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성장목표 8%로 낮춰
정부는 국제원유가 인상의 충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상반기에 구축해 놓은 안정기조를최대한 방어한다는 기본 방침아래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을 전면 재조정할 방침이다. 6일 신현확부총리겸
-
''기업들 하반기에 더긴축해야할 듯
을해 하반기중 은행이 꾸어줄수 있는 여신한도는 상반기보다 적은 8천7백억원 규모에 지나지않는데 반해 꼭풀어야할 돈은 많이 늘어나게 되어있어 하반기 자금사정은 더욱 핍박할 것으로 보
-
소득세율 인하해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일『우리경제가 지속적 고성장에 힘입어 양적으로는 크게 신장된 반면 안으로는 구조적 취약성이 누적되어 개방경제로의 전환기를 맞아 힘겨운 시련이 예상된다』고 전제▲
-
경기하향성 안정세
경기예고지표는 경제가 침체 국면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긴축의 영향이 서시히 스며들면서 금년들어 경기는 크게 움츠러들고있으며 이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더욱 심화될 것같
-
수입허가 크게줄고 수출신용장 늘어나
수입의 선행지표인 수입허가(IL발급)실적이최근들어 크게 둔화되고있어 수입증가세도 하반기에는 다소 고개를 숙일전망이다. 5일신병현한은총재는이미발급된 IL(수입허가)로 인해 수입이 여
-
석유화학제품·판유리·화장지·철근·내장타일·알미늄·강괴|「심각한 부족」예상
시설확장에도 불구하고 주요 석유화학제품과 판유리·철근·내장「타일」·「알루미늄」등은 올해공급부족현상을 면치못할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이 최근 조사한 「민간설비투자동향」자료에 따르면
-
기업의뢰 받아 「내부문제」 진단 처방
기업을 진단하고 처방을 한다. 한 가족의 건강을「체크」해 주는 홈·닥터」처럼 기업내부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요소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해주는 것을 업으로 하는「컨설팅·비즈니스」가
-
하반기|원유가 17불 될 듯
원유가격은 하반기에 들어 다시 17% 정도 인상되어 현행 공시가격 「배럴」당 14「달러」54「샌트」에서 17「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9일 국제경제연구원이 발표한
-
한은의 긴축 재확인
통화가치의 안정을 누구보다 먼저 걱정해야하는 한은총재로서 긴축의 필요성을 재삼 강조하게된 배경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일이다. 지금의 경제국면은 공급과 수요 어느면에서도 안정을 기대
-
『중앙시장』은 보고가 아니다
일·중공및 미·중공관계 정상화를 계기로 세상을 떠틀썩하게 했던 서방제국의 「중공장정」에「브레이크」가 걸릴 조짐이다. 73년의「오일·쇼크」이후5년이라는 긴세월동안 불황「터널」속에 갇
-
76년까지는 양사가 시장을주도
낮은 수준의 전축에서부터 시작한 우리나라의 「스테레오」제품은 대체로 76년까지 별표(천일사)와 독수리표(성우전자)가 시장을 주도했다. 76년의 보급량 7만여대 가운데 두 회사가 4
-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고 국제수지에 "적신호"
수출은 둔화되고 수입은 격증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어 국제수지에 경계경보가 울리고 있다. 그 만큼 해외부문에서 통화환수의 효과가 있어 긴축정책에 도움은 주고 있으나 이 같은 추세가
-
대형사업 투자축소|생필품 공급력늘려
정부는 경제시책의 중점을 안정기반의 구축과 서민생활안정에 둔다는 기본방침아래 중화확 공장등 대형사업을 줄여서 국민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공급을 늘리고 재정긴축을 계속하며 금융제도및
-
물가급등·국제수지악화·경기침체로|안정보완대책에 부심
금년의 내외경제여건이 물가상승과 국제수지악화·경기침체라는 점에서 73년「오일·쇼크」후와 비슷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정도는 그때보다 약하지만「스태그플레이션」 (「인플레」속의 경기심체
-
엉거주춤…부동산경기
『주요 주택건설업체에 벌써부터 감원선풍이 불기시작했다. 주택경기가 좋았을때 실업율인하에 한몫했던 「아파트건설업자들이었지만 지금은 불요불급한 인원을 정리하고있는 업체가 상당수에 이르
-
(2)답답할 자금사정
작년하반기이후 굵직한 기업「그룹」들이 다투어 자담당부서를 독립시킨것은 업계 최대의 이변이었다. 재무본부·대금본부·관리본부등 이름은 다르지만 하나같이 자금관리에 주안을둔 기구개편이었
-
방황속의 국제경제환경
우리나라의 수출입의존도가 80%에 육박함으로써 세계경제의 흐름을 도외시한 한국경제의 전망은 아무런 뜻이 없다. 한국경제의 양적 규모가 커지고 질적 구조가 고도화됨에 따라 더욱 그렇
-
「인플레」는 진정… 성장은 멈칫
OECD가 예측한 내년도 주요공업국의 경제전망은 다음과 같다. 「카터」 행정부가 지난 11월에 취한 통화긴축 및「달러」화 방위 정책이 내년도 미국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통
-
(상)|OECD 「내년 세계 경제 전망」 내용
【파리=주섭일 특파원】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OECD (경제 협력 개발 기구) 회원국 전체의 내년도 경제 성장은 금년보다 낮은 3%에 그칠 것이며 그 중에도 견인차 역할을 하고
-
올 무역 적자 20억 달러 예상
올해 무역 수지는 연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적자폭이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6일 상공부에 따르면 금년도 수출은 1백26억「달러」, 수입은 1백45억「달러」내외가 될 것으로 보여 적자
-
웃돈 주고도 못사는 물자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선 설비투자가 계속 일어나지 않으면 안된다. 설비투자의 확대를 통해 국내물자수급의 균형과 수출증대를 뒷받침할 수 있다. 최근 수출을 하려해도 물량이 없고 중
-
명암 「유럽」경제|프랑스-불안 자초한 안정 정책
「프랑스」는 경제 환자다, 아니다로 논쟁이 한참이다. 좌파와 노조는 병들었다고 주장하고 정부는 천만의 말씀이라고 응수한다. 물가고 때문에 못살겠다고 외치는 「데모」와 파업이 주춤해
-
대일무역역조 18억불 올해들어
박정희 대통령은 25일 8월 무역진흥확대회의를 주재하고 관계장관으로부터 최근의 수출입동향과 하반기 수출진흥대책에 관해 보고받았다. 최각규 상공부장관은 보고를 통해 올 들어 여건이
-
증시 활기도 잠깐…주가 다시 고개 숙여
주가는 8월12일의 종합 지수 647.4를 정점으로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642.8 (전 일대비 1.5「포인트」 상승)을 기록한 지수의 하락과 함께 거래량도 하루 4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