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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대 ‘주식농부’ 박영옥, 이런 기업은 지분 정리한다 유료 전용
금융투자업계에서 박영옥(62) 스마트인컴 대표는 ‘큰손’으로 유명합니다. 2001년 전업투자자로 나선 뒤 ‘종잣돈’ 4500만원을 현재 1000억원대로 불리는 데 성공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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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금발'을 만드는 손, 나는 구두장이 유오상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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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도 반했답니다, 반짝반짝 이 느낌
위그코리아 서성인 대표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색상이 변하는 특수소재 루비올레로 만든 구두 샘플을 들어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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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밀린 임금 달라" 인분 뿌리며 소동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30일 임금이 밀린 데 불만을 품고 회사 사무실에 인분을 뿌리고 사장 등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金모(36)씨 등 2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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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든 아버지들…실직가장 모임회원 공장차려 재기
"우리 힘으로 해봅시다.그동안 일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으니 무슨 난관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 18일 오후2시 서울중랑구면목동 '실직한 아버지들의 모임' 사무실. 5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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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업가 보람·고통 함께 나눠…30대 여사장 모임 '한강회'
"우리들끼리 모이면 농반 진반 (弄半眞半) 으로 자주 '팔자가 세다' 고 말합니다. 모두 30대 여성으로서 사업을 하며 겪는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모였습니다." 20명의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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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재계새별]19. 진도그룹
'모피 옷의 한자락을 벗는 대신 그린 (환경) 산업을 키워 21세기를 준비한다' 모피와 컨테이너 업체로 잘 알려진 진도그룹이 최근 그룹의 사업구조를 새로 짜며 세운 전략이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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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3년만에 14개 합자회사 설립|"「만만디」기질 배워 성공했죠"|(주)용전 대표 김우도씨
사업을 위해 중국에 있다온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성공보다 실패담이 훨씬 많다. 『분명 안 되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되는 것도 없다』『곰처럼 재주만 실컷 부린 셈이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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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형제 사무실 전문털이/41회 범행 68억상당 훔쳐
【인천=김정배기자】 인천 서부경찰서는 3일 형제 4명이 낀 금고전문털이 조직을 적발,41회에 걸쳐 김해·부산·인천·군포·일산 등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68억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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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학습 바람분다/학원·대학강좌 수강생들 몰려
◎기업체 중문과 출신 확보 경쟁 역사적인 한중수교후 일반인·대학생들 사이에 본격적인 중국어 학습붐이 일고 있다. 중국어 학습열은 중국의 개방정책이 가속화되며 그동안 서서히 증폭돼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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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태씨 고문변호사·경찰증언 상반
20일 오전10시20분부터 21일 오전1시까지 장장 14시간이 넘게 진행된 행정위의 총무처에 대한 국정감사는 80년 여름 단행된 대규모 공직자숙정의 진상규명에 집중됐다.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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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업주와 방관경찰
1일 서울장안동 동부병원201호실에 입원한 10대 근로자 서정덕군과 그의 동료공원들은 「두 종류의 공포」에 떨고 있었다. 서군은 지난달 20일 새벽자신이 일하던 경기도구리시의 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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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다우케미컬 재상륙기도
화학분야의 미국계 다국적기업인 다우케미컬이 철수 5년만에 우리나라에 재상륙을 기도, 국내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최근 다우케미컬은 1천5백만달러를 직접 투자, 연산1만2천t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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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 피해어민·개인택시 탈락기사등 항의·집단요구 잇따라
「6·29 특별선언」으로 「민주화」열기가 고조되면서 각계의 욕구불만이 농성·항의등 집단사태로 터져 나오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건설로 어장을 망친 어민들이 발전소사무실에서 사흘째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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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싱턴」을 움직이는 「로비군단」
최근 한국산 신발류가 미국제무역위(ITC)에 의해 미국산업에 피해를 준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미 컬러TV는 반덤핑 관세를 물고 있고 철강류는 자율규제를 하고있다. 미국시장의 수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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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효성그룹
효성 「그룹」의 인사폭은 어느「그룹」보다도 컸다. 창업자 조홍제씨(76)의 장남 석내씨(47)가 올 주총을 계기로 사장에서 회장(효성중공업)으로 격상됐다. 이와 함께 비서실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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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가족(5)뉴질랜드
남쪽나라 십자성- 「뉴질랜드」. 이 섬나라에 초행길인 한국사람이라면 막연한 기대가 있다. 언제 한반도 진객이 처음으로 발을 들여 놓았는지 알 필요도 없이 6·25 참전국으로 「혈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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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접세트
가정에서는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따금 의자에 둘러앉아 담소를 하는 것도 새로운 기분을 갖게 해준다. 더구나 여름철과는 달리 푸근하게 앉을 수 있