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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던 한강 요즘은 살얼음만
"한강이 얼면 사람뿐 아니라 마차도 건너다녔어. 두껍게 꽁꽁 얼어붙은 얼음을 떠서 광나루 얼음창고에 보관했다가 여름에 꺼내먹기도 했지…." 서울 마포에서 1957년부터 살았다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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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시궁창이 1급수 근접"
더러운 '시궁창'으로 알려진 서울 청계천이 '1급수'에 근접하는 맑은 하천이 됐다. 25일 환경부 수질측정망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측정한 올 상반기 청계천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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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水門' 개발 청주 명성테크
8년 후면 우리는 물 부족 국가로 전락한다. 그러나 충북 청주의 ㈜명성테크(대표 韓相官.45.사진)(www.hachon.co.kr)는 자신있게 해법을 제시한다. 하천물을 가둬 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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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지하수 쓰면 청계천 물 충분"
청계천 복원을 앞두고 세계적인 하천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서울시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도시하천의 복원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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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댐 解法 이렇게
금강산댐 문제를 쉬쉬해 오던 정부가 드디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 5,6공 정권이 금강산댐 건설과 유로(路)변경으로 사라지는 '18억t의 수자원' 문제를 뒷전으로 한 채, 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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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세계 11억인구 식수 모자라 고통
• [제2회 물사랑 대상] 보전 절약 … 경기도 양평군 '無비료 환경농업' • [제2회 물사랑 대상] 홍보 교육 …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도민환경교실 등 운영 생활오물 줄이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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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경북지역 가뭄 심각 내년 봄 '식수난' 우려
가을 내내 계속된 가뭄으로 내년 봄 대구 경북지역에는 올해 봄보다 더 심각한 식수 부족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내년 봄 물관리의 기준이 되는 올해 가을의 강수량 및 댐 저수율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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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재발 막으려면…] 임진강 남북 함께 관리해야
이번 임진강 수해는 정부의 수해방지대책에 허점을 드러낸 것이다. 총 길이 2백54.6㎞인 임진강은 상류 지역 1백62.6㎞가 북한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북한 지역의 수해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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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장기 계획] 하천· 저수지 준설 지금이 적기
바닥이 드러난 강과 저수지를 보면서 한숨을 내쉬는 사람은 농민만이 아니다. 수자원 관련 전문가와 토목.건설업체 관계자도 안타까워한다. "지금이 하천과 저수지 바닥을 파낼 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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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수문' 가뭄에 효자노릇 톡톡
가뭄 때 하천이 덜 마르도록 해주는 ‘자동수문’(저수량에 따라 자동적으로 수문이 개폐되는 일종의 가변형 보)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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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물고기 오염강한 어종만 남아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북쪽 도락산 계곡에서 출발해 의정부를 지나 서울 북동부에서 우이천.청계천 등과 합쳐져 한강에 유입되는 중랑천. 총 연장 34.8㎞. 조선시대에는 배가 정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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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에 대한 그리움이 벤처 열매로”
이데올로기를 뛰어넘는 한 과학자의 모국에 대한 반평생 그리움이 벤처 열매로-. 하천·댐·저수지의 수위측정기계를 생산하는 창민테크(대표 남상용·44)가 주인공이다. 남모를 풍상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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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한반도 개발 방향' 세미나
남북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우선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려 학술.기술.물자.인적 교류를 담당할 '남북 교류협력 단지' 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남한의 최대 전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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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개발방향 세미나] "접경지에 교류단지 조성을"
남북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우선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려 학술.기술.물자.인적 교류를 담당할 '남북 교류협력 단지' 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남한의 최대 전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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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충남 용담댐 물배분 신경전
전주권 광역 상수도용으로 만들어진 전북 진안군의 용담댐 물 배분을 둘러싸고 전북도와 대전시.충남도 간에 다툼이 일고 있다. 대전시는 최근 충남대 환경문제연구소의 '대청호의 상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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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 심각
봄 가뭄이 심각하다.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방에 건조주의보가 한달째 계속되고 있다. 전국 곳곳에 가뭄피해가 속출, 21일 현재 제한급수로 고통받는 주민은 현재 전국 14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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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낙동강 2월엔 오·폐수가 강물보다 많아
겨울 가뭄철인 2월중 한강.낙동강은 유입되는 강물의 총량보다, 쓰고 버려지는 오.폐수량이 더많은 '준(準)하수도' 수준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2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최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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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효성 없는 '낙동강법'
지난 2일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낙동강 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 을 보면 낙동강 수질개선대책이 기업의 오염행위 규제에만 지나치게 초점을 맞췄다는 비난을 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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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관련 정보 싸이트
''물''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포털싸이트가 개통됐다.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의 물 관련 기관이 관련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수자원관리 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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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구·부산 오염총량제 실시
8백60만 영남 주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되살리기 위해 2002년부터 부산.대구광역시에 국내 처음으로 '오염총량관리제' 가 시행되는 등 낙동강 전 수계의 연간 오염물질 배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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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2급수 달성 불안
낙동강을 되살리기 위한 정부 대책이 30일 확정돼 새해부터 본격적인 '작업' 에 들어갈 전망이다. 확정안 발표를 겉으로만 보아선 대구.부산.경남북 주민들간의 갈등과 이해가 얽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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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질 "2급수로 개선"-환경부 종합대책안 마련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부산.대구.경남북 지역 등 낙동강 수계 8개 시.도 2백여만가구(8백60만여명)에 t당 1백원씩의 '물 이용부담금' 이 부과된다. 또 오는 2001년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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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파주시 피해 '무분별 개발이 홍수 불러'
지난 96.98년에 이어 올 집중호우로 경기북부지역의 하천이 범람,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내면서 '무분별한 개발이 홍수를 유발한다'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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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과 과학] '고인물은 썩는다'
'고인물은 썩는다' 는 속담은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면 퇴보한다는 의미. 인공 호수를 만든 뒤 환경재앙에 시달리는 시화호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긴 한다. 그런데 그 이유는 뭘까.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