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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물길 넓히든지 댐을 쌓든지
최근 50년간(1954~2003년)의 기상 자료를 분석해 보면 강수량도 증가했지만 하루 강수량이 80㎜ 이상인 호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54~63년 연평균 1.6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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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경산 하양 우방 2차 200가구
"올 장마철은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의 우경자(61.여)씨는 요즘 일기예보에 부쩍 신경을 쓰고 있다. 큰 비가 내릴 때마다 아파트가 사람무릎까지 잠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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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김석철 교수] "서울에 역사·자연을 돌려주자"
'고도(古都)서울 살리기'란 제목의 연재물을 최근 6회에 걸쳐 중앙일보에 기고했던 건축가 김석철(명지대 건축대학장·아키반 건축도시연구원장)교수. 서울과 도시에 관한 한 김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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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지역 광산 정화시설 수해로 파손 중금속 폐수 상수원 유입
태풍 '루사'로 강원도 몇몇 지역의 광산폐수 정화시설이 파괴돼 중금속에 오염된 폐수가 그대로 상수원으로 흘러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현재 강원도 삼척시민 4만1천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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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택사업지구 30곳이 수해위험
경기도내의 택지개발 지구와 토지 구획정리 사업지구 중 상당수가 수해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다가올 장마철 수해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달 6일부터 도내 3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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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팔당상수원 오염된 물 완전정수 처리를
팔당 상수원 오염에 대한 염려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팔당 상수원의 오염을 막고 1급수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오염된 물을 완전히 정수 처리해 방류토록 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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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수방대책“2년동안 뭐했나”
96년 7월 물난리를 겪었던 경기북부지역이 5일 밤~6일 새벽 단 하룻밤에 내린 호우로 또다시 물바다로 변해 그동안 추진된 수방대책이 얼마나 '날림' 이었는지 여실히 드러났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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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철역 지하수 36개역사에 관로 설치해 활용키로
하수관으로 버려지던 하루 10만여t의 전철역 지하수가 말라버린 서울시내 하천을 적셔 물고기가 뛰노는 도심 개울을 만든다. 서울시는 98년부터 2001년까지 하루 1천t이상의 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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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센강 맑은물 고도정수로 지켜 - 첨단설비 자랑하는 프랑스 정수장
최근 팔당호의 수질악화와 낙동강 중류 쓰레기침출수 유출등으로 상수원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오염원 제거와 오폐수 처리로 상수원을 정화하는 것이 근본 대책이지만 깨끗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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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관계 폭로 협박하자 2명 살해 사체 유기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23일 자신들의 내연관계가 폭로될 것을 우려해 이를 아는 2명을 살해,유기한 혐의(살인등)로 이덕기(李德基.36.무직.인천시남구주안동).김정자(金貞子.32.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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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여관등 팔당호 오염 13건 고발
경기도광주군퇴촌면관음리 N여관은 여관내에서 발생한 더러운 물을 거르지 않은채 팔당호 상류 우산천에 그대로 흘려보내다 단속반에 적발됐다. 이 여관은 건축 당시 오수처리에 관한 법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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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광역전철 연내 개통-경기도 업무보고
올해안에 수도권 4개 광역전철이 개통되고 98년까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5개 고속도로가 뚫려 수도권 지역의 교통이 크게 개선된다. 또 수도권 상수원에 대한 대대적 환경관련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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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따로 수량따로 관리/새 쟁점… 「물대책」 이원화 공방
◎“수원확보·시설은 기술적인 문제”/건설부/“오염측정 업무만으론 실효 없다”/환경처 정부가 발표한 개선대책의 핵심인 「수질관리 일원화」를 놓고 환경처와 건설부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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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일원화 4년째 제자리-낙동강 오염계기 행정조정시급
낙동강오염사태를 계기로 물관리 행정을 일원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강력히 제기되고있다.현지 시찰에 나선 李會昌총리가 12일 이에대한 근본 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이번사태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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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염 무엇이 문제인가-물행정 이원화
경북.대구.경남.부산등 4개 시.도의 젖줄인 낙동강은 인접 지역의 생활하수와 축산폐수로 오염된데다 80년대 이후 인근에 대규모 공단이 조성되면서 마구 쏟아붓는 폐수로 수질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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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년 예산 3%축소 1조7천억
경기도 새해예산이 올해보다 3% 줄어든 1조6천9백46억9천만원으로 축소 편성됐다. 20일 경기도가 도의회에 승인 요청한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9천8백20억5천9백 만원, 특별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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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오수 배수관 연결 잘못
6대도시 31% 적발 가정이나 빌딩·공장 등에서 나오는 각종 생활오수를 처리하는 오수관의 상당수가 빗물을 흘려보내는 배수관에 잘못 연결돼 하천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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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수해 “무방비”/중동·평촌·일산·분당 등
◎배수로·펌프시설 태부족/응급대책 시급 본격적인 장마철이 눈앞에 다가왔으나 수도권 5개 신도시중 고지대인 산본을 제외한 분당·일산·평촌·중동 등 신도시 건설현장은 배수로·펌프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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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방류 백5개업체 정업/경기일대/비밀배수관 설치 중금속 처리
◎업주 3명은 구속 【수원=정찬민기자】 상수원·취수원·하천 등에 중금속이 함유된 특정유해물질·독성폐수를 상습 무단방류해온 국내 굴지업체등 1백5개 회사·공장이 검찰에 무더기 적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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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감춘 맑은물 처방-「페놀사건」그 이후
3월l6일 두산전자 구미공장의 페놀 폐수유출로 시작돼 전국을 「식수공포」속에 몰아넣었던 낙동강 오염사고가 석달이 지났다. 사고 후 정부는 ▲환경관련법령 보강 ▲상시 수질감시제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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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모래/규사채취허가 얻어 골재장사/현장서 알아본 채취·유통과정
◎염분농도 단속법규 없어 속수무책/물값 많이들어 부담… 30%는 씻지도 않은채 반출 수도권 신도시건설 과정에서 불량레미콘파동을 빚게된데는 바닷모래가 큰 요인중의 하나로 작용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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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산림 파헤치며 골프장 121곳 건설 중
무자비하게 긁어대는 포크레인으로 푸르렀던 산들이 검붉은 흙을 상처 마냥 드러내면서 푸른빛을 잃어가고 있다. 전국의 골프장 건설현장마다 어제까지만 해도 멀찍하던 산들이 형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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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가는 연어 주 산란장 영덕 오십천 되살린다
경북 동해안의 명물 연어의 주 산란장이자 회귀천인 영덕 오십천이 다시 연어와 은어·황어 등 각종 담수어종이 노니는 옛 정취를 되찾게 됐다. 영덕군은 하폭 2백m, 전장 17.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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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오염속도 못 쫓는 정수대책
전 국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수돗물 오염은 ▲상수원수 자체오염 ▲정수처리장문제 ▲급·배수관의 노후로 압축됨에 따라 환경청을 비롯한 정부관계부처는 각각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