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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석학들, 미국 권력에 의문 던지다
오늘의 세계적 가치 브라이언 파머 외 엮음, 신기섭 옮김, 문예출판사, 352쪽, 1만5000원 미국 하버드대 종교학과의 브라이언 파머 교수는 2001년 '개인의 선택과 전 지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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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인선원장 지광 스님 국제신문 사장 됐다
기자 출신으로 서울 능인선원 원장인 지광(54.속명 이정섭) 스님이 부산 국제신문의 신임 대표이사가 됐다. 국제신문은 12일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정섭 이사회장을 새 대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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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이집트인 용의자 누명 한인 여성 변호사가 벗겼다
"이번 소송은 9.11 사건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헌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줬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9.11 이후 테러 용의자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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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석사 미국인 태고종 스님 됐다
미국 하버드대 석사 출신인 미국인이 태고종 스님이 된다. 14일 한국불교태고종 제29기 합동득도수계산림 수계식에서 계를 받는 데이비드 주니거(35)가 주인공이다. 그는 최근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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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씨 아들 형진씨 하버드서 삭발 참선공부
통일교 교주인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의 막내 아들 형진(27)씨가 미국 하버드대 세계종교연구센터에서 삭발하고 참선 공부를 하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28일 보도했다. 대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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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수염과 머리털 기르기
얼마 전부터 머리와 수염을 깎지 않았다. 이제 머리카락은 제법 길어져 묶을 만하게 되었고, 수염도 자라서 자못 제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주위의 반발 또한 거세지고 있다. 아마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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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빈치 코드'
다빈치 코드, 원제 The Da Vinci Code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베텔스만, 전2권, 각권 7,800원 국내에서도 ‘예수’논쟁이 재연될 것인가. 예수는 인간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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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한국과학기술한림원 外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30일 경기도 분당 한림원회관 대강당에서 '인간복제 배아 줄기세포의 연구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황우석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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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각 스님 서강대서 참선 강의
베스트셀러 '만행-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로 널리 알려진 벽안의 현각 (39)스님이 가톨릭 재단 학교인 서강대에서 다음 학기에 불교의 참선을 가르친다. 오는 3월 새 학기에 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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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2' 깜짝 출연 프린스턴대 교수 인기
'매트릭스2:리로디드'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주말 역대 최고 수치인 3백20여개 스크린에서 선보인 '매트릭스2'는 전편을 압도하는 화려한 액션과 아찔한 컴퓨터 그래픽을 앞세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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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문화 밀어줄 든든한 후원 아쉬워
반도체 집적도가 18개월마다 두 배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으로도 유명한 인텔 공동 설립자 고든 무어는 케임브리지 과학기술도서관 건립에 1천2백50만달러를 기부했다. 케임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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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아시아 과학종교학회 초대 회장 김흡영 교수
"우리나라는 종교적 다원성이 풍부합니다. 유교·도교·불교 같은 종교들이 있지요. 그래서 종교와 과학을 연구하는 서구 학자들은 한국의 신학자·종교 학자들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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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 사유'의 산실과 만난다
신간 '도산서원'은 기존에 나온 퇴계(退溪) 이황 선생 관련 책들에 비해 규모면에서 일단 압도적이다. 대형화보집에 논문 선집(選集)을 겸한 이 책은 대표성 있는 국내외 퇴계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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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도산서원'
책의 전체 구성으로 볼 때 이 책은 '문중(門中)잔치'로 시종하는 여느 책과 확연하게 구분된다. 아트지 3백50쪽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 컬러 사진은 기록적 가치도 돋보이고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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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바뀌는 종교지도 그러나 한국에선…
종교학을 전공한 내 친구 한 명으로부터 유럽 종교의 변화하는 분위기를 긴요하게 귀동냥할 수 있었다. 교환교수로 독일로 떠나기 며칠 전 만났던 그가 들려준 얘기는 지난해 독일 뮌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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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한계 느낀 서양종교계
종교학을 전공한 내 친구 한 명으로부터 유럽 종교의 변화하는 분위기를 긴요하게 귀동냥할 수 있었다. 교환교수로 독일로 떠나기 며칠 전 만났던 그가 들려준 얘기는 지난해 독일 뮌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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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웨이밍 교수 "한국 기독교-불교 대화채널 필요"
"한국은 특이하게도 여러 종교가 매우 활발하게 공존하는 나라이기에 '종교간의 공존' 이라는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이다" 미국의 종교철학자인 뚜웨이밍(杜維明.60.하버드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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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현각스님 약력
▶1964년 미국 뉴저지 가톨릭 집안에서 출생, 본명 폴 뮌젠 ▶87년 예일대 졸업(문학.철학 전공) ▶89년 하버드대 신학대학원 입학(비교종교학 전공) ▶89년 12월 숭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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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벽안의 스님 현각
이 거리 저 거리,사찰마다 연등이 하늘에 걸려 물결치고 있다. 꽃과 꽃이 쉼없이 바통 터치하는 이맘때를 두고 어느 스님은 자연이 해산의 열락에 들떠 있다고 했다. 그런 마음으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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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눈 스님이 수행끝에 찾은 "난 누구인가"-현각스님 '만행…'출간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자신을 향한 이런 질문은 끝없이 계속되지만 여전히 답은 공허하다. 그것은 본명 폴 뮌젠(35.미국 뉴저지 출신), 법명 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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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에 묻는다]갈림길에 선 우리 종교
거리를 가다보면 "선이나 도에 관심있느냐" 며 말을 걸어오는 젊은이들과 부닥친다. 지하철이나 휴일 사람들이 붐비는 거리에선 으레 선교활동이 벌어진다. 이는 물론 최근에 일어나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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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미국인 승려의 가을수행…KBS 일요스페셜
*** 미국인 승려의 가을수행 □…일요스페셜 (KBS1 밤8시) = '만행 (卍行)' .미국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으로 석사 학위를 따고 지금은 지리산의 작은 토굴에서 동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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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종교학자 하비 콕스 국제神學연구원 초청 23일訪韓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종교학자 하비 콕스(하버드대 교수.67)가 오는 23일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 라인홀드 니부어.파울 틸리히 이후 20세기 최고의 종교학자로꼽히는 그는 『세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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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碩學들 4~5월중 訪韓 줄잇는다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석학들이 오는 4월말에서 5월초 집중적으로 방한할 예정이어서 관련 국내학계를들뜨게 하고 있다.정보사회.미래학 관련 석학들이 주로 방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