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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에 설날 아침 성묘객들 모인 까닭은 …
인천 연안부두 앞바다의 13·17번 부표는 명절이면 가족을 바다에 묻은 성묘객들로 붐빈다. 4일 설을 맞아 부표를 찾은 성묘객들이 국화꽃과 차례 음식을 던지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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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일 해상자위대 한국 수병 긴급 후송
일본 해상자위대가 일본 열도 부근을 지나던 도중 갑자기 위출혈을 일으킨 한국 해군 병사를 병원으로 실어날랐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12일 새벽 미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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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100일 날 … 군기 빠진 군
3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앞바다에서 현역 군인과 민간인을 태우고 달리다 암초에 부딪혀 전복된 정보부대 소속의 보트와 같은 종류의 고속단정. [중앙포토]군인 가족과 민간인들이 특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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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이저로 미사일 요격 성공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 미국의 군사적 대응이 구체화하고 있다. 하와이에 미사일방어(MD)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공중발사 레이저(airborne laser·ABL)를 이용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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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지켜낸 건 해병대의 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50년 3월 하와이 진주만에서 3인치 포를 설치하고 있는 701함. 우리나라 최초의 전투함이다. 해군본부 이성호 전 해군참모총장과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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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함 네 척의 해군’을 기억하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전쟁 59주년 | 두 노병의 증언 일반인에게 6·25전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기억은 없다. 인천상륙작전도 맥아더가 이끈 연합군의 작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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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지켜낸 건 해병대의 공
1950년 3월 하와이 진주만에서 3인치 포를 설치하고 있는 701함. 우리나라 최초의 전투함이다. 해군본부 관련기사 ‘전투함 네 척의 해군’을 기억하라 이성호 전 해군참모총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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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함 네 척의 해군’을 기억하라
1950년 6월 25일, 이성호(당시 해군 중령)ㆍ공정식(당시 해군 소령)씨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2차 세계대전 이후 퇴역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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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60돌’ 대한민국 국방력] 남북 잠수함 전력
1998년 한국 해군의 1200t급 잠수함(209급)인 이종무함이 환태평양해군합동훈련(RIMPAC)에 참여했다. 하와이 인근 해역에서 미국·일본·호주 등의 우방 해군이 모여 양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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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바닷물로 화장품을 만든다?
“물은 생명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생명 그 자체다.” 프랑스의 소설가 앙투안 생텍쥐페리(1900∼1944)가 『인간의 대지』에서 물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유엔이 물부족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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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방패’ 작은 배엔 약했다
“표적의 몸체가 지극히 작은 경우라면 레이더가 신호 포착을 놓칠 수도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 요시가와 에이지(吉川榮治) 참모총장은 이지스함 아타고호가 19일 소형 어선을 들이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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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MB 당선으로 힘 받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이 2일 충남 태안군 모항 해수욕장에서 바윗돌의 기름때를 닦고 있다. 고희가 넘었음에도 조 회장은 두 시간 남짓 기름때 제거 작업을 했다. [최정동 기자]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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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참다랑어양식 나서 … 싼값 맛볼 날 멀지 않다
통영시 수산관계자들이 지난 8월 28일 일본 긴키대학 수산연구소를 찾아 참다랑어 양식장을 둘러보고 있다. [통영시 제공]‘바다의 쇠고기’라 불리는 참치, 그 가운데서도 참다랑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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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함서 발사 "10번 중 8번 명중"
미군이 26일 해상 배치 미사일방어(MD)시스템을 이용해 2개의 목표 미사일을 동시에 요격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미 국방부 미사일 방어국은 MD 시스템을 갖춘 이지스함인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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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한국 1호'일번지 인천
팔미도의 두 등대. 앞쪽의 작은 등대가 1903년에 세워진 국내 최초의 등대다. 뒤쪽 큰 등대는 지난해 세워졌다. 문 : 개화기 '한국 최초' 중 인천과 관련이 없는 것은?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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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청일 전쟁 110주년] "동중국해 주도권 잡아라"
▶ 중국이 지난 5월 진수한 우한급 디젤 추진 잠수함. 서방 정보 전문가들은 이 잠수함이 기존 모델과 다른 신형이라고 분석했다. [차이나 디펜스 투데이] 한 세기 전 청.일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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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러시아 사람이 제주 사투리를
그 섬에 가고 싶었다. 한번 그 땅에 발을 들여놓고는 도무지 발길을 끊을 수 없었다. 언제나 미소로 그를 반겨준 천혜의 화산을 잊을 수 없었고, 용솟음치듯 억세다가 이내 잔잔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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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신비 덩어리] 1. 심해 중앙해령
지구의 역사 45억년을 하루 24시간으로 볼 때 인류가 나타난 것은 오후 11시59분59초에 해당된다. 이처럼 장구한 시간에 걸쳐 오늘에 나타난 자연현상이기에 일반인이 한눈에 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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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美함정 지휘
[도쿄=연합]오는 12일부터 하와이 앞바다에서 실시되는 2002년도 환태평양 합동훈련(림팩)에서 사상 처음으로 일본 해상자위대가 미군 함정을 지휘하게 됐다고 교도(共同)통신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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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하와이 '중국 하이난다오' 각광
거대 중국과 열대의 야자수.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두 이미지가 조화롭게 만나는 곳이 중국 최남단의 하이난다오(海南島)다. '동양의 하와이'. 하이난다오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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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나들이 명소] 제주 철인3종경기대회
강인한 체력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스포츠관광 나들이는 어떨까.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서 벌어지는 제주철인3종경기대회. 철인3종은 수영 3.8㎞,사이클 1백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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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잠수함 안전수칙 위반해
[도쿄〓오대영 특파원] 미국 하와이 앞바다에서 10일 발생한 일본 고교 실습선과 미 핵잠수함의 충돌사고는 잠수함이 안전수칙을 위반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정부는 즉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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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바람따라] 동해안길
단풍 걷힌 동해안은 다시 초록이 살아 온다. 길섶의 가을 새싹, 산죽(山竹), 해송의 완고한 푸르름이 바닷물빛과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갯바위에 부딪힌 파도의 포말처럼 아름다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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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피플] 요트 세계일주 성공한 일본 가시마씨
일본 오사카(大阪)시에 사는 올해 일흔살의 일본인 가시마 이쿠오(鹿島郁夫)가 요트로 단독 세계 일주에 성공했다.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령 기록이다. 오사카에 있는 단노와(淡輪)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