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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인 2명중 1명은 ‘영어 못해’
한인 2명 중 1명이 영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마이크 잉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UC아태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 분석한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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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고교 중퇴율 백인의 2배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아시안의 고등학교 중퇴율은 캘리포니아 전체 평균보다 낮았지만 백인에 비해서는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 잉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은 2일 아태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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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 닮았다네요 … 네 줄짜리 꼬마 기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양재동의 한 연습실. 파도소리를 닮은 듯한 맑은 음색이 들려온다. 국내 유일의 우쿨렐레 악단인 ‘베누스토 앙상블’의 합주소리다. 이 앙상블은 이태 전 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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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뒤 백인이 사라진다
미국사회를 움직이는 주류는 백인이다. 피부가 하얗다는 것은 보안관 배지나 다름 없었다. 그러나 그러한 백인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그것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말이다. CIA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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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읽기] 28개국 교과서로 본 미국의 모습
역지사지 미국사 대너 린더만·카일 워드 엮음, 박거용 옮김 이매진, 512쪽, 2만2800원 부제 ‘세계의 교과서로 읽는 미국사 50장면’에서 보듯 독특하게 편집된 미국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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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용·이강소·김봉태·이우환 … 줄잇는 회고전
이병용, 알(Egg),131×192cm, 한지에 혼합재료, 1991. 유족이 가지고 있던 작품으로 이병용 유작전에 나온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짙은 화장의 유행이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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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신화 속 아마존 여전사를 추적하다-하
황금에 대한 집착만큼 강하고 끈질 것이 있을까? 따지자면 돈 만큼 말이다. 사랑은 식게 마련이다. 그러나 돈에 대한 사랑은 결코 식을 줄 모르는 게 인간이다. 사실 따지자면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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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정책 결정 과정 공개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 그룹, 주제와 자료를 오바마 인수위원회 웹사이트(www.change.gov)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국민은 여기에 의견을 남기거나 자신의 자료를 올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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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이 ‘훌라댄스’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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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그를 키운 건 8할이 외할머니
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와 20세기의 지성 버트런드 러셀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다. 둘 다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는 점이다. 네 살 때 부모를 잃은 러셀은 철학자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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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노예제·차별법 사죄” 미국 하원서 결의안 채택
미국 하원이 29일 흑인 노예제와 유색인종 분리법안으로 고통받은 흑인과 그 선조들에게 사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백인인 스티브 코언 하원의원이 발의해 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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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적도 태평양에 길게 드리운 문명화의 해악·그림자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세계가 사뭇 가까워졌다. 이제 세계화니 지구촌이니 하는 말이 더 이상 특별한 의미를 갖지 못하고 그저 평범하게 들리는 그런 세상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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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처음 오르다 주저앉아 울었어요 … 어찌 이리 아름다울까”
백두산 트레킹 전도사를 자처하는 윤치술씨가 9일 올 첫 산행을 앞두고 설레는 듯 행복한 모습으로 걷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 벌써 소서(小暑)다. 한여름에 들어섰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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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처음 오르다 주저앉아 울었어요…어찌 이리 아름다울까"
벌써 소서(小暑)다. 한 여름에 들어섰다는 신호다. 온 천지가 꽃 대궐이던 봄날이 어느새 후딱 가버리고 시인 이육사가 노래한대로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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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짤막소식] 서울 시내 특급호텔 야외 수영장 外
■호텔 수영장이 사치의 상징이던 시절이 있었다. 해외 바캉스가 흔해진 요즘, 도심 속 호텔 수영장은 차라리 ‘실속형 대안’에 가깝다. 때 이른 더위에 앞 다퉈 문을 연 서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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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헌금, 10달러 이상은 안 받아요”
미국 하와이시의 해리 김(68·사진) 시장은 한때 자신이 한국계라는 사실을 부끄러워했다.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였던 부모님 슬하 9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그는 전기도, 수도도 없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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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목사 사망 40주년 … 피살 현장을 가다
미국 남부 테네시주의 멤피스. 흑인 역사의 비극과 좌절이 담겨 있다. 그곳에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암살 현장이 남아 있다. 로라인(Lorraine) 모텔이다. 그의 피살은 4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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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 마드리드 어때요
대한항공이 올 여름 가 볼만한 해외 여행지 10 곳을 추천했다. 대한항공 시장상품개발팀은 최근 사내 격주간지 스카이뉴스에 ‘올여름 해외 여행지 베스트 10’을 소개했다.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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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누구나 정보 생산하는 세상 실현”
‘모든 사람이, 모든 지식을 나눠 갖는 세상을 소망하는 남자.’ 미국 언론은 ‘위키피디아’의 창업자 지미 웨일스를 이렇게 소개하곤 한다. 세상의 ‘조각’ 정보를 끌어 모아 단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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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40. '해결사'
남태평양에서 사흘 만에 표지 사진의 모델을 찾아냈다. 1970년대 중반은 필자의 전성기였다. 1974년 가을, 회사는 '남태평양의 인종 형성과 이주의 역사'에 대한 특집을 마무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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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엔 백인이 비주류?
2026년이 되면 미국에서 백인은 더 이상 사회의 주류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때가 되면 미국 내 20대 성인의 절반 이상이 히스패닉이나 아시안 같은 소수 인종으로 채워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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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섬 몰락은 주민들이 노예 끌려간 탓"
남태평양의 거대한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섬이 유럽인의 노예사냥과 쥐로 인해 폐허가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칠레에서 태평양으로 3600㎞ 떨어진 이스터섬에는 '모아이'라고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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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이 섬에 가면 하루가 짧다 Hawaii
"하/와/이" 라고 소리 내어 말하면 입 속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온다. 겨울에도 그렇고 여름에도 그렇다. 입술 바깥으로 빠져나가려는 바람을 다 뱉지 말고 입 안에 머금으면 바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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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백과사전 업계도 지각 변동
백과사전의 대명사로 불려온 브리태니커의 아성이 위협받고 있다. 혁신적인 온라인 편찬 방식의 '위키피디어'(www.wikipedia.org)가 브리태니커 같은 기존 백과사전들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