충남도 정책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2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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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야, 방학이다
“야, 방학이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는 때면 언론들은 학생들이 학교를 뛰쳐나오며(?) 만세 부르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내보낸다. 그런데 이런 사진을 가만히 보다 보면 안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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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시의회 의장 새로 선출
6·2 지방선거 결과 시민들은 변화를 선택했다.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천안·아산시의회 6대 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 됐다. 새로 선출된 김동욱 천안시의회 의장(한나라당)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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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시장 무상급식 지원 않으면 의회 권한 활용해 관철시키겠다”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필요한 재원은 서울시가 부담해야 한다.” 제8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민주당 허광태(54·양천3·사진) 의원은 14일 “내년부터 모든 초등학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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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배진교 인천시 남동구청장
“남동구를 인천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만들겠다.” 배진교(41·민주노동당·사진) 인천시 남동구청장 당선자가 꿈꾸는 청사진이다. 배 당선자는 “남동구는 시청과 교육청이 있는 정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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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정조직 대대적 개편 … 여소야대 맞아 야당 공약 반영
7월 서울시 의회가 ‘여소야대’가 바뀌는 것을 계기로 서울시가 조직을 크게 바꾼다. 권영규 서울시 경영기획실장은 11일 “1실·5본부·8국을 1실·8본부·5국으로 바꾸는 내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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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서울교육감 당선자] 인권 최우선 ‘참여형 교수’… “난 부패에 대해선 강성”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가 3일 교육정책 등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4년 동안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질 16개 시·도의 교육감이 모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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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 누가 뛰나
시의회는 시민이 선출한 의원으로 구성되며, 기초자치단체의 중요한 의사를 심의 결정하는 주민대표 기관으로서의 지위를 가진다. 의회는 의결기관으로서의 지위도 있다. 의결기관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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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징계 거부 … 학생조례 … 경기교육감, 도의회 조사받는다
관계없이 초등학생 5∼6년에게 전원 무상 급식 추진 ▶경기도의 교육국 설치 반대 사안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이들 사안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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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 기초 단체장 후보들
*** 서울 특별시 ▶종로구청장 김영종 52 열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김충용 67 한 종로구약사회장 정흥진 61 민 전 구청장 ▶중구청장 전장하 58 열 부구청장 정동일 51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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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⑤ 대전시장
◆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는=본래는 정치학 전공의 학자였다.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20대 후반에 경남대 교수가 됐다. 주요 연구 분야는 남북관계였다. '제3세계와 종속이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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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만 급식' 무효 파장
▶ ‘학교 급식법 개정과 조례 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회원들이 9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대법원의 학교 급식 조례 무효 판결을 비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학교 급식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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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여대야소] 女風의 주인공들
이번 17대 국회부터는 여성 정치인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우선, 비례 대표 56석 중 절반 가량이 여성 몫이어서 약 29명이 자동으로 국회에 진출한다. 게다가 2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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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7회지방분권앞장선지식인.NGO]"들러리는 그만" 힘얻는 分權운동
지난달 17일 강원도 춘천의 세종호텔. 전국에서 모인 2백여 학계·시민단체·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지방분권과 국가개혁을 주제로 난상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