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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2단 건반을 가진 바흐 시대의 악기 쳄발로
제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7월14일~8월4일)에 참가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씨는 24일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쳄발로를 처음으로 공개 연주했다. 곡목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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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홈런, 천장 맞힐까 … 도쿄돔보다 5m 높은 고척돔
고척돔 외관. 고척돔은 당초 지붕을 반만 덮는 하프돔으로 설계 됐다가 2009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붐을 타고 완전 돔 형태로 변경됐다. [박종근 기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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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0년 전 피아노로 연주 … ‘타임머신’ 타는 두 피아니스트
손열음(左), 윤홍천(右) 꽤 알려진 피아니스트들이 데뷔를 다시 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29)·윤홍천(32)이다. 200~300년 전의 악기에 새로 도전한다. 손열음은 J.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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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어이없게도 국수저자: 강종희출판사: 비아북가격: 1만3000원이른바 ‘면식 수행’을 표방한 책. 하루 한 끼는 반드시 국수를 먹어 온 저자가 고단한 삶의 위안으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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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의 '고전적 하루'] 양방언이 아리랑에 빠졌다
김호정 기자의 '고전적 하루'지난해 대통령 취임식, 2008년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 이 두 무대에서 모두 연주된 선율이 아리랑이다. 지난해 2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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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피아노 아버지’에게 바치는 만년필
몽블랑은 23번째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으로 ‘스타인웨이 에디션’을 선보였다. [사진 몽블랑] 10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품질과 가치를 이어온 몽블랑이 2014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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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17시간 대작 '니벨룽의 반지' 첫걸음 떼는 정명훈
지휘자 정명훈이 바그너의 대규모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공연 첫걸음을 뗀다.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펼치는 ‘라인의 황금’ 공연이다. ‘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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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햇살과 바람결에 열정의 지중해 선율 흩날리고
올해 대관령국제음악제에는 남유럽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물결칠 예정이다. 그림은 존 싱어 사전트의 ‘엘 잘레오’. 관련기사 꿈과 나눔이 있는 대관령음악제 강원도의 청정한 햇살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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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생활정보] 천안시립합창단 봄과 사랑의 콘서트 外
<문화&공연> 천안시립합창단 봄과 사랑의 콘서트 일정 3월 27일(목) 오후 7시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주최 천안시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 일정 4월 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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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클래식 음악에 쉬운 해설을 곁들인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가 경기도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올 댓 스트링스(All That Strings)’를 주제로 올 한해 다섯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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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식스 상봉점 11월 29일 그랜드 오픈
엔터식스(대표 이상욱)가 11월 29일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이노시티에 엔터식스 상봉점을 오픈했다. 오전 10시 30분 오픈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개점을 알린 엔터식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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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60년…상처에서 생명으로
◇ 경기도는 정전 60주년, DMZ 생성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과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전쟁의 종식은 생명을 잉태했다. 그 생명은 냉전의 시대, 대립과 갈등 속에서도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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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GSK 폴리덴트 청춘콘서트’ 개최 外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6월 22일(토) 대학로 SH아트홀에서 ‘GSK 폴리덴트 청춘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50·60세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야기’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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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과 오른손의 미묘한 어긋남 깊고도 넓은 울림
1969년생, 40대 중반으로 향하는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를 한두 마디로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특정 레퍼토리의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일도 없다. 프랑스 액상프로방스 출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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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차갑게 러시아의 야성 한바탕 휘몰이
국내 클래식 공연계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실험이었다. 11월 6일과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마린스키극장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 얘기다. 예술감독 게르기예프가 지휘봉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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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최고 골퍼 최나연 “방 2개 빌릴 돈 없어 아버진 차에서 잤죠”
LPGA 투어 한국 선수 100승의 주역인 최나연(24·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잘 모른다. 거리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럴이나 북적거리는 스키장, 교회의 새벽송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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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에비타 12월 9일~2012년 1월 29일 LG아트센터 3만~13만원. 문의 1577-3363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마음 속 ‘퍼스트 레이디’는 여전히 에바 페론이다. 비천한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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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안드레아 보첼리 “콘서트보다 녹음실이 좋다”
“신에게 노래하는 목소리가 있다면 안드레아 보첼리처럼 들릴 것이다.”(셀린 디옹) “보첼리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쏟아지고 만다.”(오프라 윈프리) 감미로운 목소리의 스타 테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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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이곳은 감자밭이었답니다
1~2인승 롤러코스터인 알파인 코스터는 최고 속도가 40㎞에 이를 정도로 빠르다. 평창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지난 7일 이후 알펜시아 리조트에는 주말마다 전국에서 올라온 관광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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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고 섞인 공간에서 '세상 바꿀' 아이디어 300개 탄생
지난달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짙푸른 색 찰스강 너머로 보스턴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한 매사추세츠공대(MIT) 캠퍼스로 들어섰다. 앰허스트 가(街)와 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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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피아노·바이올린 쏠림, 이젠 옛말
2일 중학교에 입학한 최민군은 “트럼펫으로 바이올린 소리를 내고 싶다”는 꿈을 내보였다. 민첩하고 매끄러운 그의 트럼펫 소리에서 희망을 이룰 조짐이 읽힌다. 최민(13)군은 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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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크리에이터 ④ 음악감독 김문정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은 누구일까. 대다수 사람들은 ‘남자의 자격’ 이후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아이콘 박칼린(44)을 떠올릴 터다. 하지만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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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하피스트 곽정의 송년음악회일시 12월 26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문의 02-780-5054하프 연주자 곽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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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누나들이랑 놀아 볼까, 눈밭에서 공연 볼까 …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휴일은 주말로 이어진다. 덕분에 서울을 벗어난 곳에서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계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경기도·강원도권 스키장은 야간 스키를 즐기는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