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원도 염방확실
15년만에 처음으로 상·하 양원을 구성하기 위한 필리핀 총선의 초기 개표결과 여당인 라반연합이 상원의식 24개중 22석을 휩쓸고 하원에서도 압도적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난 가문
-
비군, 민간인학살
【마닐라 로이터AFP=연합】 필리핀 정부군은 10일 마닐라북부의 한 마을에서 민간인 17명을 집단 학살했다고 마닐라 일간지 크로니클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당시 현장
-
비 휴전종료 내전 돌입
【마닐라UPI·로이터=연합】 필리핀의 공산반군은 60일간의 휴전이 끝난 지 하루만인 9일 처음으로 벌어진 폭력사태에서 민간인 5명을 살해했으며 정부군은 이날 휴전기간이 끝나기 전에
-
반군에 협상복귀 요구 48시간 여유줘
「라모스」필리핀 군참모총장은 6일 한 지역의 공산반군이 8일 정오에 시한이 끝나는 60일간의 휴전을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필리핀 군에 공산반란군과의 전투재개에 대비하도록
-
회교 과격파, 납치교수 등 처형 위협
레바논의 한 과격지하단체가 29일 미국이 레바논을 공격할 경우 지난 21일 납치한 베이루트대학(BUC) 미국인 교수 3명을 포함한 미국인 4명을 처형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는 가운
-
비군경, 전면 비상경계 돌입
【마닐라 AP·AFP=연합】토지개혁을 요구하는 필리핀의 좌익농민시위군중들에 대한 정부보안군의 무차별 발포로 최소한 12명이 숨지고 약1백명이 부상한 사건에 이어 좌익정당이 26일
-
북경 성당서도 4천 여명 미사-성탄절 전야 세계의 표정
성지 베들레헴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성탄전날 표정은 다음과 같다. ▲바티칸시티=교황 「요한·바오로」2세는 24일 아기예수의 나심은 모든 사람들을 결합해서 하나가 되게 하는 사건이라
-
"한국인 2명 무조건 석방"
【마닐라=박병석 특파원】신인민군(NPA)루손도 북부지역 사령관이 피랍 된 한일개발소속 직원2명과 정부군 포로 6명을 조건 없이 석방할 것이라고 14일 발표했다고 15일 마닐라 타임
-
피납 한국인 처형 위협
【마닐라 AFP=연합】한국인 기술자 2명을 납치한 필리핀의 신인민군 (NPA) 게릴라들은18일 북부 라오악시의 한 민간 방송국에 보낸 코뮈니케 형식의 편지를 통해 만일 필리핀 정부
-
"한인 인질 석방령"
【마닐라 AFP=연합】필리핀 공산 게릴라 NPA(신인민군)의 한 대변인은 11일 NPA참모부가 북부 필리핀 지역 게릴라에 억류중인 한일 개발 소속 한국인 기술자 박종수·정상기씨 등
-
필리핀 신인민군이란…
지난68년2월 북부 루손도 중앙의 타락주 정글 산악지대서 50여명의 과격파 대학생등 청년지식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신인민군 (NPA) 은 결성 당시에는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을
-
끌고가며˝신변 보장한다˝
【필리핀 루손도사건현장=박병석특파원】한밤중 루손도한일개발 도로공사현장숙소에 느닷없이 들이닥친 필리핀공산군 무장게릴라들은 잠옷바람의 직원 2명을 미처 손쓸사이도 없이 납치해갔다. 도
-
신임 주한미국대사 「릴리」
1928년 중국북부지방에서 태어나 12살 때까지 그곳에서 자란 중국통이다. 그의 아버지는 스탠더드석유회사 직원으로 중국에 상주했었다. 51년 예일대학을 졸업한 후 조지 워싱턴대학에
-
한대 의대 김목현교수 아·태 의학회서 발표|한·일은 유전형질로도 「사촌」
아시아 지역의 민족이동 경로와 인종간의 유전적 거리를 의학적으로 측정, 중국→한국→일본의 민족 이동설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자료가 제시되어 학계의 흥미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
유괴된 아주 등의 어린이 서구에 섹스노예로 팔려
【코펜하겐AFP=연합】오는 11, 12양일간 덴마크북부 스카건에서 열리게 될 스칸디나비아제국법무장관 회의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중남미국가들로부터 섹스 및 포르노 대상으로 밀거래
-
비·중공·홍콩|태풍 피해 막심
【마닐라·북경로이터·AFP=연합】지난 9일 필리핀북부를 시발로 중공남부일원과 홍콩을 연타한 태풍 페기는 12일 현재 필리핀에서만 93명의 인명을 앗은 것을 비롯, 이 지역일대에 약
-
일 노총각 많은 마을|비 여성 신부로 물색
일본 북부 야마가타 현 아사히조라는 마을의 노총각들은 결혼할 만한 젊은 여성들이 도회지로 빠져나가 배우자를 얻을 수 없게되자 최근에는 필리핀으로 눈을 돌려 신부감을 물색중이라고.【
-
비 공산군 민병대 40명 처형
【마닐라로이터=연합】「코라손·아키노」필리핀 정부와 공산반군간의 전면적인 휴전협상이 임박한 가운데 공산반군이 40명의 민병대원을 공개 처형한 사건이 밝혀져 필리핀정국은 혼란에 빠져들
-
″화해 안 되면 공산군 무력진압〃
【워싱턴 로이터·AP=연합】「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4일 공산반군과의 화해노력이 앞으로 약 6개월 안에 성공하지 못하면 필리핀 정부군이 그들을 무력으로 진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
코라손 정부 실패 우려
【마닐라 AFP=연합】필리핀 정부의 사면 조치로 풀려난 공산당 창시자 「호세·마리아·시손」은 11일 「코라손」 대통령은 정치적 자유를 회복시킨 선구자이지만 그의 정부가 유지될 수
-
코라손 새 정부에 구세력 거센 반발|시장·판사들 사임 거부
신 정부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대규모 군중집회가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코라손」대통령정부는 정부수립의 합법성 및 지방관리경질문제, 군부 내「마르코스」파 문제와 관련, 사회일각의 세찬
-
코라손·엔릴레 암살음모 9명 체포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
【마닐라=박병석 특파원】필리핀의 한 신문은「엔릴레」국방상 측근 소식통들이「마르코스」충성파들의「코라손」대통령과「라우렐」부통령 겸 수상 살해음모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27일 보도했다
-
반정군 두 주역 프로필
▲「환·폰세·엔릴레」 국방상 (62)=「마르코스」 대통령이 지난66년 정권을 갑은 이래 20년동안 재무·법무·국방등 내각의 요직을 두루거치며 막강한 권력을 누려온인물중의 하나로
-
비 대통령선거 내일 중 당락 판가름|적색경보 속 투표개시
「마르코스」대통령의 20년 통치가 더 계속될 것인지, 아니면「코라손」여사가 이끄는 야당세력이 정권교체를 이룩할 것인가를 판가름하는 필리핀 대통령선거가 7일 실시됐다. 세계의 이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